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호전 (문단 편집) == 여담 == 《삼국지》에서의 《[[삼국지평화]]》와 비슷하게 《수호전》에도 그 프로토타입 격인 《[[대송선화유사]]》가 있다. 이 소설을 본 사람들은 당연히 알겠지만. 작중 인물이 3형제나 4형제, 5형제면 무조건 둘째, 셋째, 다섯째는 무조건 '''[[공기]]가 된다.''' 덤으로 '''첫째와 넷째는 먼저 죽는다는 법칙이 있다.''' 다만 '''3형제면 첫째, 둘째, 셋째 순으로 죽는다.''' 그 예가 축씨 3걸과 완씨 삼형제.[* 완씨 삼형제는 막내인 [[완소칠]]만 생존한다.] 이 소설과 《[[삼국지연의]]》를 동시에 비판한 [[중국]]의 '《쌍전》(원제 쌍전비판)'이라는 책도 있다. 저자 류짜이푸는 천안문 사태를 겪고 공산당의 탄압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지식인으로 위의 '폭력 미화'와 동시에 여성의 '기물화'를 주요 비판 소재로 삼았다. 별개로 《삼국지연의》와 비교하면 무기 고증은 《수호전》이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데, 바로 [[박도]]과 [[대부]]가 송나라 시절에 나온 무기로 주역 장수들과 엑스트라도 쓰고 있어서 무기 고증은 잘했다는 소리를 듣었던 것이다. 다만 이는 원나라 말엽에 쓰여진 소설들인 두 소설 중 상대적으로 훨씬 더 가까운 시대 배경인 수호전([[북송]]말)이 당연히 삼국지([[후한]]말 [[위진남북조]]초)보다 사용 무기가 고증이 알맞을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다. 택당 이식에 의하면 [[허균]]은 수호전을 좋아해서 《수호전》의 도적 두목들의 이름으로 별명을 짓는 것을 좋아했고 《[[홍길동전]]》을 쓸 때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명나라 [[천계제]] 때 왕소휘라는 간신이 지은 《동림당점장록》이라는 책이 수호전과 연관 아닌 연관이 있다. 왕소휘는 당시 황제에게 총애받는 환관이자 권간 [[위충현]]의 당여(엄당)로서 위충현의 전횡을 비판하던 [[동림당]]과 대립하는 관계였는데, 아예 동림당의 주요 인사들에게 천강성과 지살성 호걸들의 별호를 붙여서 목록화를 해 버린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말하자면 반대 정파의 인물들을 도적떼에 빗댄 것. 동림당 인사의 다수가 결국 천계제의 무관심 아래 벌어진 위충현의 탄압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미루어 이 책이 일종의 [[살생부]] 역할도 겸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엄당(환관파)의 의도와는 달리 동림당은 문(文)으로 양산박에 대비되는 충의의 사대부 집단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삼총사]] 시리즈와 은근히 흡사한 면이 있다. 수호전 71회까지와 삼총사 본작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수호전 72 이후 120회 대단원까지와 철가면은 주요 인물들이 연달아 죽고 마지막에는 송강과 달타냥도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