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마(클로저스) (문단 편집) === 활기찬 미소와 칭찬이 고픈 소녀 === 스토리에서도 던전 대사에서도 소마는 줄곧 미소와 칭찬을 강조한다. 근본적으로 소마가 취하는 모든 행동의 동기는 "사람들의 미소를 보기 위해서"와 "칭찬을 받기 위해서" 이 둘로 압축된다. 루나가 완전무결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움직인다면 소마는 미소와 칭찬을 얻겠다는 강박관념으로 움직이는 수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렇게 미소와 칭찬, 다른 사람들의 웃음을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드러나는데,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모습이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이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거기에서 찾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성과를 내면 사람들이 나의 존재가치를 인정해 웃어줄 것이다'''"라는 것으로, 자신에겐 힘이 있고 그 힘으로 성과를 내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비로소 자신에게 존재가치가 생긴다는 식이다. 이걸 잘 보여주는 이벤트로 앨리스에게 '''태어났을때 처음 들은 말을 기억하냐고'''질문 한 다음에 자긴 실패작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해 주는 대화가 있다. 태어나자마자 실패작이라 다들 자신을 싫어했으나 자신이 칭찬받고 다른 사람들의 미소를 보는동안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실험체로서 지내왔기 때문에 차원종을 물리치고 자신이 쓸모있는 아이라는 걸 증명해야만 다른 사람들이 웃어주고 칭찬해줬다고 한다. 계속 칭찬해달라, 웃어달라 말하는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때문에 힘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그것만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결함품, 실패작으로 취급할 거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 자체는 개그성이 강하긴 했지만 샤오링과의 대화에서 힘도 없고 개그 재능도 없고 요리 솜씨도 없다고 하곤 살아갈 이유가 없는데?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점 때문에 자신은 칭찬받을 일이라 생각하고 행했으나 정작 돌아온건 질책이었을 시엔 심각한 멘탈붕괴가 발생한다. 시즌 2 강남 CGV에서 서지수 수색작전을 어기고 민간인을 구출한 후에 앨리스에게 문책을 들었을 때가 대표적. 적어도 민간인 구출 자체는 옳은 일을 했다고 정당성을 주장하는 루나나 올바른 일을 했기에 질책받았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 하는 세트와 달리 질책을 받은 소마는 스스로의 행동 자체가 옳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자기가 잘못한건가?'''라고 중얼거릴 정도로 심각하게 반응하는데, 거의 착한 아이 증후군이 연상될 정도.[* 여러 요인들을 봐서는 [[PTSD]]를 떠올리게 하는 수준이다. 소마 본인이 당해온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들과 그 아픔을 '''슬픔'''으로서 표출해오지 못한 그녀에게 있어서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곧 자신을 위함이라는 보호 본능에 의한 것일 수 있으며, 혹은 표출하지 못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미 정신이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그리 좋지 못한 얘기지만...] 여담이지만 소마가 싸우는 이유가 사람들의 미소를 보고싶어서 즉, 사랑받고싶기 때문이어서인지 클로저로써의 사명감은 적은 편이다. 클로저의 일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하며 그쪽에 충실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클로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한다 = 이걸로 사람들의 칭찬과 미소를 받는다'로 연결되기 때문이지 클로저 일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루나가 그랬듯 소마 또한 흑지수의 사정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며 여러모로 고민하고 하는 와중에서 나름 클로저로서의 사명감도 교정되어 가는 중. 그리고 구로역에서 유일하게 전투와 관련이 없는 민간인인 한석봉과 대면하고, 석봉이를 통해 난민들의 성원을 전해 들음으로써 기뻐서 눈물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 했다. 소마 입장에서는 인생 전반에 걸친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은 셈. 한석봉과의 대화에서는 사람들과 게임을 해서 이겨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자 소마가 떠난후 한석봉이 독백으로 게임을 계속 이겨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나? 라며 의아해한다. 일부러 석봉이를 통해 이런 대사를 집어 넣은데다가 소마의 평소, 그리고 보다 심각했을 과거의 성격을 생각하면 정황상 다른사람의 웃음을 유지시키기 위해 이길수있어도 일부로 져주는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