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방차(아이돌) (문단 편집) == 활동 == 활동 당시 국내에는 생소했던 퍼포먼스와 댄스를 메인으로 하였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여전히 서구권의 댄스 음악보다는 [[트로트]]의 영향이 짙게 깔려 있어, 대중음악사적으로는 과도기의 성격을 띠고 있다.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쉬운 멜로디와 사랑에 대한 현실적이면서 솔직한 노랫말, 그리고 [[아크로바틱]]을 기반으로 한 동작이 큰 안무를 내세웠다. 그 당시 학생들에게 '정원관 머리'가 대유행했으며, 소방차 [[책받침]] 하나 정도는 '''필수품'''이었다. [[삼일제약]]의 [[부루펜]] 시럽, [[코니카미놀타|코니카필름]], [[금성사]] 미니카세트 [[아하]]를 비롯해서 수많은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인지도가 워낙 있다 보니 [[신문수]]의 대표 만화인 [[로봇 찌빠]]에서 불이 나서 "소방차 불러와!" 이래서 노래 부르던 이 소방차 셋을 데려 온다든지 하는 썰렁 개그도 나온 적이 있다. 그룹 이름을 소방차로 지은 이유도 원래 하려던 이름이 너무 길었던 탓이라고 얘기했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847259|참조]]. 당시 연예관련 기사들에서는 '''소방차가 불을 지르고 다닌다'''라고 표현되었다. 왕성한 활동을 벌여 10대들의 원조 오빠들이었다. 특히나 퍼포먼스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었는데, 댄스라고 선보였던 게 [[공중제비]]였으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생략될 지경이었다.[* 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소방차 멤버 [[김태형(1962)|김태형]]이 프로듀싱한 [[NRG(아이돌)|NRG]]가 이어갔고, 그 이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2000년대 후반되어 [[2PM]]이 다시 가지고 나온다. (이들의)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갓세븐]]도 마찬가지. 하지만 위험성 때문인지 두 그룹 다 데뷔 초에만 선보였고 이후부턴 보여주지 않는다. 최근 [[언더나인틴]]의 [[전도염]]이 퍼포먼스팀의 경연곡인 ‘We are young’에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단 한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김흥국의 '호랑나비', 이상은의 '담다디'가 상대였던 것 정도가 객관적인 이유. 하지만 사실 단 한 번도 1위를 못했던 것은 방송국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설도 있다. 또 한 가지 설로는, 소방차의 팬들이 없으면 관객석이 텅 비기 때문에 관객을 채우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2위만 10~15주를 줬다는 후문이 있다.~~어디까지나 설일 뿐이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런 후문 말고도 같은 댄스가수인 [[김완선]]도 체감인기에 비해 1위를 항상 못하다가 5집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활동 때 처음으로 1위를 했다는 것을 보면 당시 방송국이 청소년 대상의 댄스가수에게 어느 정도 불이익을 줬던 정황은 있다. 일본에서 유행하던 [[아이돌]] 그룹의 마케팅을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하여 사용한 덕에 [[소년대]]와 같은 일본 아이돌 그룹의 느낌이 강하다. 애당초에 소방차라는 그룹명도 소년대에서 따온 이름이다.[* 소방차의 전매 특허 같은 백 텀블링 같은 아크로바틱 스타일의 안무는 사실 [[쟈니스 사무소|쟈니스]]의 전매 특허다. [[SMAP]]도 데뷔 초기에는 [[공중제비|백 텀블링]]하던 그룹이었고(특히 백 덤블링은 [[쿠사나기 츠요시]]가 잘했다.) [[TOKIO(아이돌)|TOKIO]]도 밴드이지만 데뷔 전에는 댄스무대도 자주 가졌고, [[히카루GENJI]]와 SMAP의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당시에는 멤버들 모두 백 텀블링이 가능했다. [[아라시(아이돌)|아라시]]와 [[KinKi Kids]] 역시 [[쟈니스 주니어]] 시절과 데뷔 초기에는 덤블링을 했다. 아라시에서는 특히 [[오노 사토시]]가 아크로바틱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소년대의 백업댄서를 하기도 했다. 참고로 쟈니스에서는 68년에 데뷔한 포 리브스가 최초로 백 텀블링을 선보였고, [[룰라]]의 천상유애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닌자 역시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안무를 자주 선보였으며, 후배조 중 하나인 [[A.B.C-Z]]의 뜻은 아크로바틱 보이즈 클럽의 약자이다.] 특히 정원관 포지션인 '''뚱보 멤버 하나가 껴 있는''' 기믹은 80년대 초중반 일본 보이밴드들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한국에서는 소방차 이전에는 없었던 기믹이었다. 이후 서울 시스터즈에서 [[방실이]]도 처음에는 이 기믹으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방실이가 워낙에 출중한 보컬리스트라 뚱보 기믹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 이후로 건강이 악화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SUPER JUNIOR)|신동]]이 뚱보 멤버 기믹을 이어받았다가 슈주 활동이 계속되면서 기믹에서 벗어났다. 음악적으로 [[트로트]]를 템포만 빠르게 한 음악이라 현재의 댄스 음악과는 거리가 있지만, 국내 최초로 3인조 [[댄스]] 그룹이 인기를 끌고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이돌 그룹의 시초'는 아니더라도 ''''아이돌의 과도기적 전신' ''' 정도 되었다고는 볼 수 있다. 비슷하게 댄스풍 트로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박남정]]도 비슷한 입지라고 볼 수 있다. 90년대 이후 소방차의 음악성이나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아이돌 그룹으로는 트로트와 댄스를 접목시킨 '뽕댄스'의 '영턱스 클럽', 이호연이 제작한 '젝스키스'[* 사실 여긴 정확히 일치하진 않는다.], 그리고 아크로바틱 댄스가 장기였던 'NRG'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런 스타일의 그룹이 없으므로 맥이 끊긴 상태이다. 고로 오늘날 아이돌 가요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시작점은 음악적으로는 [[미국]]의 [[힙합]], [[뉴 잭 스윙]] 음악 및 댄스 퍼포먼스를 현지화하고 청소년 문화를 주류로 부상시킨 [[서태지와 아이들]], 시스템적으로는 가요 기획사 시스템을 한국에 자리잡게 한 1세대 아이돌의 대명사 [[H.O.T.]]로 보는 게 더 주류적 시각이다. 소방차는 열성적 팬덤이 있었지만, 팬덤을 이유로 소방차를 아이돌의 시초로 본다면 차라리 그 이전 세대 대규모 팬덤을 몰고 다녔고, 지금까지도 팬덤이 살아있는 [[남진]]과 [[나훈아]] 등을 아이돌의 시초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지만 이들을 아이돌이라고 하진 않는다. 더군다나 지금 와선 소방차의 영향력이나 인지도도 많이 떨어져서, 오늘날 별다른 수식어 없이 소방차라고 하면 대부분은 [[소방서]]에 있는 진짜 [[소방차]]부터 떠올릴 것이다.[* 참고로 1980년대에 그룹 소방차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소방서의 소방차는 주로 '불자동차'라고 불렀다. 비슷하게 구급차는 '병원차'라고 불렀다.] 그래도 이들의 대표곡인 [[어젯밤 이야기]]만큼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이자 대표 [[히트곡]]이며, [[아이유]]가 2017년 리메이크하여 당시 젊은 세대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최초 멤버는 [[KBS2]] 젊음의 행진 백댄서팀 '짝꿍들' 출신인 [[김태형(1962)|김태형]], [[정원관]], [[이상원]]이었으며, 2집 앨범 타이틀곡인 통화중으로 활동한지 얼마 안 된 1988년에 이상원이 탈퇴해 한밭기획에서 그룹을 해체시켰다.[[https://youtu.be/-45aLhbMaFU?t=188|#]] 해체 후 12일 만에 [[장혜리]]의 백업댄서팀이었던 '에레스테' 출신인 [[도건우]]를 영입해 음반 녹음을 다시 한 뒤에 그룹 활동을 재개했다.[[https://youtu.be/wn4oXUS6W6I?t=4|#]] 이에 대해 이상원은 당시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하며 사장님이 뭉칫돈 주면서 좀 쉬고 오라고 권했는데 거절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206274010k|#]]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 소방차 해체(1988).jpg|width=100%]]}}} || ||<:> {{{#ffffff '''1988년 8월 소방차 강제 해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김태형 (2012년 6월 26일 KBS 승승장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 도건우 영입 기사.jpg|width=100%]]}}} || ||<:> {{{#ffffff '''새로운 멤버인 도건우 영입 후 12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소방차 (1988년 8월 15일 기사)'''}}} || 소방차 2기는 1988, 1989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으며 1990년 9월, 3집을 끝으로 소방차 2기는 해체했다. 1994년, 초기 멤버(김태형, 정원관, 이상원)로 재결성, 4집 활동을 시작하다 이듬해인 1996년 5집 추남 시대 활동 이후 활동을 중지했다. 2001년 80년대 젊음의 행진 멤버들의 옴니버스 앨범인 대팔회 앨범에서 위선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2005년, 계약 문제로 합류를 거부한 [[정원관]]을 제외한 김태형과 이상원이 소방차 6집 앨범 Man's Life를 발표했다. Man's Life 앨범은 표면적으론 1~5집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리메이크 앨범이었는데, 신곡도 4곡 포함되어 있다. 2016년에 [[응답하라 1988]]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팀으로서 활동을 이따금 하고 있다. 해체와 재결성, 완전 해체와 리메이크 앨범의 발표로 이어지는 굴곡 많은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어 공식적인 정확한 활동 시기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그룹이다. 일단 공식 활동 기간은 1987년 ~ 1990년과 1994년 ~ 1996년이다. 중도에 멤버 교체도 있었고, 재결성 당시에도 합류를 거부한 멤버가 있어서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