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능특강 (문단 편집) === 영역별 특징 === 1. '''국어 영역''' *'''독서''': 괴랄한 난이도[* 지문의 길이가 매우 길다. 두 페이지 가량을 [[대하소설]] 수준으로 글자만 빼곡히 채우는 수준. 그런데 딸린 문제는 질이 오락가락해서,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허무할 정도로 쉬운 저질 문제도 있다.]와 함께 문제집의 오류가 타 과목에 비해 넘쳐나고 정정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 정오표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뻔한 오탈자와 서술 오류 정도만 고쳐줄 뿐이고 심도 있는 논리 오류는 나몰라라 하고 넘겨버린다. 이런 행태는 연계 체제 내내 바뀌질 않으며 매년 문제에 명확한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연계교재 중에서도 수능특강 국어 영역은 '''EBS의 레기스러움을 대표하는 문제집'''. 이러한 이유로 EBS 연계교재의 질을 까는 국어 교사들이 생각보다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9학년도 수능 대비 수능특강 독서에는 일명 '''등속"도" 원운동'''이라는 물리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말도 안되는 개념을 지문에 써놔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속도는 물체의 움직이는 속력과 움직이는 방향 벡터를 포함한 말이다. 원운동은 계속적으로 방향이 바뀌므로 '''절대 등속도 운동이 성립하지 않는다.''' EBS 출제진이 의도하고자 하는 말은 '''속력이 일정한 원운동''', 일명 '''[[등속 원운동]]'''이었다. 더 웃기게도 EBS 강의에서도 인지했는지 인강에는 문제 해설에서 제외되어 있다. 근데 또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공지해주지 않는다. 평가원은 대체 어디서 뭘하고 EBS 집필진은 또 어디서 뭘하는지 그야말로 탁상행정 그 자체. '''보통은 한 번 풀고 버리거나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나, 고등학교 3학년 내신에 필요하다면 열심히 공부해 둘 것'''. 수능에는 사실상 주제, 소재를 빼면 연계가 거의 되지 않으나 2022 수능 국어에서 연계교재에 실린 소재의 뜻을 설명하지 않은 채 곧바로 문제로 넘어갔기 때문에 최소한의 배경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 좋다. 2022~2023학년도 수특 한정으로, 새롭게 추가된 유형인 독서론[* 공통 기준 1~3번 문항] 지문이 수록되지 않았었다.[* 실전 학습 파트에도 독서론을 제외한 지문이 3세트, 17문항 수록되어있었다.] 이후 2024학년도 수특부터 독서론 지문이 추가되고 실전학습 파트도 출제 경향에 맞추어 변화하였다. *'''문학:''' 문학의 경우 고전시가/고전산문/현대시/현대산문 4장르 중 각 장르당 1개 작품은 연계교재에서 반드시 연계하고[* 현대산문에 극/수필이 연계될 수도 있다.][* 2023학년도부터 현대소설은 비연계 출제로 경향이 바뀌었다. 실제로 이 해에 6, 9, 수능 모두 현대소설은 비연계 작품이 출제되었다. 명목상으로는 연계교재에 수록된 작가의 다른 작품을 가져온 것이지만 소재나 전개가 매우 자율적인 소설에서 작가 연계는 정말 1도 의미가 없기에 사실상 비연계로 보는 것이 맞다.] 독서의 경우에도 키워드나 중심소재가 연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매우 시간이 없으면[* 매우 시간이 없는 경우로 웬만한 수험생들은 연계교재 문학 모든 작품을 다 공부해놓아야 한다. 심지어 평가원도 연계교재 문학을 학습했다는 전제로 문제를 출제한다.] '''고전 시가'''를 최우선적으로 보도록 하자. 고전 시가는 현대어 해석 없이 중세 국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해석 능력이 필수인데, 이 점을 감안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도 연계문제로 고전시가는 하나씩 출제하는 편이고 내용을 미리 알면 괜히 해석하려고 끙끙댈 필요 없기 때문이다.[*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2022학년도 6•9월 모의평가&수능에서의 고전시가에서 옛한글 표기가 나타나지 않았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직접연계 70%에서 간접연계 50%로 축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계 기조가 변하지 않아서 연계교재 문학작품 학습이 강력히 요구되니 학교 수업시간에 문학 작품을 먼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배우고 수능특강 문학을 철저하게 공부할 것.''' 다만 수능에 출제될 수 없거나 아예 출제가 불가능한 형태의 질 낮고 엄청 더러운 문제가 꽤 있으니 문제풀이엔 집착하지 말고 '''작품 자체를 공부하고 기본을 잡아내자.'''[* 특히 고3 국어 시간에 문학으로 수업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더욱.][* 수특 사용설명서가 생긴 뒤로 공부하기 더 쉬워졌다.] 1. '''수학 영역''': 개념을 제대로 다진 상태에서 푸는 것을 전제로 제작된 교재다. 수록된 예제 및 유제 중에서도 모의고사 및 수능 기준 쉬운 4점 정도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문제들도 간혹 섞여있다. 또한 Level 2 기본연습의 '기본' 을 개념의 기본 문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수능' 의 기본이므로 수능의 허리 부분, 즉 준킬러 / 킬러를 제외한 4점짜리 문제 난이도 정도라고 봐야 옳다. 간혹 Level 1 에서도 쉬운 4점 난이도 문제가 출현한다. 실력 완성은 18, 19, 20, 28 정도의 난이도이며 가끔 21, 30번 위치에 나올법한 유형들도 있다.[* 예제, 유제 각 레벨의 연습문제들 사이의 난이도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예제 유제도 절대 쉽지만은 않은 문제들이 섞여있는 대신 실력완성도 킬러수준 문제가 많지 않다.] 21, 29, 30은 연계되기도 하나 체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우며 실력 완성보다 훨씬 난해하고 생소하다.[* 현역 교사들로부터 새로운 유형들을 공모받아 수록하기 때문에 시중의 참고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박한(?) 문제들이 많다.] 계산이나 도형이 복잡하며, 실제 평가원 시험보다 좀 '''더럽다는''' 느낌이 있다. 특히 실력 완성 부분에서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계산을 복잡하게 해서 애를 먹이는 경우가 다분하다. 그러므로 고난도 문항(21, 29, 30)들의 연습을 위한 별도의 연습이 필수적이다. 2019년 수능특강은 Level 1, Level 2 기초, 기본 연습 문제가 상당히 강화된 것 같다. 고등학교 개념뿐만 아니라 간혹 중학교 때의 개념이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푸는데 개념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접근조차 못하는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한 번 정도만 풀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간혹가다 어떤 아이디어나 문제유형은 충분히 참신하다고 보일 경우 평가원 시험에 약간이나마 채택될 수 있긴 하다. 1. '''영어 영역''': 17%밖에 연계가 되지 않음에도(직접연계 7문제) 연계 체감이 가장 높았고 이것 때문에 나락에 빠진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았다. 시간을 엄청 벌었음에도 비연계 문제에서 점수를 다 까먹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연계율과 상관없이 기본적인 문제 풀이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이다. 쉽게 말하면 시험 연계 효과 보려고 수능특강 풀지 말고 실력을 쌓기 위해 문제 푼다 생각하고 수능특강 푸는 게 좋다.[* 실제로 한 사설 인터넷 강의 회사의 모 강사는 EBS 영어 영역 연계교재를 자신에게서 배운 독해기술을 적용하는 용도로 쓰라고 말했으며, 이와 비슷한 말을 영어 영역의 다른 인터넷 강사들도 많이 하는 편이다. 즉, 사설이든 EBS든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영어 영역 강사들은 영어문법과 어휘 그리고 구문 거기에 독해 기술에 대한 탄탄한 기초 다지기 없이 무조건 EBS 연계교재의 한국어 해석과 사설 요약본을 외우는 식의 EBS 연계교재 올인은 백해무익한 전략임을 이야기하고 있다.]--지문개수가 넘사벽이라 이것도 은근 쉽지않다-- '''2021년부터는 직접 연계가 폐지되어 이전과 같은 지문연계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출분석이 최우선적이여야 하며 이전과 같은 EBS 중요지문 암기는 필요없으므로 내신 교과서와 질 좋은 사설 N제 정도로 격하되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격하된 것이 ‘사설 N제’ 수준이라고 표현되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EBS 전 영역 교재 중 가장 뛰어난 질을 자랑한다. 강력한 연계에 묻혀 역설적으로 빛을 못 보고 있었던 문제집이다. 국어 영역은 수능과는 완전히 정반대인 수준 떨어지는 문제가 즐비함에 반해, 영어 영역은 수능특강이라는 교재의 본질에 매우 충실한 출제를 보여주고 있고 영어 N제 문제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실질적 연계가 없어진 현 시점에도 풀어볼 가치가 있다.[* 이는 영어 영역이 정형화된 출제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도 있겠지만, 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도 매한가지인 문제가 존재함에도 교재 자체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영어 영역에 그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다. 이는 EBS 연계와 절대평가 정책으로 대변되는 과도한 사교육 견제 정책의 첫 타자 과목이 영어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사설 컨텐츠가 절대평가 전환 이후로 많이 없어진 것이 크다. 영어 N제가 수능형으로 나오는게 단 한권도 없을 정도.] 1. '''한국사 영역''': 한국사 절대평가화 이후 색깔이 다른 책으로 나온다. 수능의 기조가 쉬워진 만큼 수능특강만, 하다 못해 근현대사 파트만 제대로 읽고 가도 1등급은 식은 죽 먹기. 사료 설명도 자세한 편이라 내신 대비용으로도 괜찮다.[* 아예 고1 한국사 시간에 쓰기도 한다.] 참고로 한국사 연계교재는 수능특강 한 권뿐이니 참고하자. 1. '''사회탐구 영역''': 개념 설명이 매우 부족하여 다른 참고서나 교과서, 강의 등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가령 [[정치와 법]], [[동아시아사]], [[세계사(고등학교 과목)|세계사]]와 같이 개념의 양이 많은 과목은 수능특강만 보고 가서 풀면 망한다. 다만 교과서에 비해 분량이 적은 수능특강 책에 실린 개념은 자르고 잘라서 나온 그야말로 '''필수개념'''이므로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특히 일반사회를 제외한 윤리, 지리, 역사 계열 교과에서는 수능특강 날개나 선지 등에 있는 '''교과서, 기출에도 없는''' 지엽 개념이 킬러 문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봐 두는것이 좋다. 참고로 교육과정상의 내용 중 일부가 수능특강에서 아예 잘리기도 하는데, 한국사의 경우 근대사 도입부에 세계사를 간략히 설명한 부분이 없으며, 세계사의 경우 한국사를 간략히 설명한 부분이 빠졌다. 이렇듯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간혹 신유형 문제가 연계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개념 설명이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의 질 자체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1. '''과학탐구 영역''': 사회탐구와 달리 기본적으로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고 그 안에 사이언스 디저트[* 연계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잘 봐두자. 그리고 뒤의 해설지에 나오는 날개 개념들도 신유형 문제를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기출문제 다시보기 등 보조 자료도 꽤나 알차게 들어있다. 또한 사회탐구와는 다르게 2점 문제, 3점 문제로 구분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지구과학(교과)|지구과학]]은 다른 과탐에 비해 높은 암기 비중의 특성상 수능특강 지엽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인터넷 강의에서도 EBS 분석 강의가 거의 없는 물, 화, 생에 비해 지구과학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1. '''직업탐구 영역''': 개념 설명이 비교적 충실한 편이지만, 문제는 수능 실전 단계만 실려있다. 직업탐구 영역 자체가 워낙 마이너하다보니 시중의 다른 교재는 거의 없다시피하여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이 사실상 단 둘뿐인 교재이므로 직업탐구를 응시한다면 꼼꼼히 볼 수 밖에 없는 교재. 1. '''제2외국어/한문 영역''': 내용과 분량이 영 부실하며 문법 내용이나 어휘도 그렇고 담화문 등 내용이 모자라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족한 내용을 때운답시고 기출 문제가 많은 편이다. 과목별로 차이가 큰데, [[아랍어(교과)|아랍어]] 등의 과목은 연계교재를 하나도 보지 않고 시험을 응시해도 무방할 정도지만, 한문 등의 과목은 연계교재 공부가 필수적이다.[* 한문은 평가원 기출보다 연계교재가 더 중요할 정도로 연계체감이 높다.] 사실 EBS 문제는 쌓은 실력에 광택을 내는 도구 정도에 불과하므로, '''기출 문제를 소홀히 하면 절대 안 된다.''' 말하자면 '개념 설명을 적당히 추가한 괜찮은 문제집' 수준에 불과하니 어떤 과목이든 개념을 완성한 후 기출 문제로 적용 연습을 하고 나서 EBS를 풀기를 권한다.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EBS 문제집은 은근히 난이도가 높다.''' 애초에 EBS 커리큘럼에도 [[수능 기출의 미래]]와 [[수능개념]]을 공부한 후 수능특강을 공부하도록 짜여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