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말리아 (문단 편집) === 상황의 종결로 가는 길? === 한때 [[알샤바브]]가 모가디슈 인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을 장악해 사실상 알샤바브가 [[탈레반]]처럼 정부를 꾸린다고 봤다. 2011년 8~10월에 알샤바브와 연관되었다는 강한 혐의를 받는 괴한들이 케냐에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납치 및 살해하고 케냐 내의 소말리아 난민 캠프에서 일하던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스페인]]인 2명을 납치한다. 이러자 자연히 케냐의 치안 위험 문제가 크게 부각돼 관광업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알샤바브는 전부터 케냐를 도발했는데 2010년에는 케냐 국경 관리소에서 총격전이 일어난다. 그리고 2010년부터 [[미국]]과 [[프랑스]] 등 [[유럽]]권 국가의 지지에 힘입어 개입을 준비해 결국 2011년 10월 16일 케냐군이 [[미국]]이 실패하고 [[에티오피아]]가 껴들었다가 본전도 못 찾고 내쫓긴 소말리아로 진입한다. 이에 대해 소말리아와 케냐는 소말리아 대통령이 케냐군의 소말리아 진주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하는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이나, 소말리아의 수상과 케냐의 수상이 [[나이로비]]에서 만나 'Operation Linda Nchi' 라는 이름으로 합동 작전을 결정한다. 공식적으로 소말리아군이 주도고 케냐군은 보조지만 실제로는 케냐군이 주공이다. 참고로 'Linda Nchi'는 [[스와힐리어]]로 '국가의 보호'라는 뜻이다. 이후 2011년 11월 19일 에티오피아군(2014년 1월 AMISOM으로 참여)이 소말리아 국경을 넘고, 당시에는 부인하지만 11월 말 에티오피아와 케냐 정상이 만나 소말리아 중남부의 안정에 공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식 인정한다. 하지만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참여에 대해서는 이전에 있었던 에티오피아의 개입 때처럼 알 샤바브 측에 의해 침입으로 포장되어 성전이 선언될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었다. 이런 측면도 있고 해서 아프리카 연합(AU) 차원에서의 폭 넓은 개입이 추구되었다. 2007년부터 UN에서 평화유지 목적으로 승인하고 AU 차원에서 AMISOM(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a)이 참여하고 있었다. 나라별로 보면 [[우간다]](5,700여 명), [[부룬디]](4,400여 명), [[시에라리온]](850명), [[지부티]](300명), [[나이지리아]](260명), [[가나]], [[카메룬]], [[말리]], [[세네갈]], [[잠비아]] 등으로 대충 12,00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AMISOM이 모가디슈 방위군에서 벗어나 알샤바브를 공격할 수 있게끔 2012년 2월에 [[UNSC]](UN 안전보장이사회)가 병력 확대와 중부와 남부에 대한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 6월에는 소말리아에 파견된 케냐군도 AMISOM으로서 참여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공격을 기후와 토질 등의 문제로 천천하고 확실하게 진행한다. 2012년 2월 22일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손에 의해 남중부의 중요 도시 중 하나인 바이도아(Baidoa)가, 2012년 10월 1일 알샤바브의 최중요 도시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이며 보급선이자 수입의 절대다수[* [[석탄]]의 밀수출이나 선박 통관세 등.]를 차지하는 항구인 키스마요(Kismayo)를 연합군이 점령한다. 키스마요의 함락은 AMISOM의 관계자가 말하듯이 알샤바브가 마지막에 근접했다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인 신호다. 물론 비정규전으로 전환할 경우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68px-Somalia_map_states_regions_districts.png|지도]]처럼 알샤바브의 점유 지역은 상당히 축소됐다. 이러는 동안 TNG(2000~2004, Transitional National Government), TFG(2004~2012,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로서 오랫동안 과도 정부 체제를 유지해왔던 소말리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과도 체제를 종식하기 위해 4개 주요 부족과 15개 소수 부족에서 사전에 정해둔 비율에 따라 제헌의회 인원을 선출하고 7월 23일에는 정부 주요 인사들과 부족 인사들이 모여서 헌법 초안에 합의하였고, 8월 1일에는 제헌의회에서 총 825명 중 645명 참석, 621명(96%) 찬성으로 헌법을 추인하였다. 그리고 헌법에 따라 275명의 의회의원을 선출하였고, 28일에는 시아드 바레 정권에서 장관을 역임한 마하메드 우스만 자와리(Maxamed Cusman Jawaari)를 국회의장이자 임시 국가 수반으로 선출하였다. 그리고 9월 10일에는 2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대통령 선거가 이뤄졌다. 투표 방식은 국회의원들의 투표를 통한 선출이었고, 결선 투표를 통해 하산 셰흐 마하무드(Xasan Sheekh Maxamuud)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16일날 취임하였다. 이로서 21년 만에 소말리아 연방정부의 수반이 선출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알샤바브는 중남부 [[주바랜드]]의 대부분을 점거하며, 대통령 취임식 때만 해도 취임식이 이뤄진 호텔 근처에서 일어난 2번의 폭탄 테러로 3명이 죽는 등 여전히 불안하다. 그래도 큰 진전을 이룬 건 사실이며,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소말리아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2013년 6월 5일 알샤바브의 리더인 압디카피 모하메드(Abdikafi Mohamed)를 [[푼틀란드]]의 중심 도시 보사소에서 [[https://www.bbc.com/news/world-africa-22783882|생포한다.]] 2014년 10월 소말리아군이 알샤바브의 주 수입원인 남부 바라웨 항만을 탈환한다. [[알샤바브]]는 여기에서 석탄을 수출하면서 적어도 연간 2,500만 달러(265억여 원)를 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world/201410/dh20141006014447138510.htm|#]] 미군은 2019년에 소말리아에 공습을 시작하고 2019년 3월 1일에 소말리아 중부 지역에서 공습을 단행해 알샤바브 조직원 26명을 사살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089179|#]] 소말리아 정부군은 [[주바랜드]] 지역에서 대규모 소탕 작전을 전개해 알샤바브 반군 13명을 사살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914017|#]] 2023년 1월. 알샤바브의 주요 전략 거점 항구를 탈환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11714810009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