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하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스푼과 나이프의 전투 이전 백모래의 지시로 스푼 근처 건물 8채에 방화 사건을 일으켜 스푼의 인력 대부분을 그 쪽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랩터]]가 백모래에게 칼을 꽂으려는 아슬아슬한 상황에 전선에 합류. 건물 곳곳에 불을 질러 랩터가 도주할 길을 차단하고 "사람을 들고 날수 있지 않는 한" 탈출은 불가능하다며 지금 당장 그런 친구를 불러올 수 있다면 물러가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랩터를 몰아세우는데[* [[백모래]]는 송하가 자기 큐피트라고 좋아한다(...).], 마침 그 때 송하의 불꽃 검술을 [[쥐불놀이]]로 착각한(…)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나가]]가 창문에서 나타나버린다. 예상 외의 일이었고 나가가 워낙 강했던지라 염력에 눌려버리지만, 사용 방식을 보고는 아직 풋내기임을 눈치채고[* 염력을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하자면 염력을 통한 이상적인 제압 방법은 상대를 '''꽉 움켜쥐어 못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나가가 사용한 바닥에 눌러버리는 방식은 그 압력을 등으로 버틸 수만 있다면 그 아래의 움직임은 봉쇄되지 않는다고.] 몸을 조금 일으켜 나이프를 투척, 나가의 손등을 꿰뚫어버리고는 틈을 타서 백모래와 함께 도주한다. 이 때 나가에게 앞으로 염력을 쓸 때는 꽉 붙잡는 방식으로 쓰라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백모래]]와 함께 [[가짜 KNIFE]]의 아지트인 꽃집으로 침입한다. 백모래가 일호의 톱을 발로 밟아 제압하자 톱을 자루채 잘라서 반격의 기미를 차단하였으며 일호가 분을 못참고 백모래에게 총을 쏘자 '''그 즉시 일호의 팔과 목을 베어버리고''' 백모래와 함께 물러났다. 그런데 정작 일호는 힐링 능력으로 자신을 치료하고 멀쩡히 일어나서 헛수고만 한 셈이 되었다. 지상으로 나오지만 암실 상태로 만든 꽃집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사의 기습을 받고[* 얼굴은 보지 못했으나 사용하는 무기와 저격 솜씨만으로 사사임을 확신했다.]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백모래 구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메두사의 지휘를 받으며 스푼에 침입한다. 스푼 출신이기 때문에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백모래가 있는 곳을 재빨리 추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히어로들을 무력화시킨 특기 봉인 가스를 구한 것이 송하임이 드러났는데,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구해낸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송하가 백모래를 탈출시키라고 듄에게 지시한 영정과 뭔가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실제로 특기 봉인가스는 스푼에서도 아직 연구중인 물품이다. [[메두사(이런 영웅은 싫어)|메두사]]를 잡고 메두사의 특기를 사용하는 [[귀능]]을 베려고 했지만 귀능이 [[인간 방패|메두사를 실드로 쓰면서]] '''"같이 베려구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하긴 한번 배신했으니 두 번은 못하겠어?]]"''' 라고 말하자 주저한다. 아무래도 배신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듯. 그 뒤 섬유에 목이 졸려서 질식하기 직전인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오르카]]가 완력으로 섬유를 뿌리치고 귀능을 패버리면서 메두사가 풀려나며 특기가 사라지면서 섬유에서 풀려났다. 이후 귀능을 지원하러 온 늑대 영물 비비안과 대결한다. 말투로 보아 비비안과는 히어로 시절 친분이 두터웠던 듯. 벽이 무너지고 나가가 나타나자 가장 성가신 상대라고 판단하고 거듭 나가를 죽이려고 시도하나 번번이 비비안, 레이디(…), 듄 등에게 저지당한다. 그러다가 백모래가 현장에 나타나고 다나까지 참전하여 어수선한 틈을 타 신속하게 나가를 공격하는데, 바로 이 때 나가의 초능력이 회복되어 '''칼은 산산조각나고 송하 본인은 날아가서 반대쪽 벽에 처박힌다.'''[* 사실 연기로 인한 특기의 봉인 시간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회복되긴 진작 회복 되었던 것 같다. 잘 관찰하면 비비안과 처음 싸울 때는 검에 불꽃을 깃들여 놓았다가 나가가 나타나자 특기를 해제하는 장면이 있다. 108화에서 '시간을 더 끌면 들킨다.'라고 한 것을 보면 나가가 특기가 돌아온 걸 알기 전에 죽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의 도움으로 일어선 뒤 탈출을 재촉하지만 보스인 백모래가 다나의 공격에 뻗어버리고, 이에 자신들을 놓아주는 조건으로 다나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당연히''' 씹혔다.[* 그리고 설령 다나가 결투를 받아준다고 해도 쳐발릴게 뻔하다(...).] 이후 나가가 레이디의 방해로 건물을 부수자 오르카에게 업혀져서 탈출. 아지트에 돌아온 뒤 백모래에게 특기 차단 가스의 출처를 묻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낯가림이 심한 연줄]]'이라고만 답하고 얼버무린다. 무언가 백모래가 알아선 안 되는 인물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럭키]]를 만나고 황급히 돌아온 세월과 레이디의 이야기를 듣고 잘 했다면서 그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이 사실은 스푼의 서장인 다나도 잘 모를 거라고 하자, 백모래에게 이야기의 출처를 추궁받는다. 하지만 역시 침묵으로 일관. 백모래는 부하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겠다며 더이상 캐묻지 않고 넘어가지만, 만일 송하가 뒤통수를 친다면 지금까지 도와준 게 있으니까 맞아주긴 하겠지만 바로 죽일 것이라고 [[세월(이런 영웅은 싫어)|세월]]에게 밝힌다. [include(틀:스포일러)] ||<-7> {{{#000000 '''영정 직속 히어로 팀'''}}} || || '''간부''' || '''리더''' ||<-3> '''팀원''' ||<-2> '''기타''' || ||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b4d5dc 영정}}}]] || [[언럭키|{{{#saddlebrown 언럭키}}}]] || [[듄(이런 영웅은 싫어)|{{{#bd7f41 듄}}}]] || [[마고(이런 영웅은 싫어)|{{{#peru 마고}}}]] || [[윤(이런 영웅은 싫어)|{{{#d2b382 윤}}}]] || [[간부(이런 영웅은 싫어)#s-2.1.1|{{{#f0e68c 영정의 최측근}}}]] || {{{#green '''송하'''}}} || '''[[아모르(이런 영웅은 싫어)|아모르]]의 산에서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영정]]을 만나면서 그녀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고 있는 이중 첩자임이 밝혀졌다.'''[* 단 영정 [[언럭키|이외]][[마고(이런 영웅은 싫어)|의 부]][[듄(이런 영웅은 싫어)|하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아모르의 말에 따르면 영정의 지시를 받고 만난 것이 아니라 영정을 '''너무 보고 싶어서''' 아모르에게 그녀가 오는 날을 귀띔받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왜 왔냐고 꾸짖는 영정에게 '참을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하고 영정이 자기 지시만 머릿속에 넣어두면 괜찮다고 넘어가주자 '''얼굴을 붉히며''' 감사하다고 하는 등 상기했던 '사랑'의 대상이 영정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근의 전개를 보면 이 시점에서 영정에게 '''나가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받았을 확률이 높다.''' 이후 백모래의 지시에 따라 오르카와 함께 나가를 감시하는데, 훈련 도중 나가가 '''바다를 밑바닥까지 가르는''' 가공할 초능력을 선보이자 경악하여 '더 강해지기 전에 죽여야 한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한다.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영정]]이 그에게 지시한 일과 관련이 있는 듯. 그러나 그 살의를 눈치챈 오르카로부터 "우리 목적은 나가를 죽이는 게 아니다." 라면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말을 듣는다. 오르카와 말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느닷없이 오르카에게 칼을 휘두르며 공격을 가하고, 이에 오르카가 반격을 하면서 난투에 들어간다. 그 결과 전투가 있던 근처의 건물들에는 송하의 불과 칼의 흔적이 깊게 생겼고, 송하와 오르카는 만신창이가 되어 탈진한 상태. 허리를 직격당한 탓에 일어서지 못해서 결국 화를 푼 오르카의 부축을 받고 나이프로 복귀한다. 그리고 얌전히 오르카와 함께 복귀하나 싶더니 스턴건을 사용해 오르카에게서 벗어나려 했으나 씨알도 안 먹혔고, 빡친 오르카에게 쳐맞았다(...). [* 오르카가 빡친 이유는 조금 전에 혜나에게 스턴건으로 몇번이고 지져져서 고생하고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6시간 후, 현장에 출동한 사사와 [[비비안(이런 영웅은 싫어)|비비안]]은 건물에 난 칼자국을 보고 송하의 특징을 발견한다. 한편 송하는 아지트에 돌아온 뒤 백모래에게 '''"전 당신을 위해 죽을 겁니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때 영정을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영정의 명령일수도 있다. 연출상으로 봐서는 입으로는 백모래에게 하는 말이지만 마음으로는 영정에게 하는 말이라는 느낌.] 이후 백모래, 레이디, 칸나와 함께 물보라네 땅을 들어올리는 나가를 목격한다. 레이디가 나가와 비슷한 힘을 가진 누군가에 대해 언급하자 혹시 영정이 아닐까 생각하는 중. 이왕 의심을 산 바 차라리 눈치보며 움직이는 일이라고 없도록 하기 위해서 결국 백모래에게 자신이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어떤 사람]]의 지시로 나이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목적은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시, '''백모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이는 영정에게 백모래가 결코 죽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텔]]의 배에 칼로 중상을 입힌 사람도 송하였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영정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단지 자신이 그녀를 사랑해서라고. 그러나 '''이 말에 폭풍공감한'''(…) 백모래 덕에 나이프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으며, 영정으로부터 귀띔받은 유각인에 대한 정보를 백모래에게 알려주었다. 이 덕분에 나이프는 스푼에서 나오던 [[소금보라]]를 붙잡아 [[완벽(이런 영웅은 싫어)|완벽]]을 빼앗을 수 있었다. 유각인 사건이 일단락되고 얼마 후 과로로 지친 나가를 밤길에 습격해서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주시하던 사사의 등장으로 방해를 받는다. 사실 나가 본인에게도 피곤해 죽겠는데 알짱대는 짜증나는 인간 취급밖에 못 받은데다 겨우 공격이 먹혔나 싶었는데 나가의 후드티의 흰 실금에 칼날이 닿자마자 칼이 산산조각 나버리면서 역으로 본인이 무장해제된다. 그러나 부러진 검으로도 나가 살해를 시도하며 이를 저지하려는 사사와 싸움을 벌인다. 싸우다가 나가의 염력에 잠시 주춤한 사이, 난입한 백모래가 이런 짓은 시킨 적이 없다며 송하를 데리고 나이프로 돌아간다. 복귀 후 소식을 듣고는 노발대발하며 반대하는 레이디에게, 죽이는 게 싫다면 나가의 초능력을 없애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물론 순전히 거짓말이고 어떻게든 나가를 죽일 심산. 하지만 정작 나가 암살 시도를 전해들은 영정은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냐는 반응인데 아마도 이미 송하에게 명령한듯 하다. 즉, 언뜻보면 송하가 아무 명령을 못받고 하는 수 없이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한것 같지만 사실 '''아모르가 송하의 의도를 모를 리 없다. 이미 영정과 만났을 때부터 죽이지 말라는 말을 무시한 건지도 모른다는 것.''' 그 말 후 영정은 송하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영정 왈 "무능하고 능동적인 부하만큼 골치아픈 게 없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리고…]]''' 미리 몇 번이나 영정에게 경고를 받았고, 나가를 죽이는 것이 영정의 계획을 완벽하게 파토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가를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아, 영정이 불로의 완벽을 나가에게 넘겨주면 영정은 자연히 늙어죽게 될 것이기에 그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유언으로도 암시된다. > 그때 이미 결심했어. [[스텔|따르던 후배]]를 베고, [[사사(이런 영웅은 싫어)|절]][[비비안(이런 영웅은 싫어)|친]]을 배신해도, [[살인|인륜을 저버려도]], '''결국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당신]] 손에 죽어도, 그저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 동료들이 자리를 비우고 혼자 남은 나가를 기습, 목을 베지만 일격에 끝내지 못하고 중상을 입은 나가의 반격을 받는다. 거리에 불을 질러 나가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재차 공격하지만, 돌연 영정이 나타나자 잠시 놀라더니 이내 숙연한 표정으로 그녀의 공격을 받고 '''목이 잘려나가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송하 본인도 이전에 [[일호(이런 영웅은 싫어)|일호]]의 목을 칼로 베어 죽여버린 전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최후. 머리가 데구르르 굴러가는 연출도 일호 당시의 묘사와 매우 비슷하다. 그나마 일호는 불로불사라서 되살아났지만 송하는….][* 이때 사사의 표정이 매우 충격받은 표정이었고, 솔로몬은 혜나의 눈을 가려주었다.] [[파일:송하는 귀엽구나!!.jpg]] 직전에 잠시 나온 회상에 따르면 어릴 적 어떤 재난을 겪고 영정에게 구출된 후로 그녀를 동경하기 시작한 듯. 마지막 순간에도 영정의 진의를 알고 그녀의 뜻을 위해 죽기로 마음을 먹은 듯하다. 그리고 상황이 종료된 후, 옛 절친 사사는 송하의 잘려나간 머리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