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옷 (문단 편집) == 속옷과 수영복의 차이? == 일반적으로 용도에 따라 분류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사용장소'''와 재질로 구분하는게 일반적이다. 그 외에 여성용 속옷의 경우 1부 [[수영복]] 또는 삼각형 수영복과 유사한 사이즈밖에 없는 반면, 남성용 수영복은 사이즈가 0부부터 9부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한 천이나 모달 등을 이용해 만들어지는게 일반적인 속옷과 달리 수영복의 경우 폴리에스터, 폴레우레탄 등 방수소재들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물론 [[수영복]]을 속옷으로 입을 때도 있는데, 바로 [[잠수복]] 안에 입을 때다. 더울 때 잠수복 상의를 벗을 경우도 고려하기 때문인데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여야 하는 것을 감안하기 때문에 수영복을 잠수복 안에 입게 된다. 혹은 수영장/해수욕장을 갈 때는 수영복을 속옷처럼 입고 갈 수도 있다. 속옷과 [[수영복]]을 구분하는, [[https://blog.naver.com/jach68/221048515403|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 및 기준]]이 있다. 자신이 입은 것이 드러날 때, 당당함을 느끼는 사람은 수영복을,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속옷을 입은 것이다. 이는 [[https://pann.nate.com/talk/320872351|착용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이어 밖에서 젖는 것이 수영복이라면, [[오줌싸개|안에서 젖는 것은(?)]] 속옷이라고 한다. [[비키니]]가 속옷과 유사하기 때문에 여자들 중에서 속옷을 입고 수영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한다는 말이 있으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있다고 해도 대부분은 잠수복 안에 속옷을 입는 사례라고 하며, 대부분 비키니 대신 [[스포츠 브라]] 같은 스포츠 속옷[* 재질이 수영복과 비슷한데다 땀에 젖어도 상관없도록 설계된 속옷이기 때문이다.]을 입는 경우라고 한다. > 어디서부터 젖는가?: 바깥부터 vs 안쪽부터 > 착용자가 언제 화내는가?: 벗기면? vs 벗기지 않으면? > 들어갈 때?: 입는가? vs 벗는가? 그러나 일반적으로 속옷과 수영복의 차이라고 제시되는 내용들은 대부분 결과론적이고 2차적인 차이들이지 근본적인 차이는 아니다. 막말로 픽토그램 수준으로 간략화하면 속옷이나 수영복이나 그게 그거고 오히려 비키니를 생각하면 속옷보다 노출이 심할 수 있는 게 수영복이다. 바깥부터 젖는다느니 당당함을 느낄 수도 있다느니 남들이 다 따라서 입을 수 있는 장소라느니 하는 것들은 모두 '''속옷과 수영복이 애당초 나뉜 이후 나타나는 차이점들'''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이런 차이들은 속옷과 수영복의 차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전혀 해소하지 못한다. 속옷과 수영복의 차이는 '''정의(사회적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 픽토그램 수준으로 도식화할 때 똑같이 나타날 정도로 빼다박은 디자인이라고 해도 '이 옷은 수영복이다. 따라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에서 남녀가 함께할 때라도 얼마든지 입을 수 있다.'라고 먼저 정의를 내리면 그때부터 그 옷은 '''디자인이나 재질과 관계 없이 수영복'''이다.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그렇게 약속했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로 속옷도 사회적 합의에 따라 속옷이 되는 것이지 디자인이나 재질은 결정적인 사항이 아니다. 남들 앞에서 드러냈을 때 부끄러움을 느끼느냐 마느냐 또한 수영복과 속옷의 정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있고서야 비로소 성립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부끄러우면 속옷이고 안 부끄러우면 수영복'이 아니라 정반대로 ''''속옷이니까 부끄럽고 수영복이니까 안 부끄러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