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자 (문단 편집) == [[가족]] == [include(틀:부계 혈족 관계 호칭)] [[孫]][[子]] / Grandchildren[* 남자일 경우 grandson, 여자일 경우 granddaughter] 본인 [[자녀]]의 자녀이다. 남자아이는 손자, 여자아이는 손녀로 부르지만 오늘날에는 여자도 남자처럼 손자로 칭하고 있다. 또 딸의 자식은 외손자이다. 물론 이 경우도 그냥 손자라고 부를 수도 있다.[* 보통 60대가 되면 대부분 손자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는 우리가 손자이고 우리 어머니가 [[딸]] 혹은 [[며느리]]이며, 우리 아버지는 [[아들]] 혹은 [[사위]]이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생물이 자식인 줄 알았던 생각을 수정하게 만드는 존재. 얼음장 같은 사람의 마음도 풀어지게 하는 지상 최고의 귀여운 생물체다.([[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증조부모 한정)[* 하지만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낳아만 놓고 자기 부모에게 맡겨 놓고 자신들은 일하러 다니는 젊은 부모가 늘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아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하다. 이런 조부모 입장에서는 어쩌다 몇 달이나 몇 주에 한번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러 와서 재롱을 피울 때나 귀여운 거지, 안 그래도 나이 들어서 체력도 떨어지는데 매일같이 와서 온갖 말썽을 피우고 다니면 있는 정도 다 떨어진다. 최근에는 미운 7살, 손주가 웬수라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아서 부모, 자식 간 고부 간 갈등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순하고 고분고분하고 잘 웃고 낯 안 가리고 음식 안 가리는 손자라면 그만큼 이쁘고 사랑스러운게 없기도 하다.] 손자가 결혼하는 걸 볼 수 있다면 그만한 행복이 없다고도 한다. 옛날에는 결혼을 일찍 하다 보니 빠르면 40대에도 손자를 볼 수 있어서 손자가 결혼하는 걸 볼 수 있는 경우가 흔했지만,[* 이론상 인간 기준으로는 30살부터 볼 수 있다. 자신도 10대 중반에 자녀를 봤고 그 자식이 한 10대 중반에 애를 낳는다면 그렇다. 그러나 10대 중반은 거의 없기에 10대 후반쯤부터 본다 쳐도 30대 중후반이긴 하다.] 최근에는 손자를 보려면 빨라야 50대, 보통 60대가 되고 늦으면 70대, 그 손자가 결혼하려면 80~100살 이상이 되어야 하다 보니 손자가 결혼하는 걸 직접 보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장손 혹은 장손이 아니더라도 손자 중 가장 맏이의 경우에는 그래도 간간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대대로 속도위반을 하거나 장수하면 증손까지 보기도 하며 '''매우 드물게 현손까지 보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현손과의 나이차이는 '''한 세기'''는 기본적으로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손을 보려면 일반적으로는 110세 이상 장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4대 모두(고조부모-증조부모-조부모-부모) 대대로 1회 이상의 [[속도위반]]까지 겹쳐가며 일찍 자녀를 낳아야 한다.][* 심지어 5대 모두 속도위반을 해서 '''내손'''까지 본 경우도 있었다.] 손주라고 쓰이기도 한다. 이것은 한자 표현인 자(子)가 방언으로써 보통 '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자(孫子)와 손녀(孫女)의 구별에서 아들을 의미하는 경향이 강한 손자대신 손주라는 사투리를 표준어로 인정한듯하다. 이에 따라 2011년 8월 31일 표준어 규정 개정에 의해 '손자/손녀의 총칭'이라는 뜻으로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손자의 자식은 증손, 손자의 손자, 증손의 자식은 현손(玄孫)이 된다.[* 물론 4대 위의 직계조상을 고조라는 말에 대응한 고손 혹은 고손자라는 말도 쓰인다. 특히나 손자의 손자를 일컫는 말인 현손이 사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고손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직계조상에 대한 높임으로써 [[高|'''높을''' 高]] 자를 붙인다는 점을 볼 때 고손이라는 단어가 적절하지 않아 이렇게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증손까지는 혹 보고 죽을 수도 있지만 현손쯤 되면 대대로 매우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아닌 한, 100살이 넘어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 나이까지 살지 않으면 못 보고 죽는 게 일반적이다. 한마디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손(孫) - 증손(曾孫) - 현손(玄孫) - 내손(來孫) - 곤손(昆孫) - 잉손(仍孫) - 운손(雲孫)[* 구름같이 멀어진 자손이라는 뜻으로, 8대 이후의 손자도 모두 운손이라 한다.] 순이다. 한편 [[자식]], [[며느리]], [[사위]] 등은 미워해도 정작 그들이 낳은 손자는 끔찍하게 아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프란츠 2세]]로 비록 사위인 [[나폴레옹 1세]]와는 천하에 둘도 없을 원수지간이었지만, 정작 나폴레옹 1세의 아들이자 자신의 외손자인 [[나폴레옹 2세]]는[* [[나폴레옹 2세]]의 어머니이자 [[나폴레옹 1세]]의 두번째 황후가 프란츠 2세의 딸 [[마리 루이즈]]였다.] 무척 아끼고 사랑하였다. 이는 강철의 대원수 [[이오시프 스탈린]]도 마찬가지였다. 장남인 [[야코프 주가슈빌리]] 부부에게 매우 차가웠지만[* 다만 건실했던 형과 달리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패악질을 일삼고 다니는 차남 [[바실리 스탈린|바실리]]의 막장 행태와 대비되어서였는지 시간이 지난 후엔 부자간의 사이가 꽤 돈독해졌다. 스탈린은 때때로 주위에 장남의 모범적인 태도를 칭찬했고 야코프도 아버지를 존경하며 따랐다. 안타깝게도 이런 시간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고 야코프가 [[독일 국방군|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힌 뒤 죽자 굉장히 슬퍼하면서 맏며느리에게도 좀 더 잘해줬다. --물론 며느리 혈통이 [[유대인]]이니 [[나치 독일|독일]]의 간첩인게 분명하다면서 야코프 일가를 수용소에 처넣은 적도 있었다만--] 손자인 [[https://en.m.wikipedia.org/wiki/Yevgeny_Dzhugashvili|예브게니 주가슈빌리]]에게는 장난감이나 손자가 좋아하는 갖가지 선물을 사주었다고 한다. --물론 예브게니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스탈린의 [[집단농장]] 정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인]] 300만 명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대기근]]으로 스탈린을 비판하자 자기 할아버지 덕분에 잘먹고 잘살게 되었으면서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한 쓰레기이긴 했었다만-- [[조선]]의 경우에는 [[영조]]가 대표적. 아들 [[사도세자]]를 미워해서 온갖 학대를 가한 끝에 결국 [[임오화변|그를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넣었지만]], 정작 그의 아들인 손자 [[정조(조선)|정조]]는 항상 대동하고 다녔으며 매일같이 불러서 문답하는 등, 끔찍하게 아꼈다.[* 다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당시 영조에게 있어 정조 외에 대안이 없었다는 점이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도세자에게서 아들인 정조가 태어나 왕위 계승을 정조로 대신한다는 대체제 역할을 정조가 수행할 수 있었다는 점과 자신이 요구하는 능력에 부합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조의 손자사랑은 진심으로 손자를 아껴서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조가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애정을 주는 일종의 거래관계에 불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