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하 (문단 편집) === 최후 === 한혜제 2년(기원전 193년), 소하가 병에 걸려 죽을 날이 다가오자 혜제가 소하를 찾아와서 차기 재상을 물었다. 황제께서 더 잘 알 것이라던 소하는 혜제가 "조참이 어떤가?"라고 묻자 이렇게 대답하였다. >'''황제께서 좋은 재상을 얻었으니, 소하는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소하는 전답과 가옥을 살 때는 항상 외딴 벽지에 마련했는데, 집을 지을 때는 담장을 세우지 않았다. 소하가 숨을 거두면서 남긴 말은 이러하였다. >'''나의 후대가 현명하다면 나의 검소한 면을 배울 것이고, 현명하지 못하더라도 권세있는 사람들에게 빼앗기지는 않으리라!''' 소하는 본래 조참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해서 그와 몹시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 ~~~100조참<1소하란 말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소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조참은 "내가 상국이 되겠지." 하고 사정도 알아보지 않고 짐을 꾸렸는데, 진짜로 황제의 사자가 곧 조참을 부르러 왔다. 상국으로 임명되고 난 조참은 '''일이라고는 눈꼽만큼도 하지 않고 놀기만 했는데''' 그 이유가 '''폐하도 선제보다 못하고, 내 능력도 소하에 미치지 못하는데, 소하가 한 그대로만 하면 무슨 문제가 있겠나?'''라는 것이었다. 그전까지는 의문을 가지던 혜제도 그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납득했다.[* 유방 등은 계속 싸우러 나갔지만, 혜제는 전쟁 중에도 관중에서 소하와 같이 있었다. 소하가 어떤 사람인지는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 여기서 유래된 것이 바로 소규조수(蕭規曹隨)의 고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