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나무 (문단 편집) === 소나무속에 있는 소나무 친척 === 전세계의 소나무 종류가 100여 종인데 61종이 존재하는 미국과 그 다음으로 많은 멕시코는 소나무가 가장 번성한 지역이다. 서식지는 북반구 한정이나 냉대, 온대, 지중해성 기후, 열대, 건조기후를 가리지 않고 번성했다. 소나무는 크게 2~3엽송(소나무아속)과 5엽송(잣나무아속)의 두 종류로 나눠지는데, 쥐라기 후기 때부터 갈라진 듯하다. * '''[[잣나무]]'''(P. koraiensis): 소나무의 친척뻘 되는 수종으로 솔방울이 매우 크고 잎이 5개씩 붙어서 나며 잣이 열린다. * [[곰솔]](P. thunbergii): 흑송, 해송이라고도 하며 소나무와 잡종이 생길 만큼 매우 가까우며 바닷바람에 강해 바닷가에 주로 많이 자라고 굳세 보인다. * 눈잣나무(P. pumila):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한국에서는 설악산이 유일한 서식처이다. * 섬잣나무(P. Parviflora): 일본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만 발견된다. 한국에 조경용으로 들어온 품종은 잎, 열매 모양이 다르다. * [[리기다소나무]](P. rigida): 미국 동부 원산으로[* [[뉴욕(주)|뉴욕]]이 포함된다.] 나무 줄기에 잔가지와 잎이 덕지덕지 붙어있으며, 잎이 3개씩 붙어 난다. 옹이와 송진이 많기 때문에 목재로 쓰기 힘들 뿐 아니라 [[산불]]에 취약하다.[* 애초에 황무지에 심었으니 원산지보다 더 나빠졌다.] 1960~70년대 한국에서는 [[6.25 전쟁]]이나 벌목 등으로 인해 황폐화된 산에 [[녹화사업|숲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인 리기다소나무를 많이 심었다. 이 때문에 산불에 취약한 리기다 소나무를 베어내고 다른 소나무를 심는 작업이 산림청의 주요사업 중 하나이다. * 방크스소나무(P banksiana): 잎이 짧으며 생장이 매우 빨라 사방용으로 심는다. 솔방울이 열을 받아야 터지는 특성이 있어서 산불이 나야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 특이한 소나무이다. 원산지인 미국 북부나 캐나다에서는 잭 파인이라고도 부른다. * 스트로브잣나무(P. strobus): 잣나무와 비슷한데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원산지에서는 50 m정도, 최대 70 m까지 자라는 큰 나무이다. * [[백송]](P. bungeana): 중국 동북부 원산, 중국이나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에서 들여와 심었다. 나이를 오래 묵은 나무는 수피가 희다. * 강털소나무(P. longaeva): 브리슬콘 소나무라고도 한다. 가장 오래 산 단일 나무로 유명. 나무의 수명만큼 잎의 수명도 긴데, 다른 소나무의 잎은 2~3년이면 떨어지지만, 강털소나무의 잎은 자그마치 20~30년간 붙어있을 수 있다. * 대왕송(P. palustris): 잎이 엄청나게 긴 것이 특징인 소나무, 어린 나무는 마치 풀처럼 보인다. * 일엽송(P. monophylla): 잎자루 하나에 잎이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소나무. * 구주소나무(P. sylvestris): 구주적송이라고도 한다. 러시아산 목재가 많이 수입된 까닭에 한국에서는 '소스나'(Сосна) 혹은 소련 소나무란 뜻인 '소송(蘇松)'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영어권에서는 스코틀랜드 소나무란 뜻으로 'Scots pine' 혹은 'Scotch pine' 으로 부르는데, 스코틀랜드 고지대(하이랜드) 지방에 흔하기 때문이다. * 폰데로사 소나무(P. ponderosa): 미국에서 가장 널리 자라는데 키가 70m나 되는 거대한 수종이다. * 설탕소나무(P. lambertiana): 세계에서 가장 큰 [[솔방울]]을 만듦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소나무[* 사실은 1묶음에 5엽으로 잣나무의 일종이다.]이다. "침엽수의 왕"으로 불린다. 이 소나무의 [[잣]]은 달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 우산소나무(P. pinea): 남유럽이 원산지로서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이 마치 반송처럼 우산모양이다. 그 독특한 모양 덕택에 서양식 정원[* 특히 이탈리아 정원]의 관상수로 많이 심어진다. 열매는 잣처럼 먹을 수 있다. * 피나스터소나무(P. pinaster):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프랑스 남부 등지에서도 자생하는 해송(海松)의 한 종류.[* 껍질에서 다양한 [[안토시아닌]] 및 프로안토시아니딘 종류들이 포함된 고분자 플라보노이드 복합체를 추출하여 피크노제놀(Pycnogenol)이라는 상표명의 항산화 [[영양제]]로 고가에 판매하는 종이라 꽤나 귀한 취급을 받는 소나무다.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물건. 물론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게 다 그렇듯이 2012년 한 연구 논문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유익하다는 증거가 불충분(insufficient)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판단은 알아서.] * 카나리아소나무(P. canariensis): [[카나리아 제도]]에서 서식하는 아열대성 소나무. 나무의 껍질이 엄청나게 두껍고 맹아력도 강해서 산불에서도 살아남아 싹을 틔우곤 한다. 현존하는 식물 중 제일 오래된 것도 소나무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동쪽 끝에 있는 화이트 마운틴 산맥(White Mountains)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비도 거의 오지 않고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곳에 강털소나무(P. longaeva) 군락이 있는데, 이중에는 수령(樹齡)이 4천 년 넘은 개체군이 있다. 제일 오래된 나무는 4700살 정도 된다고 한다.[* 지구 반대편쯤 되는 이집트에서 기원전 2600년 정도에 처음으로 피라미드를 쌓기 시작할 때쯤 이 나무는 씨앗에서 싹이 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힘들게 자라야만 이렇게 장수할 수 있고, 이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도 오고 땅도 더 비옥한 곳에서 자라는 브리슬콘 파인은 이렇게 장수하지 못한다는 것. 사실 이는 [[분재]]의 원리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