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책 (문단 편집) === [[고대(삼국지)|고대]]를 죽이다 === ||오록에 따르면 손책이 [[고대(삼국지)|고대]]가 [[춘추좌씨전|좌전]]을 잘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하를 시켜 고대를 데려오게 해 좌전에 대해 강론을 받고자 했다. 이때 한 부하가 "고대는 손책님이 단지 무력만 있는 우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 말이 맞다면 그는 좌전을 논할 때 손책님을 상대하기 싫어 모른다고 대답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 고대에게는 "손책님은 지는 것을 싫어해 만약 모든 손책님의 의문에 대답을 한다면 손책님은 화를 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끔씩 모른다고 대답해 그의 뜻을 어느 정도 맞추어 주십시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대님의 목숨이 위태롭습니다."라고 했다. 고대는 과연 그 부하의 말이 옳다고 여겨 좌전을 손책과 논할 때 몇 번씩 대답에 '''모른다'''를 섞어 대답해 주니 손책은 분노했고 "이 녀석이 나를 우습게 보는 것이냐!"라며 그를 투옥한다. 그가 투옥되자 고대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땅바닥에 엎드려서 그를 풀어줄 것을 청했다. 문제는 손책이 누각에 올랐더니 '''수 리가 엎드린 사람들로 가득 차'''있던 것. 이에 손책은 고대가 민심을 잡고 있는 것에 화가 나 그를 죽인다.|| 요약하면 누군가가 고대는 명망이 있는 학자로 손책을 업신여기며 모든 질문에 모른다고만 대답할 것이라 한 뒤에 고대를 찾아가서는 손책은 자기가 학식에 뒤지는 걸 꺼리므로,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적당히 모른다는 대답도 해주라고 얘기하고 고대도 나름대로 손책을 배려한다고 그렇게 했다. 그런데 손책은 고대의 해명은 들을 생각도 않고 옥에 가뒀으며, 백성들이 고대를 풀어달라고 간청하자 자기보다 인기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처형했다는 얘기. 고대를 옥에 가둔 건 부하의 이간질 때문이었지만 결국 고대를 죽인 건 그 부하의 말대로 손책의 강한 자존심 때문이었으니 아이러니한 일. 열등감과 시기심 많고 잔인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며, 이 일화의 일부를 각색한 게 야사인 도사 [[우길]] 이야기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