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시 (문단 편집) === 지역민 === 단순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경기 남부 지역의 독자적인 거점을 형성해온 도시다보니 경기도의 대도시 중에서는 비교적 [[토박이]]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0052&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에 의하면 수원시는 [[경기도]] 내에서 출생지 거주인구 비율이 30% 이상인 몇 안되는 지역으로 나타나 있으며[* 수원시 이외엔 수도권 외곽인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만이 30~50%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30% 미만이다.], 수원시의 출생지 거주 인구 비율은 [[인천광역시]] 대부분과 [[서울특별시]]와 비슷한 수준(30%~50%)이다. 수원문화원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수원 인구의 20~25%는 본토박이로 추정되며, 과거 수원군에 속했던 [[화성시]]와 [[오산시]] 출신 인구를 포함하면 그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한다. 특히 [[이촌향도]] 현상이 지난 이후 태어난 현 20대의 경우 부모님은 지방 출신일지라도 최소한 본인은 수원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토박이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기 남부 방언이 상당히 잘 보전되어 있고 오늘날도 잘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할 거야?'''를 '''할 거?''', '''어떡해?'''를 '''어떡함?''' 이렇게 사용한다. 수원뿐만 아니라 이 의문형 어말 어미는 [[화성시]], [[이천시]], [[용인시]], [[여주시]], [[안성시]] 일대에서도 이 어미가 당연히 사용된다. 하지만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일대는 시흥 방언권에 속하여 서울 방언과 인천 방언, 그리고 광주 방언의 전이지대다 보니 아예 쓰이지 않거나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평택시의 경우에는 충청 방언권에 속하기 때문에 '''할 겨?'''라고 사용한다. 수원 출신 가수 비투비의 멤버인 [[이창섭(비투비)|이창섭]]도 이 '''할 거?'''라는 어미를 굉장히 잘 사용한다. 그리고 경기 남부 방언의 해당지역이 아닌 [[인천광역시]]나 [[부천시]], [[성남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에서 자란 청년들이 수원 출신 친구에게 "~거?" 체를 배워서 쓰는 경우도 일부 있기는 한데, 경기 남부 방언도 수도권 지역 말씨 특성상 사투리의 느낌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줄여 쓰기 좋아하는 문화가 확산된 대한민국의 특성상 "~거야?"를 "~거?"로 한글자라도 줄여 쓰면 더 편하기 때문인 듯.] 수원 토박이들은 대체로 깍쟁이 내지는 알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개성시|개성]] 사람과 엮어서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표적으로 ‘개성 사람이 속옷 입고 삼십 리 뛰면 수원 사람이 발가벗고 삼십 리 뛴다`라는 이야기라든가, 수원 사람과 개성 사람이 같이 길을 가다 짚신이 닳을까 걱정하다 짚신을 허리춤에 꿰놓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짚신을 신고 이후 사람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짚신을 허리춤에 꿰놓았다는 [[근성]]어린 이야기들이 전해지기도 한다. 또한 옆동네인 [[용인시|용인]] 사람들과도 간혹 비교되기도 하는데, 주변에 300m 넘는 높은 산이 많은 용인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땔감을 구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동네 뒷산이라도 그리 높지 않고 평지가 대부분인 수원에서는 땔감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정도였으니 그 근면성 또한 다른 지역 주민과 비교하여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