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 (문단 편집) ==== 그 외 지역에서의 소 ==== [[인도]]뿐만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도 특정한 외모의 소를 [[아피스]]라고 부르며 태양신의 현신으로 숭배했는데, 살아있을 때도 [[파라오]]와 버금가는 대접을 하여 가장 좋은 곡식으로 여물을 해서 먹이고 가장 아름다운 암소들과 짝짓기를 시켜 주다가 죽으면 파라오와 마찬가지로 [[미라]]로 만들어 훌륭한 묘지에 묻어주었는데 이 황소 묘지를 '세라페움'이라고 한다. 고대 [[게르만]]족도 황소(수소)를 힘의 상징으로 신성시하곤 했는데, 특히 뿔이 클수록 우러러보았다고 한다. [[원시 인도유럽 신화]]에서 디에우스 프테르가 트리토에게 소를 하사한 내용이 나온다. 디에우스가 트리토에게 소를 하사한 이후, 머리가 셋 달린 Nguhi이라는 이무기가 나타나서 디에우스가 하사한 소를 빼앗겼다. 트리토는 분노하여 소를 되찾으러 갔으나 Nguhi가 내뿜는 독에 오히려 크게 당했다. 그러자 트리토는 뇌신 페르쿠노스(혹은 다른 신)에게 기도를 해 독을 해독하는 약을 받아 살아났고, 그 후 트리토는 페르쿠니스(혹은 다른 신)와 함께 Nguhi가 사는 산 혹은 동굴로 쳐들어가서 죽였다고 한다.[* 혹은 페르쿠노스가 단독으로 쳐들어가 돌망치로 Nguhi를 때려 죽였다고 한다.] 이렇게 소를 되찾은 트리토는 되찾은 소를 사제에게 데려가서 원래 주인이었던 하늘신 디에우스에게 바쳤고, 그래서 트리토가 첫 번째 전사가 되었다고 한다.[* '트리토'라는 이름은 [[인도 신화]]에서 '트리타'라는 이름으로 변형이 되었다. 이 내용으로 본다면, 일종의 [[유목|유목민]] 개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소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디에우스의 축복으로 보고, 그 보답으로 디에우스에게 소를 죽여서 희생제사를 바치면, 다시 디에우스가 인간들에게 소를 하사(소가 잘 자라고 새끼를 낳게 하는 것)하는 거와 같은 것이다. 그러면서, 트리토가 최초의 전사가 되었다는 결말은, 당시 [[원시 인도유럽인|원시인구족]]의 주요 계급이 사제, 왕, 전사 등 셋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이 이야기가 헤라클레스의 히드라를 잡는 식으로 변형되었으므로, 당시 원시인구족 혹은 그 후손에게 굉장히 많이 회자될 만큼 인기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서양에서는 [[양피지]] 대신 독피지(犢皮紙, vellum)란 걸 만들기도 했는데, 이건 송아지 가죽을 박피해서 만든 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