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찬휘 (문단 편집) ===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 [[파일:external/img.tenasia.hankyung.com/2013072610074793430-540x360.jpg]] 소찬휘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 것은 1996년이지만, 이미 그보다 훨씬 전인 1988년에 여성 [[헤비메탈|메탈]][[밴드]] 'EVE'에서 데뷔했다. 당시 만 16세의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이었다. 밴드에서는 보컬이 아닌 '''기타'''를 맡았다. [[https://youtu.be/hgGxDlFw-4c|#]] 'EVE' 앨범은 비록 학생 신분에 낸 음반이긴 했지만 프로에 버금갈 정도의 사운드를 뽑아내 당대 언더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음반 연주에는 세션들을 기용했으며, 그렇다고 해서 소찬휘가 기타를 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1997년 '현명한 선택' 활동 당시 각종 예능 프로 및 라디오에 나와 기타는 물론 드럼까지 치며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이후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웠으나, 1998년 SBS의 '정동진 그린콘서트'에서 드럼을 치면서 [[레드 제플린]]의 'Rock & Roll'을 대놓고 불렀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8PdOepZAe3I|#]] 2009년까지도 콘서트에서는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실력이 수준급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로서도 무척 희귀한 여성 메탈밴드라는 점 때문에 남자팬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1980년대 한국 락/메탈 신을 거론하면 한두 번씩은 거론되던 밴드 출신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EVE 출신은 아니지만 소찬휘의 절친인 '[[미스미스터]]'의 김민정(기타)과 박경서(보컬)도 소찬휘와 같은 위치에 있던 인물들이다.] 하지만 'EVE'는 앨범 단 1장만을 내고 해체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후 가수로서 준비를 하려 했으나,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동요나 부르라는 선배 가수들의 말에 부단히 노력해서 지금의 목소리를 얻었다고 한다.[* 소찬휘에게 동요를 권했던(?) 선배는 다름아닌 가수 [[조규만]]과 그룹 '[[플라워(밴드)|플라워]]'의 김우디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다. 소찬휘는 당시 그 말에 자극 받아서 2년 동안 무작정 음악에 매달렸고, 발성법도 잘 모르면서 피 토할 때까지 소리 질렀다. 그 때 고음 부분을 터득했고, 지금도 고음에서는 약간 탁성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말할 때와 노래할 때의 목소리는 많이 다르다.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본인이 작사한 팝발라드곡 '사라지는 모습들'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http://youtu.be/gXtk-SRR0jc|#]] 또한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의 OST에 참여하여 '사랑은 힘겨움으로' 라는 노래를 불렀고, [[http://youtu.be/Wnoh4ST8JbY|#]] [[MBC]] 드라마 '질투' 의 OST에 참여하여 유승범과 '우린 언제나 그 자리에' 라는 듀엣곡도 불렀다. [[http://youtu.be/YAxV6D7VWSI|#]]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당 드라마 듀엣곡을 불렀는데 앨범이 나온 후에도 연락조차 받지 못해 직접 음반을 구매해 확인했는데 다른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있어 서러웠다고 한다. 서울패밀리의 객원멤버로도 지원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위일청과 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복면가왕에 위일청이 출연하였을 때 소찬휘는 본인에게 자식 같은 후배 라면서 이 친구는 팀에 있기엔 너무 아까운 친구라고 솔로로 활동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1993년에는 [[다운타운(밴드)|다운타운]]에서 객원 보컬을 맡았다. 무명 기간이 제법 길었는데, 1994년 첫 소속사에서 소찬휘는 같은 기획사에서 음반을 내려는 [[나현희]]에게 밀려 2년을 기다려야 했다. [[http://weekly1.chosun.com/wdata/html/news/200302/20030227000022.html|#]] 당시 가요계에는 [[강수지]], [[하수빈]], [[양수경]] 등 여자 가수들이 청순한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데 반하여 락 음악을 고집하던 그녀는 항상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한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여자가수가 락을 한다는 것 자체도 사회 분위기상 절대 납득이 안되는 시대였고 하물며 오디션을 보더라도 다음엔 머리 단정히 묶고 원피스나 치마를 입고 오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고 한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비주얼적으로 너무나 많은 혹평을 받아 '노래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심정으로 그렇게 고난도의 노래들을 불러왔다고 얘기했다. 이후 '백투더뮤직' 이라는 프로그램에 박미경이 출연하였을 때 '이유같지 않은 이유' 컴백 방송을 집에서 보고 있는데 기존 여가수들과 달리 긴 파마머리를 하고 파격적으로 방송에 나온 것을 보고 엄청난 힘을 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