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산업 (문단 편집) == 문제점 == [[남획]] 등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와 관련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산업이라고 지적받는데 특히 해양생물들은 그 숫자와 종류를 막론하고 수산업에 의한 피해가 극심하여 생태계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래, 상어, 메로, 명태, 참치, 크릴 등이 있다. 특히 크릴은 앞의 다른 생물종들은 우습게 여길 정도로 번식력이 어마무시하게 좋으며 그 숫자가 썩어넘칠 정도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의 남획 때문에 단기간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생태계에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불렀을 정도. 그 정도로 수산업의 남획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에도 크고 강력하며 씻기 힘든 타격을 남긴다.] 단지 잘 팔린다고 종류 불문하고 많이 잡는 것도 문제지만, 그 중에서도 번식철을 고려하지 않고 대량으로 잡아들이는 점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각 국가의 정부도 이걸 모르는 건 아니라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일부 해양생물들에 대해 특정 크기나 양 이상은 잡지 않도록 하거나 금어기를 지정하는 등 남획식 어업 방지법을 지정하기도 하지만, 선진국에서도 종종 안 지켜지기도 하고 개발도상국은 불법 어업도 횡행하여 잘 지켜지지 않는다. 수산물 [[남획]] 그 자체도 심각하지만 어업을 하다보면 반드시 뒤따르는 의도치 않은 생물도 같이 그물에 걸리는 혼획 또한 큰 문제인데, 수산업 종사자들이 마구잡이로 어업 활동을 하면서 온갖 해양 생물을 잡아버리고 이 과정에서 죽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상위 포식자 중 하나인 상어는 혼획으로 인해 1년에 5천만마리씩 그물에 걸려지는데, 이로 인해 바다의 생태계가 급속도로 파괴된다. 그 외에도 고래, 돌고래, 바다거북 등의 생명체들도 [[고래잡이|포경]] 같은 의도한 사냥보다 혼획으로 인해서 잡혀 죽는 경우가 훨씬 많다. 돌고래 사냥으로 전세계적으로 비판을 받는 일본의 와카야마현 타이지초에서 잡혀 죽는 돌고래보다 전세계의 혼획으로 잡혀 죽는 돌고래의 숫자가 수천 배는 더 많다는 사실도 있다. 진짜 심각한 점은 폐어구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그나마 육상에서의 관리감독이라도 가능한 축산업 이상으로 반환경적인 산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해양 쓰레기에서 폐어망, 스티로폼 부표, 어업용 밧줄 등 수산업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의 비중은 바다거북 콧구멍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를 말 그대로 '따위'로 만들 수준이다. 어로 작업에서 건져내지지 못하고 버려지는 어구들은 바다에 버려진 뒤라도 물고기를 끊임없이 죽인다. 통발을 예로 들면 몇 개를 회수하지 못하면 [[무한반복|바다에 남아 계속 다른 물고기를 끌어들인 후 그 물고기들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으면 미끼가 되어 다른 물고기를 끌어들이고, 또 잡혀 죽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러한 현상을 유령어업, 고스트 피싱이라고 부른다. 비단 물고기뿐만이 아니라 [[http://www.eurocbc.org/page54.html|잠수부가 폐어구에 걸려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 바닷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어구로는 물고기를 못 잡아 친환경 어구를 만드는 건 아예 불가능하다. 근본적으로 바다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수산자원을 활용한다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산업을 없애는 건 불가능하고[* [[페로 제도]]와 같이 수산업으로 목에 풀칠하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불가능하다.] 수산자원 보호와 장기적 확보를 위해 남획 방지 외에도 [[양식업]] 가능 어종을 늘리는 것이 중시되는 상황이다.[* 양식업의 경우 단순 상업 외에도 수생생물종 숫자 복원 등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 물론 양식 가능 어종만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니라 위에서 양식을 시도하는 어민들에게 장기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줘야한다. 이에 대한 반면교사적 사례가 바로 완전양식에 성공한 명태 양식이다. 명태 완전양식 성공 후 정부 방침에 따라 양식을 시도했지만 정부가 주도해서 시도만 할 뿐 나머지는 다 어민에게 떠넘겨버린 결과 어민들에게조차 외면받으며 십몇억원의 손실을 일으킨 명태들은 치어들까지도 모두 다른 양식용 물고기의 밥(…)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최소 꾸준한 판매처마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서 벌어진 비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