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베타 (문단 편집) == 지느러미 관리 == 보통 화려한 지느러미에 반해서 베타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지느러미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우선 델타와 수퍼델타, 하프문, 로즈테일 등 하프문 계열, 그리고 크라운 계열 등이 지느러미 관리가 극도로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이 품종들은 수질이 악화되거나, 혹은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시 지느러미가 녹아내리거나, 찢기거나, 혹은 심할 경우 자해를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해 문제는 조금 심각한데, 찢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복구가 더 어렵기 때문. 스트레스로 인할 경우 심하면 베타를 택배 배송 받는 중에도 베타가 자해를 한 채 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느러미가 큰 품종일수록, 수류가 있는 환경에서는 빠르게 지느러미가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프문 베타를 키우려고 마음먹고 있다면 넓은 어항을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면, 좁은 어항에서 수류를 만들어내는 걸이식 여과기나 측면 여과기는 피하고 부지런히 약산성의 블랙워터로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지느러미가 손상된 베타들은 '''요인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 그리고 수질과 먹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질이 안좋은 경우 환수 주기를 늘려주는 방법이 있고, 반대로 환수 주기가 너무 잦아서 스트레스인 경우 환수 주기를 줄여주거나, 제일 좋은 것은 수류가 적은 여과기가 설치된 25큐브 이상의 어항으로 옮겨주는 것이다. 특히 베타들은 묵은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묵은 물이면서 수질이 좋으려면 오랜 기간 운영한 여과기항+알몬드 잎이 최상의 조합이다. 이 경우 환수를 좀 잦게 해도, 탱크항에서의 100% 환수보다는 스트레스가 덜하기에 수질관리도 용이하다. 이럴 때 아예 어둡게 어항을 어둡고 조용한 곳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몬드 잎, 오리나무 열매, 케타츄, 피트모스 등으로 '''물을 약산성화+연수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베타픽스''' 등 여러 치료제를 넣어주기도 한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는 별 의미가 없지만, 베타의 상처에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도움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이것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상유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베타픽스 사용시 과다한 양을 투여하면 지느러미가 빠른속도로 녹아내리며 더욱 상처를 키우고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때문에 반드시 정량을 사용하여야 한다.) 먹이는 풍족히 주는 것이 좋은데 브라인 쉬림프나 냉동 장구벌레 등 위생적인 생먹이 공급이 좋다. 히카리 등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냉동 장구벌레 등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양식한 깔다구 유충을 얼려 만드므로 기생충이나 다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다만 냉동된걸 녹기 시작하면 부패가 바로 시작되므로, 빠른 시간 내로 먹이고 재냉동이나 냉장, 혹은 방치하고 다시 먹이지 말고 한번 먹지 않은건 깔끔하게 버리자. 되려 부패한 먹이를 먹고 용궁가는 물고기도 많다. 냉짱은 보통 소화되지 않은 껍질이 투명하게 배설되는 편인데, 기생충으로 인한 흰 응가와는 다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도 저것도 걱정이라면 건조 장구벌레 등을 먹이거나, 그냥 깨끗한 사료를 잘 급여하자. 수질이든 스트레스든 원인을 해결하면 사료만 잘 급여해도 상태가 많이 호전된다. 문제는 베타가 자해를 하는 경우인데.. 수류가 있는 환경에서 특히 자주 나타난다. 한두번 자해하다가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리 환경을 맞춰줘도 거동이 불편해지는 극도로 개량된 지느러미를 물어뜯는 경우가 있다. 이게 심해지면 습관이 되니, 되도록 어항에 구조물을 만들어주고, 부상수초를 넣어주는 등 여러가지로 관심을 돌려주는게 그나마 최선의 방법. 암튼 하프문이나 크라운 계열은 지느러미 관리가 까다로운고로, 플라캇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플라캇은 지느러미가 짧아서 관리랄 게 없으니까(...). 최근에 고가의 베일테일이 수입되는 이유 중 하나로도 꼽힌다. 치렁치렁하지만 하프문이나 크라운보다는 지느러미 관리가 조금은 수월한 편이다. 물론 베일테일도 이런 지느러미 관리에서 온전히 자유롭진 못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