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마(나이트런) (문단 편집) === 현재 === ||||<#FFFFFF><:>[[파일:나이트런 37대 소마.png|width=70%]]|| 하지만 지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동원했음에도 결국 드라이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비숍은 최후의 발악으로나마 한 때 버렸던 육체를 다시 복원해서 소마로써 다시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미 드라이의 공격으로 손상되어 불안정해진 최상위 코어를 폐기해 생체 인증키로 전환한다. 그리고 솔져 1 [[스미스(나이트런)]]의 데이터를 베이스 삼아 지구 데이터 기지의 위인 데이터와 [[주피터 원]]의 헤븐즈 솔져의 데이터를 전부 융합해 지구를 지켜온 모든 전사들의 업을 받아 들인다. 이 데이터들의 통합을 위해 곳곳의 소마 인격 조각들을 이용해 소마의 인격을 재현한다. 하지만 아무리 유전자 개조로 평범한 인간을 벗어날 정도로 개조되었다고 해도 지구인류에 기반을 둔 소마의 과거 원래 육신은 물론, [[솔져(나이트런)|솔져]]들에게 쓰인 199번의 육체로는 드라이를 상대할 스펙이 나오지 않기에 메인프로그램에 저장된 [[나무(나이트런)]]의 뿌리로 199번의 육체가 아닌 '''소마가 그렇게 증오해온 200번의 육체'''를 형성해 '''37번째 대물림에 성공한다'''.[* 부작용으로 이상데이터와 위험데이터를 과다사용해 소마의 원본 정신의 오염위험이 75%로 상승한다.] 육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코어를 폐기했기에 지구의 에너지도 차원엔진도 사용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소마는 200번의 육체라는 외우주 인류와 동등한 육신의 잠재능력을 기반으로 지구인류의 전투기술로만 드라이와 싸우게 된다. 재형성된 소마는 드라이와 주먹다짐을 반복하지만, 육신을 형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상 한계로 인해 육체가 지닌 잠재능력조차도 완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육체의 잠재력 자체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는지 드라이도 '무시무시하다'고 독백하나, 생체 육체를 형성한지 고작 몇분도 안된 시점이라는 시간적 한계 때문에 이를 완벽히 발휘할 수 없었다.], 연이은 전투로 화염과 만다라를 모두 소진했다지만 이를 제외한 전투기술도 완벽하게 완성된 괴물인 드라이를 상대하는 데에는 한참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밀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제임스와의 추억을 생각해내며 마이클의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기갑술 오의 100형기로 드라이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입혀 드라이가 비틀거리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드라이는 200번 육체로 부활한 소마를 조소하며 비숍으로써 했던 말처럼 정말로 기계가 프로그래밍 된 것처럼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냐고 비웃는다. 프로그램으로써는 절제되었던 감정이 200번의 생체 육체에서 다시금 되살아난 소마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느끼지만, 자신은 그저 데이터이고 기계일 뿐이라고 스스로의 감정을 부정한다. 하지만 그 와중 지구로 낙하한 경계병기에 의해 인격 백업 연결이 끊어져 200번의 몸에 인격이 갇히게 된다.[* 이것은 지구의 에이레니스테스가 꾸민 일로 레오에게 소마시스템 서버의 위치를 공유해줬고, 레오의 부탁을 들은 카심이 경계로 모든 서버를 파괴한다. 만약 에이레니스테스의 정보 공유와 레오의 부탁이 없었다면 경계는 지구 전체를 태워버릴 예정이었다.] 당황한 소마는 [[파날로페]]를 비롯한 잔존 괴수들에게 명령을 내려 드라이의 제압을 보조시키려 하지만, 파날로페는 소마가 스스로 원칙의 모순에 빠졌다며[* 지구의 지배자인 소마가 스스로 200번의 육체가 된 상황에서 200번의 말살이 계약으로 새겨진 괴수는 소마를 보호해야 하는지 죽여야 하는지 모순되는 상황이 된 것. 파날로페는 소마가 200번의 육신을 지녔음에도 지구군의 지휘코드를 지녔기에 200번처럼 파괴 대상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수호 대상 역시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다만 170화에서 파날로페의 부하 상위괴수가 말한 바에 따르면 의무를 해석하기에 따라서 지구를 지원한다는 선택지가 원칙에 완전히 충돌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언급된다. 즉 소마를 지원하지 않은 것은 파날로페의 독단적 해석이었다는 것. 파날로페는 소마의 지원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소마의 지휘력 부족을 언급하는데, AL의 콜드히어로들을 상대로 부족함이 없는 전력인 콜드영식들이 협력했음에도 괴수의 장점을 살리는 전략이 소마의 비효율적인 명령에 봉쇄되었고 콜드영식들은 지구를 지킨다는 명목 하에 소모품 취급을 받으며 허무하게 소모되었기 때문. 거기에 더해 괴수의 근간에 새겨진 200번 알파를 혐오하는 본능 때문인지 200번 알파나 지구 인류나 똑같다며 끼어들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명령을 단칼에 거부하고 이탈해버린다. 이후 괴수의 지원은 물론 지구군의 지원조차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드라이와 맨몸으로 격전을 펼친다. 화염을 소진하고 AB소드도 잃어 크게 익숙하지 않은 마이어식 격투술로 싸우는 드라이와 합을 어느정도 겨뤄내지만, 드라이의 본질은 격투가가 아니라 검사였기에 드라이는 전투 중 떨어진 1번검을 회수해 소마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한다. 검을 빼앗기는 순간 패배가 확정되는 것이나 다름없어지기에 소마는 이를 필사적으로 저지하지만 그 과정에서 결국 1번검에 폐를 꿰뚫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다. 검격의 격통 속에서 소마는 결국 감정도, 고통도 지구인류와 200번이 차이가 없다는 것을 완전히 깨닫고 자신의 생각이 아집이고 두려움이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소마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구의 수호였고 이미 어스 스트라이크로 쌓인 증오는 되돌릴 수 없었으며, 알게 되었더라도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되뇌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자기 가슴에 꽂힌 1번검을 빼낸 소마는 [[스미스(나이트런)|스미스]]의 검술인 델타 슬래쉬를 불완전했던 199번이 아닌 200번의 육체 기반으로 원본보다 높은 완성도로 재현하여 시전한다. 하지만 소마의 델타 슬래시는 검격 자체의 기술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전사로써의 경지와 전투경험이 스미스보다 부족했던 한계 때문에 살의가 그대로 노출되었고, 이를 캐치한 드라이에게 수를 읽혀 단 한 합만에 저지당한 후 심장이 꿰뚫렸다. 결국 소마는 메인 프로그램을 위시로 한 지구군의 모든 전력을 소진하고 스스로가 경멸한 200번의 육체까지 사용하면서도 끝내 자신이 스스로 적대하며 괴물로 만든 200번과 그 정점인 드라이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드라이는 소마에게 '그 경멸하는 몸으로도 고통이 느껴지냐'고 묻고, 소마는 '''그래... 짜증나게도 느껴져'''라고 답한다. 심장을 꿰뚫려 사실상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1번 사상무장을 폭주시켜 태양과 연결된 게이트 입구를 열어 자신의 몸과 함께 드라이를 태워 죽이려고 시도한다.[* 소마 본인도 드라이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하지만 지구의 적을 죽이기 위해 소마가 가지고 온 태양은 역으로 지구를 죽이기 시작했다. 항성 게이트의 출현으로 고중력과 고열에 노출된 지구는 궤도가 변이되고 온도가 급상승한다. 지상에는 태양의 코로나로 센프란시스코를 비롯한 7개의 도시가 불타 소멸한다. 소마도 이 광경을 보고는 뭐하는 거냐며 자조한다. 뿐만 아니라 소마가 드라이를 죽이겠다고 소환한 태양의 코로나를 되려 드라이가 흡수해 검은 태양을 만들어 낸다.[* 게다가 드라이는 소마를 크로스아이와 피어 상대할때의 연습상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드라이가 태양을 흡수하자 지구만의 빛이자 자신의 빛을 함부로 빼았지 말라며 사상렌즈를 직접 제어해 풍요의 태양을 만들어 낸다. 만들어낸 풍요의 태양으로 드라이의 검은 태양과 격돌한다. 검은 태양과 격돌한 풍요의 태양은 검은 태양에 흡수되었고, 1번 사상무장도 부서져 검은 태양에 흡수된다. 그리고 검은 태양에 소마의 몸도 절반이 부서져 소멸한다. 태양을 빼았긴 소마는 드라이에게 우리의 태양을 자신을 빛을 돌려달라며 말해보지만 드라이는 이제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드라이는 일부러 소마를 죽이지 않고, 저주하던 그 몸으로 지구가 불타는 걸 보면서 죽으라고 일갈한다. 반신을 잃어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레오와 드라이의 싸움과 화해를 말없이 바라본다. 그 두사람을 보고 평생을 두려워 하며 증오해온 200번 알파도 자신들 인류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고는 자신을 말려주었던 카르디아를 회상한다. 레오의 만약 살아남는다면 이야기 해보자는 말에 비웃으며, 멍청하다고 깐다. 그러고는 상이라며 어느 곳으로 오라며 말한다.[*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이라는 언급을 볼 때 외우주인들에게 있어 괴수레벨로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일 가능성이 크다.] 지구로 낙하면서 200번의 몸으로 보는 지구도 똑같이 아름답다며 평생을 지켜온 지구를 바라보며 떨어진다. 200번을 인정한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사후를 대비해 200번 소멸 및 지구 재건을 위한 검은 메인 프로그램를 준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소마도 이미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외우주로 사출된다. 문 에피소드 2부 59화에서 스미스가 직접 밝히길, 생물학적인 인류를 중요시 한 소마는 지구 인류를 포기하는 대신 우주에 진출할 수 있는 신인류가 지구의 문화와 역사를 이음으로서 인류를 전환하는 카르디아의 계획을 받아들이지 못해 폐기하고, 대신 소마의 과거사에서 언급되었던 지구 인류를 서서히 개조시켜 우주에 진출할 수 있게끔 하려는 구인류 개조계획을 진행하려 했다는 사실이 벍혀진다. 하지만 이 계획은 '그들'[* [[루인(나이트런)|루인]]으로 추정.] 때문에 테스트 단계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렸고, 그 와중에 책임자도 사망해버렸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