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맥 (문단 편집) == 기타 == [[보리소주]]와는 다르다. 이쪽은 소주를 만들 때 [[보리]]를 쓴 것이다. 대학가에서 벌칙 게임으로 먹여대곤 한다. 소맥이 마시기 편해 오히려 소맥만 찾는 이들도 있지만 이 때문에 폭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당들은 나름대로의 배합비율이 있다는 듯 하며, 소맥 제조를 돕기 위해 소주 양을 취향에 따라 계량할 수 있는 일명 소맥잔 같은 아이템도 존재한다.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 폐지된 언론사의 언론인들이 소맥을 만들어서 '통폐합주'라고 이름짓고 마셨고 이것이 지금 마시는 소맥의 기원이 되었다고 보는 설이 일반적이다. 이 당시 언론사 분위기는 어차피 없어지는 직장이니 임원실에 숨겨놨던 양주도 따서 근무중에 마셨다고 한다. 처음엔 양주+맥주의 조합으로 먹다가 양주를 구하기 어려우니 구하기 쉽고 싼 소주로 대체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 보도국이 날아갔던 CBS의 경우 아예 뉴스필름으로도 남아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를 합병시키며 한국의 주류기업 중 처음으로 소맥통합을 이루었다. 일본의 [[호피(맥주)|호피]]를 베낀 칵테일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계통적으로 비슷한 칵테일이긴 하다. 다만 베꼈느냐 아니냐를 따지자면 근거가 희박하다. 일본에서 호피에 소주를 섞어 마시게 된 이유는 맥주에 있는 퓨린질이 없기 때문에 맥주는 마시고 싶고 취하고는 싶은데 못 마시니 건강을 생각해서 호피에 소주를 타먹게 된 것인데, 한국의 소맥은 보통 90년대 위스키+맥주가 서민층으로 내려오면서 위스키를 구하기 어려우니 소주로 대체된 것을 그 유래로 본다. 한국의 선술집 문화와 일본의 선술집 문화가 원채 다르기도 하고, 일본에 왕래할 정도의 재력이 되던 사람은 호피 같은 서민 메뉴를 먹지 않으니 호피를 베꼈다기엔 정황근거가 희박하다. 결국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결과물은 우연히 비슷해진 일종의 [[수렴진화]] 형태인 것. 사실 이런 맥주에 무언가를 섞는 강화맥주 계열 칵테일은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발상이라 전세계 공통적으로 보이는 메뉴이기도 하다. 한국의 소맥은 희석식 소주와 드라이 맥주를, 호피는 맥주로 분류되는 맥아음료와 정제주[* 고슈 쇼주]를 섞은 칵테일이기 때문에 조합적으로는 비슷한 계통의 다른 칵테일로 분류하는게 맞다. [[KBO 리그]]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의 아들 내쉬 로맥을 작은(小) 로맥이라는 뜻으로 소맥이라고 하기도 한다. [[신해철]]은 생전 동료들과 술을 마시게 되면 일명 '락소맥'이라는 것을 즐겨 마셨는데, 다름아닌 맥주와 소주의 비율이 일반적인 소맥과 반대인 칵테일이다.[* 벌컥벌컥 들이킬 만한 도수나 맛은 아니지만, 오히려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주의 기분나쁜 끝맛만 잡아주는 별미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 구단주 대행이 포장마차에서 백승수 단장에게 타준 술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유튜버 [[소맥거핀]]이 소맥을 좋아해서 맥거핀과 합쳐 해당 닉네임을 만들었다. [[다이소]]의 [[움직이는 가전놀이]] 제품 중 세탁기 장난감으로 소맥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때문에 해당 장난감이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이렇게 인기가 많으니 왜 [[알코팝|미리 섞어놓은 걸]] 팔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회식 문화가 크다. 서로 소맥을 말아주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기 때문. 그리고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선호하는 배합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금 문제라는 오해를 하기도 하나, 국내 주세법상 소주와 맥주 둘 다 가장 높은 세금율(72%)이 적용되기 때문에 세율 차이는 의미가 없다. 소주와 맥주를 9:1로 섞은, 정확히는 소주잔에 소주를 따른 뒤 약간의 맥주를 잔이 넘치기 직전까지 붓는 일명 '''꿀주'''[* 색깔이 마치 꿀 같아서 붙은 이름이다.]가 존재한다. 여기서 핵심은 둘을 골고루 섞지 않고 약간 층이 분리된 상태 그대로 들이키는 것. 역시 소맥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말자마자 원샷을 하며, 그렇게 하면 맥주의 맛과 향이 혀와 연구개를 덮는 사이에 소주가 빠르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며 특유의 쓴맛이나 역한 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때 소주의 감미료에서 오는 강한 단맛만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꿀처럼 달다고 해서 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분류:맥주 베이스 칵테일]][[분류:음식 조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