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자 (문단 편집) ==== 매력 ==== [[일본]]의 [[에로게]]나 [[미연시]]에서는 가톨릭 비스무리한 뭔가 알 수 없는 종교의 여성 성직자를, 복장이 현실의 [[수도복]]과 대충 비슷하기만 하면 [[수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직접적으로 다루게 되면 아무리 [[일본]]이라도 항의받을 것 같지만. '''실제 서양 중세사'''를 뒤져보면, 고위층 남녀들이 여러가지 경로 및 목적으로 [[수도원]]에 들어간 뒤 지루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온갖 사건사고를 쳤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성직에 몸 담은 이들의 음행에 관한 유머 및 민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널렸으니[* 중세말 문학의 전설적인 명작 [[데카메론]]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이다.] 특별한 일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만 모이는 수도원도 있었는데, 폭식에 음주가무에 도박에 매춘부에 아주 그냥 개판 5분 전이었다나. 이런 권력지향적이고 탐욕적인 [[수도회]]에 반기를 들어 청빈과 고행을 강조하며 출범한 수도회들도 있었다. 애초에 종교계도 인간 집단 모임이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가 오래되면 기강이 흐트러지거나 변질되어 부패를 저지르다가 다시 바로잡고, 다시 부패하고, 또 다시 바로잡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쪽의 게임이나 만화에서는 [[수도복]]의 디자인도 색이 파랗거나[* 이는 [[일본]]에서도 대인기였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영향이다. 파란색의 수도복은 실제 존재하긴 한다. 서울 명동 등지의 성바오로서원에 가 보면 진파란색 동복을 입은 [[https://blog.pauline.or.kr/770|바오로딸]] 수녀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수도복다운 디자인일 뿐.], 레이스가 마구 붙어있거나, 금속계 장식이 붙어있거나 몸매가 드러나도록 착 달라붙는다거나 해서 원조와는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가톨릭]]의 수녀들은 당연히 이렇게 꽉 끼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지 않는다. 애초에 세속적인 욕망을 모조리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성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옷을 입는게 더 이상한 거다. 수녀들은 왠만하면 머리카락을 드러내지도 않는 것도 큰 차이점. 그리고 [[정교회]] 수녀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슬림]]으로 착각할 만큼 온몸을 완전무장한 복장을 하고 있어 차도르로 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한국]]에 사는 정교회 수녀들은 이 오해를 막기 위해 머리 앞쪽에 하얀 깃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실제로 뭔가 이런 물로 인해 큰 일은 벌어지기 어려운 듯. 정확한 종교적 표현도 사실 잘 나오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편[* 이렇게 가톨릭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 다른 신이나 여신을 숭배하는 가상의 종교가 나오는 작품을 TV Tropes에서는 [[https://tvtropes.org/pmwiki/pmwiki.php/Main/CrystalDragonJesus|Crystal Dragon Jesus]]라는 [[클리셰]]로 넣는다. 이렇게 가톨릭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표현을 바꾸는 경우는 핍진성을 지키고, [[신성모독]]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이며.[* 대부분의 [[일본]] 창작물에서 수도자와 [[사제]]를 구분하지 않는다. 수녀가 [[수도원]]이 아닌 일반 [[교구]]에서 활동하면서 [[고해성사]]까지 해주는 작품이 매우 많다.] 사교나 이교와 같은 걸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고. 현실에서 창작물에서 이런 묘사로 표현된다는 것을 수도자들이 알고 있어도 창작물의 일종으로 보고 현실과 다르다는 걸 이해해주는 경우도 많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군인 [[배틀 시스터(카드파이트!! 뱅가드)|배틀 시스터]]는 전원 전투 교단【생츄어리 가디언】에 소속된 에이전트이며, 표면적으로는 교회 소속이기 때문에 [[수도복]]이 전투복을 겸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역시 일본 창작물의 영향 아래 있는 만큼 설정상으로도 개성이 넘치는 인물이 많다는 듯. 2010년대의 조사에서 [[일본]] 18금 문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직업" 중 수녀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1위는 [[여교사]], 2위는 [[간호사]]. 다만 "직업"이기 때문에 [[여고생]]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계 팝송의 흥행지표가 되는 [[빌보드 차트]]에 수녀가 부른 곡이 무려 '''4주 동안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벨기에]] 출신인 [[도미니코회]]의 수녀 루크 가브리엘 수녀(본명 Jeanine Deckers)[* 나중에 [[환속]]했다.]가 [[https://en.wikipedia.org/wiki/The_Singing_Nun|The Singing Nun]]이라는 이름으로 부른, [[도미니코]] 성인을 주제로 한 [[https://www.youtube.com/watch?v=EO7cD6qmydo|Dominique]]라는 노래가 1963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던 것. 이 곡은 프랑스어 노래로 [[영어]]가 아닌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6곡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이 곡은 한국에서도 1970년대 [[서수남]], [[하청일]] 남성 듀오가 번안해서 [[https://m.youtube.com/watch?v=qLhihLdgh3I|벙글벙글 웃어주세요]]란 제목으로 건전 가요, 동요 느낌으로 불러 어느 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으므로, 곡조만 들으면 '아 그 노래'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