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련/상징 (문단 편집) == 국기(國旗)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флаг Союза Советских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их Республик состоит из красного или алого полотнища, с изображением на его верхнем углу у древка золотых серпа и молота и над ними красной пятиконечной звезды, обрамленной золотой каймой. Отношение ширины к длине 1:2.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국기는 깃봉에 가까운 상부 구석에 금색의 [[낫과 망치]], 그리고 '''금색 테두리를 두른 [[붉은 별|붉은색 별]]'''이 포함된 적색 혹은 홍색의 천으로 구성된다. 세로와 가로의 비율은 1:2이다. > - 1924년 헌법 제71조. 1936년 헌법과 1977헌법에도 이 조항은 거의 그대로 계승된다. || {{{#ffd700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국기'''}}} || || {{{#ffffff '''최초 국기 (1922. 12. 30 ~ 1923. 11. 12)'''}}} || || [[파일:소련 국기 (1922-1923).png|width=100%]] || || {{{#fcd116 '''1차 개정 국기 (1923. 11. 12 ~ 1924. 4. 18)'''}}}[* 7월 6일 소련 집행위원회(CIK) 2차 회의에서 승인되었고 11월 12일 3차 회의에서 교체되었다.] || || [[파일:소련 국기 (1923-1924).png|width=100%]] || || {{{#ffd700 '''2차 개정 국기 (1924. 4. 18 ~ 1936. 12. 5)'''}}} || || [[파일:소련 국기 (1924-1936).png|width=100%]] || || {{{#fcd20f '''3차 개정 국기 (1936. 12. 5 ~ 1955. 8. 19)'''}}} || || [[파일:소련 국기 (1936-1955).svg|width=100%]] || || {{{#ffd700 '''4차 개정 국기 (1955. 8. 19 ~ 1980. 8. 15)'''}}} || || [[파일:소련 국기(1955-1980).svg|width=100%]] || || {{{#ffd700 '''최종 개정 국기 (1980. 8. 15 ~ 1991. 12. 26)'''}}} || || [[파일:소련 국기.svg|width=100%]] || [[러시아 제국]]의 하양, 파랑, 빨강의 가로 3색기는 1917년의 [[러시아 혁명]]으로 폐지되었고,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결성되고 1년 뒤인 1923년, 붉은 바탕에 노란색(혹은 금색)의 [[낫과 망치]], 오각의 별 무늬가 그려진 깃발이 공식 국기로 채택되었다.[* 본래는 [[도검|칼]]을 국기에 포함시키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노동자]]의 상징이 아니라는 이유로 [[블라디미르 레닌]]에 의해 기각되었다.--맞잖아?--] 빨강색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공산]] 혁명을, 낫과 망치는 노동자와 농민을, 오각의 별 무늬는 "혁명을 위한 오대륙 인민들의 영웅적 투쟁"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국색(나라를 상징하는 색)에 가까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소련 국기는 총 네 종류가 있는데, 본래 1923년 6월에 지정된 국기는 붉은 바탕에 소련의 국장(Coat of arms)을 그려넣은 형태였다가, 4개월 만인 당해 10월에 낫과 망치, 별 문양을 포함한 국기로 변경되었다. 이후 1955년 8월 망치의 손잡이와 낫의 길이가 미묘하게 바뀌어 본문 서두의 모습이 되는데, 바로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2/Flag_the_USSR_schema_Sbornik_zakonov_1938-1956.svg/1459px-Flag_the_USSR_schema_Sbornik_zakonov_1938-1956.svg.png|규격화된 작도법]]이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1980년 8월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 뒷면의 낫과 망치를 없에고 국기의 뒷면에는 낫과 망치와 별을 그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각 공화국 국기도 마찬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njXaEZi9gDo|사례]]]. 사실 이것이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아서 뒷면에서도 낫과 망치와 별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 바탕을 좀 더 밝은 색으로 칠했(색 표현이 정확하지 않은 디스플레이에서는 차이가 없이 보일 수 있음)다고 한다. 채도가 낮은 붉은색은 조도가 조금만 어두워지면 색감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붉은 광장]]에 걸린 국기의 경우, 날씨가 좀 흐리기라도 하면 채도가 확 떨어져 거의 흑기로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소련은 생각보다 이 붉은색 상징물의 채도 문제로 골머리를 썩은 나라이다. 소련은 [[크렘린]]의 주요 첨탑들에도 커다란 [[루비]] 별을 설치했는데, 찬란히 붉은색으로 빛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날씨가 조금만 흐리면 붉은 별이 아니라 '검은 별'로 보이는 문제 때문에 그 위에다가 붉은색 코팅을 하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도 햇빛이 세지 않으면 좀 거무튀튀하게 보인다.](이 부분은 출처가 필요하다.) 공산권 국가들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 국기는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이 출범하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더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낫과 망치를 뺀 붉은 바탕에 노란 별이 그려진 국기는 현재에도 러시아의 공식 국기에 준하는 지위를 가지며 [[승리의 날]] 행사 등에 사용되고, 소련 시절의 국기 역시 상징물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정식 국기는 아니어도 2차대전 승전 기념일 등 퍼레이드에서는 은색 낫과 망치가 그려진 150소총병사단[* 베를린 전투 당시 독일 국회의사당을 점령하고 붉은 깃발을 꽂은 사단이다. 즉 승리 그 자체의 상징과 같은 부대이다.]의 승리의 깃발이 등장하며 소련을 뜻하는 CCCP가 써진 붉은 국기, 레닌의 초상화가 그려진 국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던 11월 7일에 [[러시아 연방 공산당]]의 주최로 이 국기로 길거리를 행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도자였던 [[블라디미르 레닌]], [[이오시프 스탈린]]의 초상화와 함께 등장한다.] 예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는 [[러시아]] 국기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서[*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항목 참조.] 러시아 응원단이 소련 시절 국기를 들고 갔었다. 소련 국기뿐만 아니라 소련 해군기, 러시아 제국시절 국기도 등장했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6522478|#]] 적색 바탕에 낫과 망치 등의 상징이 담긴 형태는 그 당시에도 사회주의 혁명가들 사이에서 유서깊은 깃발이었고, 1903년에 결성된 소비에트 [[공산당]] 역시 이미 당기(黨旗)로 사용하고 있었다. 때문에 이는 소련뿐 아니라 [[중국]], [[북한]] 등 공산권 국가나 옛 공산권 국가였던 [[몽골]], [[헝가리]] 등에서도 체제의 상징물 혹은 국기로 사용되곤 했다. 반면 [[미국]]이나 [[대한민국]], 자유진영 서유럽 국가 등에서는 소련이 존재했던 시절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거나 금기시된 국기이기도 하였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그 당시 '''적대관계''', '''적성국가'''의 이미지를 지녔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북한의 [[인공기]] 등과 함께 한국 내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국기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88 서울 올림픽]] 때 소련이 참가하게 되면서 대회기간 한정으로 일시적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가 1990년 한국과 소련이 외교관계를 맺으면서 이 때부터 공식 사용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소련의 압제에 시달렸던 동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는 [[하켄크로이츠]]에 버금갈 정도로 취급이 좋지 못하다. [[헝가리]],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에서는 공공장소에 [[낫과 망치]]를 보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차 대전 당시 적국이던 [[나치 독일]]의 [[무장친위대]]에 들어가 소련에 맞서기도 하는 등 독립 의지가 매우 높았다.] 러시아에서는 [[승리의 날]] 등에 소련 국기와 군기를 게양한 집이나 달고 다니는 자동차 등이 많이 보이는 사례처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추억의 상징으로 자주 쓰이기는 하지만. 재현을 할 때 자주 범해지는 오류가 있는데, 공식 국기에 그려진 별은 금색 테두리에 붉게 칠해진 별이어야 한다. 내부가 금색으로 메워져서도 틀린 것이고, 붉은 배경과 독립적으로 사용될 때 별의 속을 비우는 것도 틀린 것이다. 하지만 [[아폴로-소유즈 테스트 프로젝트|아폴로-소유즈 실험]] 등의 [[우주비행사]] 단체 사진에서 보이는 소련 국기에서도 볼 수 있듯 공식 석상에서도 오류가 보이며, 소련 내부에서도 금색으로 메워진 별을 가진 깃발이 발견되는 등 그리 빡빡하게 지켜지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파일:Berlin31.jpg]] 소련 국기가 가장 인상적으로 묘사된 [[베를린 전투]] 당시 사진(겸 프로파간다 이미지)에서도 ‘붉은 별’이 아니다. 이렇게 프로파간다 면에서 중요한 장면도 편집하거나 새로 촬영하지 않고 그대로 둘 정도면 소련 내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느슨하게 적용하였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소련 시절에 가장 가혹했던 스탈린 시대에도 저렇게 안지켜질 정도다.] 위 이미지의 국기보다 망치날이 조그마한 건 덤이다. 공식적으로 소련 국기는 낫과 망치 모양이 보이도록 접어야 했다. 먼저 위아래로 2등분해서 접은 뒤, 반으로 접힌 국기를 뒤집어 3등분 하고 두번 접으면 된다. ☭ 표시는 [[유니코드]]에 [[http://unicode.org/cldr/utility/character.jsp?a=262D|U+262D]]로 등록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