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철호 (문단 편집)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초기 대응 실책 및 이후의 정책 ===== 2020년 2월 22일 울산 내 첫 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확산기 초반 송철호 시정의 행정력이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 우선 울산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해 초기 대응이 문제가 되었는데, 울산 지역 내에서의 동선만 공개하여 확진자가 거주하는 대구나 여행 차 방문한 부산 내에서의 동선은 함께 공개하지 않았고, 시 차원에서 이동경로를 발표한 이후 늦은 저녁 울산1번 확진자가 울산 남구 무거동 소재의 신천지울산교회를 2월 16일에 방문한 사실이 추가적으로 밝혀지는 등 혼란이 지속되었다.[* 결국 울산2번·3번 확진자 역시 2월 16일 신천지울산교회를 방문하여 울산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 확진자 이동경로가 담긴 [[긴급재난문자|안전안내문자]] 발송이 타 지자체에 비해 심각하게 느리고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대표적으로 울산1번 확진자에 대한 안전안내문자 내용은 이동경로가 담긴 게 아니라, 단순히 '울산시 홈페이지에 이동경로 게시'라는 통보가 전부였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정보 확인을 위해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로 몰려가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굳이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시 자체 브리핑을 기반으로 작성된 전국 언론사 뉴스, 울산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만 공개할 것이라면 애초에 [[긴급재난문자]] 시스템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88&aid=0000634502&sid1=105&ntype=RANKING|#]] [[거제시|거제]]1번 확진자[* 2월 20일 울산 동구와 남구를 방문하였다.]와 울산2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한 이후부터는 이동경로를 안전안내문자로 발송하고 있으나, 빠른 대응이라고 보긴 어렵다. * 울산4번 확진자가 검사 후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이틀간 [[자가격리]]를 실시하지 않고 두 번이나 새벽기도를 나가는 등 야외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8822|#]] 이에 대해 울산시 역학조사 관계자는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자가격리대상이 아니어서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질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지자체용)에 따르면,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가 의심되는 환자는 자가격리가 원칙'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신종 코로나 의사환자(Suspected case)는▶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의심되는 자다. 경증이지만 자택 내 자가격리가 불가할 경우에 시는 적절한 자가격리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 결국 안일한 확진자 관리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만 높인 꼴이 됐다. * 어쨌든 팬더믹을 피할 수 없게 된 이후로는 1주일에 한 번씩 방역의 날을 만들어 민과 관이 저녁마다 방역을 점검하도록 하고 마스크 품귀 당시 덴탈마스크 지급이나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일찍 함으로써 급한 불은 껐고, 울산은 언론에서 여러 차례 코로나 청정 지자체로 꼽았고 시간이 흐른 2021년 12월 기준으로 볼 때 울산은 누적 통계상 코로나 환자가 전국적으로 인구대비 덜 발생했던 도시 중 하나다.[* 2021년 12월 기준 6,663 명 (전체 대비 1.10%) 발생. [[세종시]], [[제주도]], [[전남]] 다음으로 4번째로 적었다.] 물론 해가 바뀌면서 시민들의 피로감 상승 및 일부 방심하고 방역에 훼방을 놓은 사람들 때문에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여러 차례 일어나고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