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태양 (문단 편집) === 2기에서 === 천하팀 멤버들과 함께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 대회 우승이 계기가 되었는지 세계 무대에서도 주눅들기는 커녕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숙소에 와서도 빈둥거리며 외국으로 관광이나 온 기분을 낸다. 비류와 공명이 그 기분에 어울려 주지 않자 혼자서라도 놀겠다는 심산으로 시내로 나와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그러다 오히려 길을 잃고 우연히 같은 세계 대회 진출 팀 중 하나인 황제팀 소속 루이와 만나게 된다. 그 때 하필 콘크리트 파이프 안에 강아지 한 마리가 갇혀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이 비좁아 직접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 대신 서로의 탑플레이트를 이용하여 내부의 돌을 치우면서 강아지를 밖으로 빼낸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세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을 알게 되고 친분을 쌓는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태양은 긴장감이 없다면서 공명에게 호통을 듣고 세계 대회 규칙을 듣지만[* 공명의 설명을 듣기 전에 이미 세계 대회에서 사용하는 탑플레이트 도구와 복식 2회, 단식 1회 경기 진행 방식은 알고 있었지만 점수제에 관한 사항은 몰랐다.] 공명의 설명 도중에 잠이 든다. 당연히 공명은 화가 났고 밥을 안 먹었다고 한다. 식사하러 가는 와중에 익스트림팀에 사인을 받으려는 루이와 다시 만나 함께 밥을 먹었고 식후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상대 탑플레이트를 네트로 넣으면 이기게 되는 규칙으로 연습 경기를 갖게 된다.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로 루이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압도한다. 이 때까지는 루이를 은근 과소 평가하며 마그나 소울까지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합이 길어질수록 루이의 컨트롤이 정교해지고 공격까지 예리해져 오히려 태양 쪽이 고전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만다. 결국 마그나 소울을 쓰지 않고서는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서로의 마그나 소울을 부딪히게 되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하지만 루이가 파워존 소환으로 회피 후 파워어택을 가하자 네트인이 되어 패하고 말았다. 자신이 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지 큰 멘붕에 빠진다. 이 때 당시 태양은 아직 파워어택을 익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다 루이의 순수한 실력이 태양의 근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비록 지기는 했어도 오히려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시합이 끝난 후 루이의 숨이 많이 차 있는 상태였다. 이후 세계 대회 레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전까지 여유로웠던 모습을 잃게 되었다. 파워어택 훈련에 임하는 와중에도 계속 목표물을 빗맞추며 눈에 띄게 조급해 하였다. 유하의 언급으로 파워어택은 너무 파워에만 신경 쓰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기술이라는데 루이에게 진 일을 계속 마음에 담아 둔 탓에 초조함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이를 알아차린 해모수 감독의 격려와 조언으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연습에 임하게 된다. 16강 첫번째 시합인 불사조 팀과 임모탈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오는데 그곳에서 전국 대회에 참가했던 백초은, 강민호를 비롯한 익숙한 얼굴들을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그들이 불사조 팀이었던 것. 세계 대회는 15개국이 참가해 벌이는 대회인데 16팀을 맞추기 위해 각 나라에서 준우승한 팀끼리 패자 부활전을 하여 거기서 올라온 팀을 시드 팀이라는 명분으로 남은 한 자리에 채워 넣어 진행된다. 즉, 불사조 팀은 그 시드 팀으로서 세계 대회에 출전한 것인데 원래대로라면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였던 흑룡팀이 올라와야 했지만 대회에서 증폭기를 사용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팀이 해체가 되는 바람에 개인전으로 다시 선발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불사조 팀에는 전국 대회 마지막 상대였던 손태양 최대의 적인 차가온까지 있었다. 불사조 팀과 임모탈 팀의 시합을 지켜보게 되고 자신이 기력을 다해 겨우겨우 이겼던 전훈이 간단히 패하거나 엄청난 힘으로 상대를 늘 압도했던 차가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에 태양은 세계 대회 수준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역대 최강 스피드를 자랑하며 익스트림팀과의 시합 외엔 진 적이 없는 임모탈팀의 에이스 나시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차가온이 자신과 천하팀 멤버들을 주적으로 여기지 않고 세계 대회에 출전한 내로라하는 강호 팀들을 이기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하자 여러 가지로 느끼는 것이 많은 모양. 강해져서 다시 나타난 차가온과 자신을 이긴 루이 때문에 적잖이 심란한지 두 사람에게 당하는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깬다. 1기 13화에서 강민호에게 처참히 당하는 꿈을 꿀 때도 그랬지만 열혈스러운 성격과는 별개로 은근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이 시점에서 다시 부각된다. 시합 전에 물 밖으로 튀어오른 물고기를 장대로 치며 잡는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호기심에 자신도 시도를 해 보는데 번번이 장대를 휘두르는 타이밍과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타이밍이 엇나가 실패하자 할아버지에게 [[마음의 눈|눈으로 보면 안 되고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비결을 듣게 된다. 천하팀의 세계 대회 첫 시합인 파워어택으로는 세계 제일인 헌터팀과의 16강전에서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대전 상대는 헌터팀의 에이스 마이클이었는데 파워어택의 파워와 정확도가 모두 최고를 자랑하는 선수다. 앞서 제2경기에 출전한 비류와 유하 덕분에 점수 차가 많이 좁혀졌지만 제1경기에 나선 담덕과 공명의 트롤링으로 헌터팀에게 무려 6점이나 내 주는 바람에 네트인으로 5점을 벌어야지만 이기는 상황에서 시합에 나서게 된다. 초반에 절대 피할 수 없는 마이클의 파워어택으로 공격을 여러 번 허용당한다. 이 파워어택으로 아슬아슬하게 네트인이 될 뻔 하는데 마이클 본인의 언급으로 일부러 봐 준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신생 팀인 천하팀에게 흠집이 난 사실이 불쾌하여 지독하게 괴롭혀 주고 싶었기 때문. 이 때 시합을 질질 끈 것이 마이클의 커다란 실수였다. 시합 전에 태양은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로부터 흐름을 읽어내는 비결을 들었는데 그 덕분에 태양은 마이클이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 탑플레이트를 전부 파워어택으로 맞추는지 알아차리게 되고 그걸 역이용하여 마이클의 파워어택에 대항해 역습을 가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당황한 마이클의 틈을 노려 파워어택으로 마이클의 썬더 토마호크를 네트인시켜 5점을 획득하고 최종 스코어 9:7로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 붙게 된 스나이퍼팀을 상대하게 위한 훈련으로 담덕과 공명의 상대 대역을 맡았지만 서로 손발이 안 맞는 두 사람의 플레이가 계속 어긋나자 담덕과 공명은 크게 다투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덕과 공명이 헌터팀과의 시합에서 형편없이 깨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망신살이 뻗치면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등을 돌리자 난처해한다. 이는 동영상에 달린 악성 댓글 가운데에 공명을 폄하하고 담덕을 비호하는 댓글이 올라왔는데 공명이 그 댓글을 담덕이 올린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사이가 틀어진 둘을 뒤로 하고 황제팀과 바이킹팀의 시합을 지켜보러 경기장에 오게 된다. 황제팀은 지난번에 자신을 이긴 루이가 속한 신생 팀인 반면 그 상대인 바이킹팀은 4강 진출 4번에 결승 진출 1번의 전적이 있는 강팀 중의 강팀이었다. 그러한 팀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황제팀의 실력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나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한 루이가 바이킹팀의 캡틴인 미카엘을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서 루이가 범상치 않은 선수라는 것을 어느 정도 느끼게 된다. 다음 경기를 대비하여 서로 다른 조합으로 태그를 이루어 연습하기 위해 공명과 팀을 맺고 담덕은 유하와 한팀이 된다. 가뜩이나 처음 맺는 콤비라 손발이 안 맞는 데다 공명과 담덕은 아직 응어리가 풀리지 않아 연습의 본질을 잊고 서로를 이길라고 싸움을 멈추지 않는 바람에 연습은 엉망진창이 되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연습 직전에 담덕이 일전에 악성 댓글 속에서 자신만을 비호하는 댓글을 단 사람이 실은 자기 동생이었다고 사과를 했지만 공명은 그 사실을 믿지 않고 담덕의 비겁한 변명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는 더 악화된 상태였었기에 호흡이 잘 맞을 리가 없었다. 연습 후 공명이 담덕은 파트너의 움직임 따윈 전혀 신경 안 쓴다고 불만을 토하자 '그럼 네가 먼저 맞춰 주면 되잖아.' '미안해. 당연히 너도 그런 노력은 해 봤을 텐데.'라는 세심 어린 말을 하여 공명을 일깨워준다.[* 유하도 담덕에게 비슷한 말을 하였다.] 이후 공명은 스나이퍼팀의 프랑소와 산체스 콤비와 시비가 붙은 담덕을 돕고자 복식 경기로 겨루었지만 잔뜩 농락만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이 둘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화해하게 되었다. 마지막 단식 경기 상대인 빈센트가 나노 슈터라 불리는 정밀한 타격이 특기인 선수인지라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 폭풍 슈터 스타일의 비류가 제3경기에 나가게 되어 8강전 스나이퍼팀과의 경기에서 유하와 태그를 이루고 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본래는 제2경기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공명과 담덕이 산체스와 프랑소와 콤비와 붙기 위해 경기 순서를 바꿀 것을 해모수 감독에게 요청하여 제1경기로 선발되었다. 상대를 네트로 밀어내는 에디와 카르멘의 절묘한 콤비로 고전하게 되지만 배틀 필드 바닥의 탄성을 이용한 점프를 이용하여 앤틀러 고트를 파워 존으로 갈 수 있게 해 주고 유하가 파워어택으로 에디의 타이푼 아이를 잡을 수 있게끔 해 준다. 그러나 상대를 쓰러뜨리자마자 방심한 유하를 카르멘이 네트 인시키는 바람에 점수를 5점이나 내 주고 만다. 다행히 직후 유하의 도발로 흥분한 카르멘의 틈을 노려 카르멘의 메스 보라존을 슬립 아웃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5대2로 경기가 끝나 점수 차로는 지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히 뒤에 이어진 제2경기와 제3경기에서 나머지 팀원들이 역전을 이루어 최종 스코어 11:6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한다. 또 다른 8강전 익스트림 팀과 황제 팀의 시합을 지켜보게 된다. 이번에도 황제 팀에서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하는 루이를 눈여겨 보는데 상대가 현존 최강인 익스트림 팀의 에이스인 브루스안 탓에 대중의 분위기는 루이가 브루스를 상대로 어떻게 이길지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경기를 보일지에 대한 구도로 흐른다. 경기 초반에는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지만 브루스가 절대 뚫리지 않는 방어 기술 테슬라 실드를 펼치자 루이의 모든 공격이 막히며 승기가 브루스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 연출되지만 루이가 비장의 기술인 듀얼 마그나 소울을 선보이자 태양은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설 만큼 당황한다. 무적의 테슬라 실드는 듀얼 마그나 소울에 뚫리며 브루스는 패배했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태양은 세계대회 출전 선수들 가운데에 루이를 가장 경계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