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르스트뢰밍 (문단 편집) == 먹는 법 == 먹을 때는 적당히 삭은 청어를 꺼내서 물로 한번 씻어 악취와 염분을 어느정도 뺀 후, 뼈를 발라내고 툰브뢰드(tunnbröd, 스웨덴식 플랫 브레드)에 [[버터]], 붉은 [[양파]], [[감자]]와 싸서 먹고, 때때로 스웨덴식 치즈의 일종인 베스테르보텐(Västerbotten) 치즈를 곁들인다. 스웨덴 남부에서는 적양파와 [[사워크림]] 또는 크렘 프레슈, 차이브, [[토마토]], [[딜#s-2|딜]]과 함께 먹는다. 곁들이는 음료로는 [[보드카]] 같은 [[증류주]]나 [[맥주]], [[우유]]를 마신다. 맵거나 냄새가 많은 음식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우유는 그 자체도 음료인데다가 다른 음식의 자극적인 냄새와 맛을 어느 정도 덮어준다. 이렇게 먹는 것을 '클로마(klämma)'라고 부른다. 냄새가 심한 음식을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의 홍어 [[삼합]]과 비슷한 점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urstroemmngsklaemma.png|width=100%]]}}} || || 클로마와 우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oskarssurstromming.se/suringtunnbr%C3%B6dred-1024x761-1024x761.jpg|width=100%]]}}} || || 남부식 수르스트뢰밍 오픈 샌드위치([[http://www.oskarssurstromming.se/|사진 출처]]) || 버터를 바른 플랫 브래드에 토마토, 양파, 감자, 딜, 사워 크림, 수르스트뢰밍을 올려서 오픈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는다. ---- || - 레시피 재료: 플랫 브레드[* [[써브웨이]] 샌드위치 빵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그 빵. 구하기 힘들다면 식빵을 밀대로 잘 밀어 누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버터, 수르스트뢰밍, 삶은 감자, 붉은 양파, 토마토, 딜 ---- 1.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한 버터를 플랫 브레드에 바른다. 2. 감자를 삶은 뒤 따뜻할 때 저민 후 버터를 바른 빵 위에 올려 버터를 녹인다. 3. 수르스트뢰밍의 살 부분을 작게 자른 후 감자 위에 뿌린다. 수르스트뢰밍 중 뼈를 제거하고 통조림 안에 넣은 filleted herring 제품이 있으니 그걸 쓰면 좋다. 4. 수르스트뢰밍 위에 토마토, 잘게 썬 양파, 신선한 딜을 올려준다. 5. 베스테르보텐 치즈를 곁들이거나, 아니면 사워크림을 곁들여 내면 완성. || 원래 스웨덴 북부 지방의 음식이라서 남부 지방 사람들은 거의 안 먹고 북부에서도 젊은 층보다는 40~50대 이상의 기성세대가 더 선호한다. 또 실질적으로 소비되는 양의 70%가 1년 중 8월 셋째 주 목요일을 포함한 특별한 기념일에만 소비된다. 하지만 공급은 상당히 잘되는 편이다. 이까, 리들, 윌리드, 쿱 등의 대형 마트를 가보면 어디나 한 박스 이상씩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같은 스웨덴인이라도 먹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스펀지에서 이 수르스트뢰밍을 소개했을 때 나온 '''스웨덴 출신'''의 배우이자 과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단골 출연진으로 유명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s-6.2|비욘(Bbjorn Sven Erik Viden)]]은 "어우 뭐예요 이게? 못 먹겠어요. 저 이런 거 처음 봐요. 죽을 거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웨덴 사람이라고 모두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며 스웨덴에서도 먹는 사람만 즐겨먹는 음식인 셈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maedvVBkV8)]}}} || || 스웨덴 가정에서 식사로 수르스트뢰밍을 먹는 영상. 4분 20초 즈음부터 파리가 꼬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GRyr8yIo9w)]}}} || || 스웨덴식으로 먹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 냄새가 지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수르스트뢰밍은 캔을 까서 생으로 집어 먹는 음식이 절대로 아니다! 저렇게 싸서 먹어야 먹을 만하다. 실제로 수르수트뢰밍 딱 하나만 먹으니 토하고 난리가 나는 거다. 예를 들어 김치에 들어가는 까나리 액젓을 숟가락으로 맛있게 떠먹는다고 생각해 보자. 먹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는 스웨덴 현지인도 마찬가지로 생으로 먹으면 못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제대로 씻고 소스와 기타 음식들을 곁들어 먹을 경우 생각보다 맛이 나쁘지 않다. 유럽에서 길거리에서도 흔히 파는 절인 청어와 비슷한 식감과 발효 식품 특유의 매우 진한 맛이 난다. 대표적인 악취가 심한 음식 중 하나인 홍어회와 비교한다면, 암모니아 성분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먹기 더 편하다. 문제는 악취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절임류 음식답게 굉장히 짜다. 수르스트뢰밍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승우아빠]] 曰: 새우젓에 가까운 짠맛이라고 . 한편 스웨덴의 유명 유튜브 게임 업로더 [[Robbaz]]는 크툴루의 부름 코멘터리에서 썩은 생선이 담긴 통조림을 보자, "수르스트뢰밍이다!"를 외친 뒤 "맛이 끔찍하긴 끔찍한데 먹다 보면 맛있어요. 똥 냄새가 나지만."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아프리카 TV]] [[BJ]] 중 한 명인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도 이 수르스트뢰밍에 밥을 비벼 4분 안에 완식을 한 적이 있다. 옆에는 아내인 [[외질혜]]가 지켜보고 있었는데, 악취 탓에 콧잔등에 치약을 발라놓았다. 중간 중간에 [[콜라]]로 입가심을 하긴 했지만 완식하는 데 성공했고, 감탄한 시청자들이 연달아 별풍선을 1개씩 쏴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a9Zu_oJ00&t=1205s|영상]] [[맛상무]]가 먹은 제조 과정 1년 정도밖에 안 된 수르스트뢰밍은 의외로 식감이랑 맛이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하다고 한다. 내장도 크래커에 올려 먹으니 어울리는 맛이라고 한다.[* 사실 '젓갈 비슷하다'라는 평가는 앞서 언급된 스펀지에서 이휘재와 함께 시식을 했던 전문가도 남긴 바 있다.] [[수빙수]]는 2023년 첫영상[* 1월 4일 업로드]에서 김치찌개를 만들어먹었다. 조리전에 작게 한조각 먹었을때는 심하게 짜며 두통을 부르는 맛이라 평했다. 조리된 김치찌개를 시식한후, 수빙수 曰: 간을 안했지만 역시 심하게 짜며 약간의 시궁창냄새외엔 멸치액젓을 넣은 맛이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