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마 (문단 편집) == [[대한민국 기상청|기상대]]의 예보 실패 == 한국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루사(태풍)|루사]]와 거의 동일한 경로로 한반도를 관통했고, 주로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들''' 에서 큰 피해가 났다. 345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10만 명을 넘었다.[* 이는 1959년 [[사라]], 1972년 [[베티]]에 이어 1987년 당시 세번째로 큰 인명피해다. 현재로서는 6번째로 큰 큐모이다.] 2002년 환산가치로 재산 피해는 6천억 원에 달했다.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간 전남 지역과 경남 서부, 경북 북부, 강원 영동은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40m/s의 돌풍이 몰아쳤다. 셀마는 그 위력이 매우 강력했기에[* 최전성기 위력은 [[슈퍼 태풍]]에 해당하는 1분 평균 최대풍속 67m/s이다.] 남부지방은 1959년 [[사라(태풍)|태풍 사라]] 이후로 전례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피해가 대한민국 기상대[* 청으로 승격한 것은 노태우 정권 시절이다.]의 억지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다는 점이다.''' 7월 10일 셀마가 슈퍼 태풍으로 강화되었을 때, 기상대는 셀마가 한반도를 지나가지 않고 오키나와 해상에서 일본 열도로 간다고 예보했다. 그런데 당시 일본, 태평양의 미 해군, 그리고 다른 국가들도 모두 셀마가 한국을 지나간다고 예보했다. 셀마가 한국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와중에도 오직 한국 기상대만이 셀마가 한반도를 지나가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언론도 기상대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다. 심지어 셀마가 제주도 코앞에 도달한 상황에서도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태풍의 바람이 30m/s씩이나 나올거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문과 창문만 잘 잠궈두면 큰 일 없을 약간의 비바람이나 오리라 생각해서 태풍 대비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셀마는 결국 기상대의 예상을 깨고 해외의 예보대로 고흥반도에 상륙했고, 국민들만 제대로 뒤통수를 맞게 되었다. 셀마는 유독 인명 피해가 큰 편인데, 이는 저 인명 피해의 대다수는 '''태풍이 오는지 모르고 작업하던 선박들이 좌초하고 침몰하면서 발생했다.''' 태풍이 올 것을 대비하지 않고 작업하던 산업현장에서도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비록 위력이 강하기는 했지만, 기상대가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었다면 훨씬 인명피해가 적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