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록(BBC) (문단 편집) === 비판 === ||[youtube(LkoGBOs5ecM)]|| ||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셜록 비판 영상''' || 그러나 이젠 위에 있는 좋은 평도 시즌이 진행될수록 엇갈리고 있다. 시즌 1에서부터 언급된 적이 없는 정보들을 셜록이 갑자기 가져와서 풀어내는 식의 연출 및 예외의 경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전개하며 [[탐정물]] 장르의 기본적인 법칙인 '''주어진 정보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풀어야 한다는 점'''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여러 미스테리장르가 이런 탐정물 법칙을 일부러 개척하기도 있지만 셜록은 갈수록 추리비중보다 서사드라마로 장르르 바꿔가며, 추리장르의 매력요소인 '시청자가 같이 추리에 참여하는 재미'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두번째 에피소드에선 사망자가 왼손잡이였기에 오른손으로 총을 잡아 자신을 쏘는 방식으로 자살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왼손잡이라고 해서 오른손을 못 쓴다는 말이 결코 아니며 '''바로 이전 에피소드에서 이미 왓슨이 왼손잡이인데도 불구하고 오른손으로 총을 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자살할 때에는 자신이 더 편하게 쓰는 손을 사용하겠지만 적어도 예외는 없다는 식으로 언급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원작의 [[아이린 애들러]]의 캐릭터재창조에 대해선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원작의 아이린 애들러는 '셜록 홈즈가 다 이긴 게임을 기어이 무승부로 돌려버릴 정도로 대담하고 재치 있는 인물'이라는 임팩트가 강렬할 뿐, 사람 자체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었다. 홈즈와 엮이게 된 이유는 단지 옛 연인인 보헤미아 국왕이 스캔들을 막아달라 의뢰하면서 홈즈가 아이린의 일상에 끼어들게 된 것뿐이고, 결국 아이린은 홈즈의 추적을 뿌리친 뒤 보헤미아 국왕에게 상호 노터치를 제안하면서 사랑하는 자기 남편과 함께 깔끔하게 퇴장한다. 그런데 BBC에서는 아이린을 일반사회에서 아예 동떨어진 인물로 바뀌어 셜록 홈즈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무너져 버리는 인물로 만들어 놓았기에 팬들이 문제시하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빠른 판단력과 재치 있는 대응만으로 홈즈의 계획을 무위로 돌렸던 인물이 여기서는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가 연모하는 홈즈에게 구출된다는 설정이 쐐기를 박아버렸다. 원작 캐릭터에게서는 이름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거의 재창작한 수준인데, 이는 본작만의 문제가 아니라, 셜록 홈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든 매체[* 원작을 충실히 따라간 [[셜록 홈즈(그라나다 TV)]] 제외.]에서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문제이기는 하다. 아이린 애들러 또는 그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모리어티와 엮이거나, 뭔가 범죄계에 한 발을 걸쳤거나, 홈즈와 로맨틱한 기류를 형성하는 것으로 좋게 말해 각색/나쁘게 말해 왜곡되곤 하고 이 드라마도 같은 문제를 답습한 시점에서 가장 셜록을 잘 각색한 작품이라는 평가는 납득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 해당 에피소드에서 부메랑이 범인이었다는 전개는 부메랑과 관련된 암시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무리한 연출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홈즈가 테러리스트 근거지에서 아이린 애들러를 처형 직전에 구출 했다는 설정도 억지 (홈즈가 잭 바우어도 아니고). 단 이는 원작주의자의 욕심일 수도. 그 외에도 이는 연출상의 문제로 볼 수 있지만, 시즌 2 2화에 나오는 기억의 궁전 장면 및 모리어티가 셜록의 환각 속에서 으르렁거리는(?) 장면은 또한 과한 불호요소로 꼽힌다. 시즌 3에선 이전 시즌의 떡밥을 풀어내는 대신 떡밥 투척에만 너무 열을 올려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결국 시즌 4의 엉성한 각본과 난잡한 연출 속에서 제대로된 추리장르로서 충실함도 거의 사라지고 캐릭터들의 인기에만 의존하다가 대량의 캐붕이 발생하여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린 상태다.[* 이에 대해 감독이 성장을 키워드로 찍었다는 설도 있지만 대부분 허술한 연출이라며 혹평한다. 그 외에도 왜 모리어티가 모든 일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의문이라고 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시즌 4에서는 영상 자체의 완성도도 눈에 띄게 지적받았는데, 키보드를 두드리는 존이 보고 있는 화면에는 블로그가 떠 있는 게 아니라 [[https://i.redd.it/fyyw4ci0q67y.jpg|이미지 뷰어가 블로그 이미지 파일("JOHN BLOG PAGE.jpg")]]을 보여주고 있고, 좀 어두운 장면이지만 [[https://68.media.tumblr.com/753e6c6162b075566674276b62cbf6f8/tumblr_ojf04vGJab1tc7805o2_1280.jpg|카메라맨이 등장]]하기도 한다. 재촬영을 해서인지 USB에 쓰여 있는 글씨가 다르고 버스 장면도 같은 내용이지만 영상은 잘 보면 다르다. 그 외에도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 21세기로 변경된데다가 원작에는 없는 여러가지 설정이 추가되어 '원작보다 더 다채롭다'고 하면서 그와 동시에 원작에 충실하다는 찬사는 애당초 모순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사실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 작품은 래스본과 [[셜록 홈즈(그라나다 TV)|그라나다 텔레비전 버전]]이며, 이는 셜록 드라마 DVD 코멘터리에서, 제작자인 모팻과 게이티스가 직접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 내 셜록 홈즈 스스로 자주 언급하는 '소시오패스'의 측면 자체가 원작에 언급된 내용이 아닌 한, 제작진의 재해석에 불과하며, 셜록의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는 후기 작품에서 발생한 특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정식 현대 의학 용어인 사이코패스와는 별개로 1930년 G.E. 패트리지가 사이코패스의 사회적 괴리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만들어낸 용어로, 드라마상 셜록이 '남발'하고 다니는 것에 비해 소시오패스의 병리적 특징은 나타나지 않으며, 굳이 따지자면 아스퍼거 증후군의 속성을 좀 띠고 있긴 하지만 이 사이코패스의 단어사용자체는 셜록주변의 일반인들의 셜록을 아니꼽게 보는 일면자체를 꼬집는 용도로 활용된다.[* 물론 제작진이 홈즈의 캐릭터를 소시오패스로 잡아서 저런 대사를 쓴 게 아니라 그저 홈즈의 위악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쓴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작품 내내 홈즈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걸 강조했고, '난 ㅇㅇ이 아니라 고기능 소시오패스야'라는 대사를 오랜만에 쓰게된 시즌 3에서는 '''[[희생|가장 소시오패스답지 않은 행동을 하며 피날레를 올렸다.]]''' 해석은 각자의 몫인 셈.] 다만 직접 '사이코패스'라고 공식적으로 제작진에 의해 언급된 [[짐 모리어티]]도 셜록과 마찬가지로 실제 심리학적인 사이코패스 특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과한 캐릭터 설정 남용은 실제 현실에 있는 사이코패스[* 현실의 사이코패스는 범죄자보다도 일반사회인들의 비중이 훨씬 높다.]인들에게도 나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미디어 윤리상 좋지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