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전등 (문단 편집) === 배터리 === CR123이나 18650[* 배터리 항목을 보다보면 이런 이상한 숫자로 적힌 규격들이 보일텐데, 18650의 경우 18mm(지름) + 65mm(길이) 이라는 의미. 이는 16340이나 14500등도 같다. 마지막 0는 알파벳 O며, 원통형 배터리라는걸 의미한다.] 같은 드문 배터리를 사용하면 손전등의 성능도 올라가지만, 일반인에게는 AA나 AAA 같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전지]]를 쓰는 것이 배터리 수급면에서 낫다. 열쇠고리에 매달고 다니는 키체인 손전등이라면 AAA 1발짜리가 적당하고, EDC 휴대용 조명이라면 AA 1개나 2개짜리 정도가 적당하다. 그보다 많이 먹는 제품은 덩치도 커지고, 광량도 크다. 다만 예전에 비해 18650 충전지의 가성비, 접근성이 좋아졌고 확실한 성능차를 보여주므로 손전등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18650 사용 손전등은 진지하게 고려해볼만한 옵션이다. 기술발전에 따라 이제는 18650 1개짜리 손전등이 AA 1개 쓰는 손전등에 비해 부피 면에서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특히 손전등을 자주 즐겨쓰는 경우라면 오히려 18650 같은 강력하면서도 충전식인 배터리를 쓰는 게 장기적인 유지비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훨씬 이득이니 참고. 매일 몇시간씩 켜서 쓴다 하더라도 충전지 하나로 몇년 이상을 울궈먹을 수 있는데다 좀 쓴거같다 싶을 때 곧바로 충전해 주면 언제나 풀충전으로 쓸 수 있으니 전지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충전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18650 두세개를 갖고 가면 되는 거다. 참고로 18650은 리튬이온전지로 부피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일반 비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하는 손전등을 쓰게되면 전지를 중간 이상 썼을때 광량이 점점 떨어져 가는데, 이러면 '아직 남았는데 벌써 건전지 갈긴 아깝다' vs '광량이 떨어져서 만족스럽지가 않은데 그냥 갈아버리자'의 심리적 갈등에 시달리게 된다. 손전등에 쓰이는 전지는 대중적으로 단추형 건전지, AAA, AA, CR123A, CR2, 18650 등이 있으나 2021년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는 '''AAA''', '''AA''', '''18650'''의 3종류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지가 쓰이나[* 1000루멘 이상 가는 것들은 C나 D 등 비교적 큰 건전지도 쓰인다.] 유명 LED 손전등 제작사들은 대개 저 3종류의 사용하는 모델만 생산한다. 어떤 전지가 쓰이느냐에 따라서 손전등의 크기와 성능, 가격대가 정해진다. * '''단추형 건전지''' : 충분히 작고 쓸만한 AAA 키체인 라이트가 나온 현재로서는 거의 사장되어가고 있는 전지이지만, 극도로 작고 납작한 초소형 라이트용으로 아직도 수요가 있다. 용량이 매우 적고 충전지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피가 건전지 중 가장 작고 납작하기 때문에 원통형 전지로는 꿈도 못꿀 형상의 라이트 디자인이 가능하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면 더 납작하고 작으면서도 출력이 좋은 손전등을 만들어낼수 있게되면서 이 장점마저도 사라지는 추세이다. 다만 아직 리튬 폴리머 초소형 손전등을 만드는 회사가 별로 없어서 2020년대초까지는 나름대로 팔리고 있다.] 비교적 구식 기술이라 이 전지를 사용하는 라이트는 가격이 싼 편이지만, CR계열(리튬)을 사용하는 모델 중 고급화된 것들은 크기에 비해 제법 비싸다. 용량과 전압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광량은 약해서, 최대한으로 끌어내도 15~30루멘 언저리가 한계다. * '''AAA''' : 21세기 현재 AA와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건전지]] 규격으로서, 손전등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왠만한 제조사에서 반드시라 해도 좋을정도로 사용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선택의 폭도 넓다. AAA 1개 짜리 키체인 라이트는 야간산행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70~130루멘) 실용적인 성능을 지니면서도 가격이 싼편이고, 휴대성은 최고수준이라 백업 라이트로 각광받고 있는 중. [[에네루프]] 같은 충전지들을 사용하면 알카라인 건전지에 비해 성능면에서 더 낫다. 같은 크기의 리튬이온 충전지인 10440이 있는데, 후술할 14500과 같은 장단점을 공유하는데다 믿을만한 브랜드 제품이 없다는 단점도 추가로 가지고 있다. * '''AA''' : AAA와 마찬가지로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건전지]] 사이즈. AAA 이상으로 광범위한 모델군을 자랑하는 규격이며 마찬가지로 [[에네루프]] 같은 충전지 사용이 가능하다. AA 사용 라이트의 장점은 휴대성을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AAA 라이트의 상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가격은 AAA 사용모델에 비해 비싸기는 한데, 일부 브랜드 제품의 경우 거품이 상당히 낀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몸체에 [[티타늄]]을 사용하거나 편의기능이 많이 들어간 모델일 경우 가격이 비싸다.] 광량에 좀더 욕심이 난다면 같은 크기의 리튬이온 충전지인 14500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이게 들어갈 라이트의 허용전압이 얼마나까지 되느냐를 따져야 한다. 일반적인 AA/AAA(1.5V)나 에네루프(1.2V)와는 달리 10440/14500('''3.7V''')[* 이것도 어디까지나 평균전압. 일반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만충시 전압은 4.2V까지 올라간다. [[삼성]] 같은곳에서 성능개선을 위해 새로 개발되는 신형모델의 경우 최대 4.35V까지 올라갈걸로 예상된다고.]은 전압이 훨씬 높기 때문. 허용 전압이 안되는 엄한 라이트에 섣불리 이들 충전지 집어넣으면 볼것도 없이 고장나서 못쓰게 되므로 리튬이온 충전지를 쓸거라면 반드시 3.7V 입력이 가능한 모델을 골라야 한다. 덧붙여 3.7V 허용전압이 되는 모델도 리튬이온 충전지를 쓰다보면 회로기판이 오류를 일으켜서 [[내가 고자라니|리튬이온의 3.7V 고전압 아니면 다른 저전압 건전지들은 못받아들이는 몸]]이 되버리곤 한다 그외에 회로가 맛이 갔는지 멀쩡히 되던 모드가 안되고 최고광량 터보모드만 되도록 고정되는 사례도 보고된바 있으니 제품 카탈로그에 리튬이온 충전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모델[* 대표적인게 제브라의 SC52모델. 이 모델은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오면 회로 자체에서 별도의 밝기모드(최대밝기에서 약 500루멘으로 1분간만 구동. 이후 일반 AA배터리와 동일한 밝기모드로 변경)로 구동한다.]이 아니면 허용전압이 되더라도 가급적이면 쓰지 않는것이 좋다. 사실 카탈로그에 명시되어 있더라도 상기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고, 이러한 괴담이 손전등 관련 포럼에 간간히 올라와서 10440이나 14500이 은근히 천대받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이글택의 D25A Clicky 모델의 경우 14500을 사용하면 최대밝기 약 750루멘정도의 성능을 보여줬지만 결국 회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지 언제부턴가 스펙시트상에서 최대구동전압을 0.8~1.5V로만 표기하고있다.] 보통 AA/AAA 사용 손전등을 사는 심리에는 '문명세계 어디서건 구할 수 있는' AA/AAA 일회용 [[건전지]]를 염두에 두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충전지만 쓸 수 있고 정작 일회용 건전지를 못쓴다는 것은 딱히 메리트가 없다. * '''C''', '''D''' : 과거에 널리 사용되던 그 커다란 사이즈의 건전지. 정식 명칭은 CM, DM이지만 M을 떼고 그냥 C나 D라고 부르는 경우도 자주 있다.[* 사실 AA나 AAA도 정식 명칭은 AAM, AAAM이다.] D전지가 C전지보다 더 크다. 전압은 AA/AAA와 동일한 1.5V이고, 2010년 이후로는 이 규격의 전지를 사용하는 물건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 치고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전지 사이즈이다. 전지 자체의 크기가 큰 만큼 용량이 빵빵해서 성능도 뛰어나며, 저전력 모드로 사용 시 말 그대로 압도적인 가용시간을 보여준다. [[맥라이트]]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D전지 3개가 들어가는 ML300LX 3D 모델의 경우는 에코 모드(58루멘)로 사용 시 가용 시간이 무려 298시간에 달하며, 고휘도 HIGH 모드(746루멘)로 사용해도 32시간씩이나 사용할 수 있는 등 AA같은 작은 건전지는 감히 넘볼수조차 없는[* 물론 CR123A나 18650같은걸 여러발 넣는 라이트보다는 무게 대비 성능이 당연히 뒤떨어진다.] 위엄찬 스펙을 보여주기도 한다. 반면 전지가 큰 만큼 손전등의 크기 역시 덩달아 크고 무거워지기 때문에 휴대성 면에서는 불리하다는 단점도 가진다.~~대신 둔기로 사용할 수 있다~~ * '''CR123A''' : 흔히 카메라용 건전지로 알려져 있는 물건. 파나소닉의 제품이 유명하다. 카메라 [[플래시(카메라)|플래시]]에 쓰이는것처럼 고방전인 LED 손전등에도 적격이라 이 건전지를 사용하는 손전등 모델들도 매우 흔하다. 흔히 파나소닉에서 생산되는 일반 3.0V짜리 CR123A는 리튬이라 보존성이 높고[* 보통 10년정도는 성능을 보장한다. CR123A가 군용으로 많이 쓰이는 이유중 하나. 창고에 대량으로 쌓아두고 있다 필요할때 꺼내쓰면되고, 가볍고, 성능도 괜찮은데다 군인들이 일일이 충전해가며 쓸 일도 없으니 군용으로 제격이다. 슈어파이어가 일부 사용자들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제품의 내경을 CR123A에 맞추는 이유도 군경시장을 주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그렇다.] 대용량이기까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회용 전지인데다 비싸므로 손전등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에겐 꺼려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손전등에 사용할 용도로는 주로 RCR123A를 비롯한 16340 충전지를 고려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규격의 충전지를 생산하는 일류 회사가 없기 때문에 10440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물건을 구하는것 자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14500은 [[산요전기]]에서 생산하는 물건이 있고 18650은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앞다투어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뭘 사야할지 고민할 지경이다. 일단 16340은 중국회사인 AW에서 생산되는 DLG셀을 최상급으로 쳐주고 있다.] 또한 기본구동전압이 3.0V인 모델이 꽤 있어서 평균 3.7V인 16340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굳이 2차전지를 사용하려면 3.0V충전기능이 있는 충전기에 3.0V전용 16340(보통 RCR123A라고 부른다)을 구해야하는 괴악한 사태가 벌어진다. 또한 무게도 일회용인 리튬배터리에 비해 무거운편이라(...고 하기보단 일회용 리튬배터리가 정말 가벼운 것이지만) 이 크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손전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은 CR123A가 벌크제품등으로 싸게 풀릴때 대량으로 구해놓고 두고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손전등 자체의 가격도 다소 비싼 편. 짜리몽땅한 형상 덕분에 비록 지름은 굵더라도 길이만큼은 키체인 라이트 수준으로 짧은 손전등을 만들수 있어 휴대성이 높으며, 광량 또한 18650 사용 손전등에 버금갈 정도로 밝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밝으면서 휴대성도 좋은 손전등을 원하는 사람에게 주로 추천된다. * '''CR2''' : 역시 카메라용으로 자주 쓰이는 건전지. CR123A처럼 기본적으로 일회용 전지이며, 이 구경의 충전지로는 RCR2가 있다. CR123A보다도 훨씬 작기 때문에 휴대성에 올인한 디자인의 손전등에 쓰이곤 하며, 광량도 CR123A에 가까울 정도로 밝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작은만큼 용량도 적기 때문에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고, 실제로 CR123A에서 내는것만큼의 광량을 CR2에서 내면 제대로 비춰보지도 못할 정도로 사용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중간 광량으로밖에 사용을 못하다시피 한다. 그저 휴대성이 높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물건. 사실 휴대성이나 광량이나 10440 사용하는 AAA 1개짜리 키체인 라이트에 비해 밀리기 때문에 상당히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 '''18650''' : 실용성에서는 충전지 중 으뜸으로, 아직 실생활에서 AA/AAA의 아성을 따라오지는 못하지만 산업현장과 손전등 업계에서만큼은 이미 이들을 제치다시피한 물건이다. 게다가 [[전자담배]]의 보급으로 18650 규격 충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늘어 인터넷에서 구매하기 어렵지 않다. 저광량 제품군은 AA가 주름잡고 있고 고광량 제품군은 18650이 주름잡고 있다고 보면 될것이다. 기본적으로 3.7V 리튬이온 충전지라 AA사용 손전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광량[* 400~900루멘. 1000루멘 이상이라 선전하는 모델들도 있지만 이건 그저 LED 루멘(해당 LED가 발휘할 수 있는 최고성능)만을 기준으로한 '''뻥스펙'''이고, 발열에 따른 손전등 과열과 성능저하 문제 등을 따지면 지속적으로 600~800루멘대 유지하는것도 버겁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은 2014년 현재 업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됐고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최상위급 LED인 Cree XM-L2 U2를 기준으로 하는 성능이다.]을 구현할 수 있으며, AA보다 큰만큼 대용량이기 때문에 여타 작은 충전지들과는 달리 '''고광량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 특히 [[LG화학]], [[삼성SDI]], [[산요전기]], [[파나소닉]] 등 업계 최고봉의 메이커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고성능의 제품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은 거의 독보적이다.[* 이런 대기업들이 18650 충전지를 생산하는 이유는 노트북 컴퓨터 배터리의 부속품으로 18650 충전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트북 배터리에서 6셀이니 8셀이니 하는게 바로 이 18650 배터리가 몇개 들어갔나 하는 표시.] 이런 안정성을 바탕으로 손전등 업계의 최고가 라인을 차지하는 다구 라이트들도 18650을 사용하는게 절대 다수일 정도. 18650 사용 손전등은 큰 부피만큼 휴대성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것마저도 개선되고 있어 2010년대 들어 나오는 제품들은 18650 1발짜리가 AA 1발짜리에 비해 별 차이도 없는 정도의 휴대성을 자랑하게 되어가고 있다. 유명회사 제품들 중엔 18650을 쓰면서 전체길이가 100mm도 안되는 물건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고광량에 매달리는 모델 말고도 AA로도 구현할 수 있는 저광량을 매우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도 속속 나오고 있고, 가격이 매우 싼 저가[*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조금만 뒤져보면 저가 전문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18650 손전등을 2만원내의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같은 싸구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건전지를 사용하는 묻지마 LED 라이트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호평일색에 많이 팔려나가는 가성비 최고 손전등이다. 18650이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 이름없는 회사가 대충 만들어도 유명 메이커에서 만든 비싼 AA 라이트보다 훨씬 더 밝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물론 발열대책, 인터페이스등은 좋은소리 듣기 힘들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모두들 납득.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면 XM-L2가 달린 손전등을 5천원대에도 살 수 있다. 물론 lattice bright제 짝퉁이지만, 그래도 600루멘 이상의 밝기는 나온다.] 제품까지 나오고 있는지라 점차 AA 손전등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참고로 18650배터리의 크기자체가 큰편이다보니 CR123A 두개[* 18650=지름 18mm, 길이 65~70mm. CR123A*2=지름 16mm, 길이 약 68mm로 거의 비슷한 체적을 가진다.]를 넣고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런경우 지름차이에서 오는 유격을 해결하기위해 별도의 슬리브를 넣어주는 제품들이 있다. 다만 구동전압이 모델에 따라 천차만별이라(3.7V=18650만 사용가능. 6V=CR123A*2 까지 사용가능. 8.4V=16340*2 까지 사용가능) 여러종류의 배터리를 사용하는경우 주의가 필요하다.(재활용배터리도 시중에서 많이 볼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18650배터리를 보호회로를 제거하여 다시 입혀서 판매하는 방법) 대략 1800mAh~ 3600mAh 정도의 용량을 가진다. 참고로 2019년 기준으로 3800mAh 이상의 용량을 가진 18650 배터리가 있다면 100% 뻥용량 짝퉁이다. 리튬이온의 에너지 밀도를 넘어서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으로도 3500mAh 정도가 대중적으로 팔리는것들 중 최고 용량에 속한다. 후술될 21700이나 26650에 비하면 용량면에서 밀리지만, 적당히 가늘은 굵기 덕택에 충전지 여러개가 들어가는 고출력 손전등에 사용하는것은 여전히 18650이다. 21700이나 26650을 여러개 우겨넣으면 손이 작은 사람은 한손으로 들지 못할 정도로 몸체가 굵어져서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21700''' : 18650배터리보다 장시간 사용을 요할경우 21mm(가로) * 70mm(높이) 사이즈인 21700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후술될 26650에 비하면 손전등 배터리로서는 대중화가 조금 늦게 되었지만, 26650보다는 슬림한 형태라서 18650의 벌크업 버전 정도 감각으로 손전등을 디자인할 수 있어 사용하는 모델들이 늘어나고 있다. 절대적인 부피는 26650보다는 작기에, 4000~5000mAh 정도의 용량을 가진다. * '''26650''' : 마찬가지로 18650배터리보다 장시간 사용을 요할경우 사용하는 26mm(가로) * 65mm(높이) 사이즈의 충전지이다. 18650 충전지에 비해 부피가 확 커진 대신 그만큼의 방대한 용량으로 구동시간을 늘릴수 있다. 5000~6000mAh 정도의 용량을 가진다. * '''4R25''' : 1970~2000년대 초반에 흔히 '경비아저씨 손전등'이라 불린, 큼지막한 옛날 크립톤 전구 손전등에 쓰이는 6V짜리 사각형 배터리이다. LED가 발명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그나마 100루멘 넘게 뽑을 정도로 밝고 오래가는게 이 배터리를 사용하는 크립톤 전구 손전등이었고[* 또 다른 수단은 C, D 건전지 들어가는 [[맥라이트]]였다. 크립톤 전구보다 더 나아간 개념인 할로겐 전구를 사용해서 광효율이 더 좋고, 내구성도 갖추어서 당시에는 최고의 손전등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만큼 비쌌기에 당시 개발도상국인 한국에서는 모두가 훨씬 싼 플라스틱 4R25 손전등을 사용했고, 그 경향이 지금까지 내려온것이다. 맥라이트에 비하면 훨씬 싸고 가벼운데다 광량이나 내구성에도 아무 문제 없었기에, 한국에는 맥라이트가 잘 안팔렸다. 당시 다른 아시아 개발도상국들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서 경비원과 학교 수위가 즐겨 사용하던 규격이었다. D형 건전지 4개를 뭉쳐놓은 수준의 큰 부피를 지니고 있어 상당한 용량을 자랑하지만, 알카라인 버전이 없이 망간 건전지로서만 생산되고 있어 실제 용량은 부피에 비해 적은편. 사양산업 중의 사양산업 수준인 배터리 모델임에도 여전히 생산은 되고 있지만, 2022년 기준으로 2500~4500원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 때문에 굳이 이 돈주고 살 이유는 없어졌다. 요즘은 수위아저씨들도 18650 들어가는 만원짜리 LED손전등 쓰고 있어서 더더욱 안팔린다. 해당 규격의 니켈카드뮴 충전지도 한국에 존재했던적이 있지만, 2000년대 중반즈음에 단종되어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 '''기타''' : CR2보다도 작은 14250이나 10180[* 리튬이온 전지중에서는 가장 작은 규격이다.]같은 초소형 배터리가 극단적인 휴대성을 위해 손전등에 사용되기도 하나 이런것들을 사용하는 모델은 소수이며 유명 메이커들은 대개 이런 물건들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약소한 기업이나 개인제작 물건들이 팔리는 정도이다. 이런 물건들은 한국에서는 해외직구를 하지 않는한 구할길이 없는 단점이 있으며 그나마 2016년 4월 들어 젯빔의 10180 모델 하나가 한국에 들어와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정도. 그 외에 전기 콘센트나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리튬폴리머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는 손전등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NITECORE TUBE가 유명하다. 열쇠고리만한 크기에 한밤중에 나름 쓸만한 45루멘의 밝기를 1시간동안 유지하며, Micro 5Pin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된다. 가격은 1만원 이하.] 건전지를 따로 살 필요가 없어 유지비가 저렴한 대신에 충전을 오랫동안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말그대로 1회용 손전등으로 전락하고, 내장된 배터리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몇년 지나면 성능이 크게 떨어져 쓸 수 없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특성 때문에 내장 배터리 손전등은 따로 내장 배터리를 갈수 있는게 아닌 한 배터리의 수명=라이트의 수명인 소모품이 된다. 거기에다 이런데에 쓰이는 중국산 리튬폴리머는 안정적이지 않아[* 금속통에 안전하게 저장되는 원통형 리튬이온 충전지조차도 중국산은 폭발사고가 일어나는데, 원통형보다 안정성이 취약한 리튬폴리머가 중국산이기까지 하면 추천하기가 힘들다.], 실제로 중국산 리튬폴리머를 넣은 제품은 손전등이건 전기[[자전거]]이건 [[킥보드]]건 다 터지는 사고가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다. 확실한 사실은, 중국산 리튬폴리머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항상 폭발사고나 발화사고가 일어날 확률을 염두에 두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인산철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인산철배터리가 있다. 정확히는 리튬인산철(LiFePO4)을 뜻한다. 리튬이온에 비해서는 좀더 나은 안전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잘 터지고 불난다는 이미지의 리튬이온과는 반대로 열/충격/과충전/과방전에 모두 나은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충방전횟수도 리튬이온의 2배에 달해 수명이 길다. 그 반면 용량면에서는 리튬이온보다 많이 떨어지는데, 이 단점 때문에 리튬이온보다 유통량도, 인지도도 모두 낮다. 규격은 18650/26650등 다양한사이즈로 나오고 있지만 일반인이 직접 이들을 수급해 손전등에 사용하는것보다는, 캠핑용이나 비상발전기용 대용량 배터리팩의 주재료로 들어가는일이 더 많다. 리튬이온 발화사고가 걱정되는데 고전력 손전등은 사용하고 싶다면 리튬인산철 충전지가 좋은 대안이지만, 일반인에겐 인지도가 0에 가까운 물건이라 오픈마켓 등지에서 팔리는 매물 자체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