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양전함 (문단 편집) == 각국의 순양전함들 == 사실 순양전함을 운용한 나라는 별로 많지 않다. 자체 건조해 운용한 나라는 영국과 독일뿐이며, 외국에서 도입해 운용한 나라도 일본과[* [[공고급 순양전함]] 중 1번함 공고를 제외한 나머지 함은 일본에서 건조되긴 했지만, 기술과 설계도는 영국에서 제공받았으니 자체 건조라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일본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체 건조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아마기급 순양전함]]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계획대로 건조되지 못하고 2번함 아카기가 건조 도중 항공모함으로 설계가 변경되어 완성됐기 때문에 순양전함은 공고급밖에 없게 되었다. 다만 군축조약이 아니었다면 실제로 아마기급을 건조해서 운용했을 것이기 때문에 당시의 일본은 순양전함을 건조할 능력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터키 두 나라뿐이다. 건조 시도를 한 나라까지 포함해도 미국과 러시아가 추가되는 정도다. 계획 단계에서 취소되었거나 건조 도중에 중단되어서, 함급 자체가 완성되지 못한 경우는 † 표기[* 해당 함급에서 한 척이라도 완성된 경우 표기하지 않는다.] 함급의 일부 혹은 전부가 항공모함으로 개장된 경우는 ☆ 표기[* 고속의 대형함이라는 특징 때문에,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칼을 맞게 된 많은 순양전함들이 건함 도중 항공모함으로 개조됐다. [[지못미]]스런 일이지만, 이렇게 개조된 항공모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대활약을 하거나, 선체 자체가 넉넉해서 전쟁기간의 최신예 정규 항공모함과 동등한 성능을 자랑한 덕분에 전간기부터 종전시까지 현역으로 활동한다던지, 대혈투나 난투극에서 목숨걸고 싸우는 등 밥값은 했다. 참고로, 순양전함은 빠른 속력을 내기 위해 비슷한 체급의 전함보다 훨씬 더 길이가 길게 설계되며 강력한 기관부가 탑재되기 때문에 순양전함이 항공모함으로 개장될 경우 비행갑판을 보다 길게 할 수 있고, 기동력도 빨라 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순양전함의 고질적 단점인 약한 방어력은 항공모함이라는 함종 자체가 애초에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함종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러다보니 전함의 함체보다 순양전함의 함체가 항공모함으로 사용하기에는 더 적합했다.] * '''영국 [[인빈시블급 순양전함]]''': 최초의 순양전함. [[드레드노트(전함)|드레드노트]]를 경량화하고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 '''영국 [[인디패티거블급 순양전함]]''' : 인빈시블급의 후계 함종. 부포의 배치가 달라지고 방어력이 향상되었으며 항속거리가 증가하는 등의 개량점들이 적용되었다. * '''영국 [[라이온급 순양전함]]''' : 최초의 슈퍼 드레드노트급 주포를 갖춘 순양전함. * '''[[퀸 메리급 순양전함]]''' : 라이온급 순양전함을 기반으로 속력과 항속거리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라이온급의 3번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타이거급 순양전함]]''' : 라이온급 순양전함을 기반으로 부포를 6인치로 강화하고 어뢰발사관의 수를 늘렸으며 추진력과 방어력 등을 강화하는 개선안이 적용되었다. 라이온급의 4번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영국 [[리나운급 순양전함]]''': 15인치 6문의 강력한 화력을 가졌으나 장갑은 순양함보다 좀 두꺼운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2차대전 당시 [[노르웨이 전역]]에서 HMS 리나운이 단독으로 독일 전함 샤른호르스트 및 그나이제나우를 격퇴하는 등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었고, 리나운은 두 번의 대전을 모두 거치면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순양전함 중 유일한 전후 생존함이 되었으며, 종전 이후 함령이 워낙 오래되었음에 따라 명예롭게 퇴역한 후 스크랩되었다. 반면 자매함인 리펄스는 [[태평양 전쟁]] 초기에 [[말레이 해전]]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동음이의어)|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함께 육상출격 공격기 편대의 집중공격을 받아서 격침되면서, '''장거리에서 출격한 항공기에 의한 전함의 격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 '''영국 [[인컴패러블급 순양전함]]'''†: 영국에서 1915년에 제안된 순양전함으로, '''2연장 20인치 주포 3기'''라는 무식한 화력을 가지고 속도는 35노트로 세계 최정상급인 순양전함을 계획했다. 그러나 설계상의 배수량이 46000톤이라는 초경량(?)이었기 때문에 만약 해당 사안이 그대로 채택되었다면 장갑은 매우 얇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영국 [[커레이저스급 항공모함|커레이저스급 대형 경순양함]]'''☆: 사실 순양함이라 하기도 뭐하고 순양전함이라 하기도 뭐한 요상한 함급이다. '대형 경순양함'이라는 분류 자체가 영국 정부의 건조 허가를 얻기 위한 꼼수였기에 군축 조약에서 명백히 주력함으로 분류되었고, 무장 수준은 확실히 순양전함급이기에 기재한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1번함 커레이저스, 2번함 글로리어스가 항공모함으로 개장되었다. * '''[[퓨리어스(항공모함)|퓨리어스]]'''☆: 커레이저스급 3번함이지만 자매함들 이상으로 기묘한 물건인데, '''18인치 주포'''를 하나씩 달아놓은 단장포탑 2개를 함교 앞뒤에 장착한 희대의 괴작이었다. 이 주포는 직경은 야마토보다 0.1인치 작지만, 포탄 무게는 야마토급의 것보다 더 무거웠던 세계 최강의 함포였다. 순양전함 중에서도 아주 많이 엇나간 설계로, 영국이 아무리 기행의 나라라고 불린다 하지만 만들다보니 이건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진수식 이전에 함교 앞의 포탑을 철거하고 '''세계 최초의 항공모함'''을 만들었다. 그러나 함교 앞에 평갑판, 함교 뒤에 주포라는 [[항공전함]]스러운 외양을 지녔기에 함재기 이착함에 문제가 있었고, 인명사고가 난 후에는 후방 포탑도 떼어버리고 평갑판을 깔았다.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서 '''세계 최초로 적의 육상기지를 공격한 항공모함'''이기도 하며, 온갖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현대 항공모함의 기초를 닦았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도 상당한 수훈을 쌓으며 전후 생존함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영국에 돈이 없어서 전후 스크랩당한다. * '''영국 [[어드미럴급 순양전함]]''': 영국 해군의 자존심이었던 바로 그 '''[[후드(순양전함)|HMS 후드]]'''가 속한 함급이자, 순양전함이라는 함종의 태생적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케이스이기도 하다. 순양전함이라는 함종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함선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후술한다. * '''영국 [[K2/K3급 순양전함]]'''†: 유틀란트 해전 이후, 순양전함의 사이즈를 키운다는 발상으로 건조한 어드미럴급 순양전함의 건함 사상을 그대로 이어나간 배다. 즉, 어드미럴급 순양전함의 크기를 무식하게 키웠다. 당연히 현실성이 부족한 희망 사항에 그친 아이디어에 불과했고, 크기가 지나치게 큰 탓에 정박할 수 있는 부두가 거의 없고, [[파나마 운하]]를 건널 수가 없어서 전세계 오대양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가 없다는 문제점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 결과, 해당 계획은 취소되고 현실과 타협한 J3급으로 발전하게 된다. * '''영국 [[J3급 순양전함]]'''†: 영국 해군의 함대 현대화 프로그램에 따라 설계된 순양전함으로, 지나치게 거대했던 K3급 순양전함의 덩치를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유틀란트 해전]]의 교훈을 반영하여 기존의 순양전함들보다 더 튼튼하게 설계되었으나 기본적인 무장 수준은 어드미럴급 순양전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2연장 주포 4기를 탑재한 어드미럴급과 달리, J3급은 K3급을 기반으로 하였기에 3연장 주포 3기를 탑재했다는 점.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건조 계획이 취소되었다. * '''영국 [[I3급 순양전함]]'''†: [[N3급 전함]]이 확정되기 직전의 설계안인 M3급 전함의 순양전함 버전으로 설계된 물건으로, 18인치 3연장 주포 3기를 탑재한 거함으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K2/K3급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거대한 설계안이었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었고, 덩치를 줄이는 방식으로 재설계를 한 것이 바로 후술할 G3급 순양전함이 된다. * '''영국 [[G3급 순양전함]]'''†: 어드미럴급 순양전함에 이은 차기 순양전함으로 구상되었다. 역사적인 포지션 상으로는 일본의 아마기급, 미국의 렉싱턴급에 해당한다. 어쨌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따라 건조 계획이 취소된다. 그 당시 영국의 경제적 문제로 인해 건조가 불가능한 허세였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 설계안은 이미 실현 가능한 영역에 도달해 있었고, 영국은 이 설계도를 기반으로 해서 이리저리 고친 다음, 이미 만들어져있던 주포를 올려서 워싱턴 해군 조약에서 허락받은 2척 만큼의 [[넬슨급 전함]]을 건조한다. 참고로 전함인 넬슨급을 건조하는데 전함 계획안이었던 N3급 전함이 아니라 순양전함인 G3급의 설계를 유용한 이유는, N3급의 경우 18인치 주포를 탑재하는 것을 상정하고 설계한 거함이라 그 설계를 이용해서 16인치를 탑재할 경우 막대한 비용 낭비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부터 16인치를 탑재할 예정이었던 G3급을 기반으로 해서 방어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넬슨급의 설계를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16만 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가진 순양전함 설계안을 억지로 뜯어고쳐서 4만 5천 마력의 전함으로 바꾼 결과는... 넬슨급 전함 항목에서 확인하는게 좋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화력과 방어력은 괜찮았지만, 느려터진 속도가 매사에 발목을 잡았다는 한 마디로 요약이 가능하다. 사실 화력도 16인치를 달고 있었음에도 경량 고속탄을 사용한다는 한계점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 자체는 15인치급의 위력밖에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는 15인치 주포를 사용하는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에 신형탄을 사용할 경우 갑판 타격능력은 오히려 열세를 보였다고 한다. 15인치급 주포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프랑스|옆 나라]]의 [[리슐리외급 전함]]의 주포와 비교하면 오히려 더 작은 주포를 가진 리슐리외급 쪽이 '''모든 거리에서 관통력이 더 높았다'''고 한다. *'''일본 마쓰시마급 방호순양함''':방호순양함임에도 불구하고 12.6인치 주포를 사용했다.이건 모니터함에 가깝긴 하지만. * '''일본 [[츠쿠바급 장갑순양함]]''' : 본래는 1등순양함으로 분류되었던 함종이지만, 1912년 순양전함이라는 함급이 신설되면서 순양전함으로 재분류되었기에 기재한다. [[제1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했지만 이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주력함으로 분류되어 폐기되었다. * '''일본 [[쿠라마급 장갑순양함]]''' : 츠쿠바급과 마찬가지로 본래는 1등순양함으로 분류되었지만, 1912년 순양전함이라는 함급이 신설되면서 순양전함으로 재분류되었기에 기재한다. [[제1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했지만 이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주력함으로 분류되어 폐기되었다. * '''일본 [[B-40 순양전함]]'''†: 실제로 건조되진 않았으나, 해당 설계안은 후일 [[공고급 순양전함]]의 설계에 영향을 주었다. 기동성을 살려서 후퇴하면서 사격하기에 유리하도록 주포탑을 전방에 1기, 후방에 2기를 배치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이런 구조는 [[구축함]]과 같은 기동성이 높은 함선에 어울리는 설계이다. 순양전함이 아무리 기동성이 높다 한들 기본적으로 타고난 체급이 있다보니 구축함이나 경순양함처럼 함체를 이리저리 휙휙 돌려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형함에는 어울리지 않는 설계이다. * '''일본 [[빅커스 설계 472형 순양전함]]'''† : 일본 해군의 의뢰에 따라 영국의 빅커스 사에서 설계한 순양전함으로, [[공고급 순양전함]]의 초기 디자인 중 하나이다. 12인치(305mm) 연장포 5기를 장착하고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었지만 장갑이 취약한 점이 단점이었다. * '''일본 [[공고급 순양전함]]''': 영국 해군의 라이온급 순양전함을 기반으로 일부 설계가 변경된 화력강화형에 가깝다. 라이온급의 주포는 13.5인치(343mm)이지만 공고급은 14인치(356mm)으로 변경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후 2차 대전 발발 전까지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고속전함으로 재분류된다. 하지만 장갑강화정도가 미흡하여 제1차 과달카날 해전에서 히에이가 미국 [[중순양함]]의 근접사격으로 현측장갑이 관통돼서 항행불능이 된 후, 다음날 아침부터 캑터스 항공대의 공습을 받아 만신창이가 된 후 자침했으며, 제2차 과달카날 해전에서는 미 해군의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워싱턴(전함)|워싱턴]]에게 걸려 [[키리시마]]가 격침된다. 히에이나 키리시마나 장거리 포격전을 상정해 원판에 비해서는 갑판장갑을 대폭 강화한데 비해 현측장갑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는데, 머피의 법칙대로 해전에서는 초근접전이며 현측장갑에 대부분의 포탄이 명중하는 약 9,000m 거리에서 전 세계의 16인치급 함포중 아이오와급의 16인치 50구경장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강력한 16인치 45구경장을 갖춘 워싱턴의 주포 일제사격으로 현측을 뚫려 격침된다. * '''일본 [[아마기급 순양전함]]'''☆: [[88함대 계획]]의 일환으로서 총 4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항공모함]]으로 설계변경되었다. 본래 1번함 아마기와 2번함 아카기가 항공모함으로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아마기는 개장공사 도중 [[관동 대지진]]으로 인해 함체가 심하게 파손되어 배의 척추나 다름없는 용골이 부서져서 수리불가 판정을 받았으므로 결국 폐기되었고, 그 대신 아마기를 개장할 때 사용할 예정이었던 자재를 가지고 [[카가급 전함]] 1번함 [[카가(항공모함)|카가]]가 대신 항공모함으로 개장되었다. 2번함 아카기는 성공적으로 항공모함으로 [[아카기(항공모함)|개장되었다.]] 참고로 아마기와 아카기의 또 다른 자매함들이었던 3번함 타카오와 4번함 아타고의 경우는 순양전함을 개장하는게 아니라 항모를 그냥 새로 건조하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건조의 진척도가 낮았고, 남아있는 배수량 쿼터도 없었기 때문에 건조하던 도크에서 그대로 해체되었다. 아마기 대신 개장된 카가는 일본이 근성으로 잘 개조한 덕분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긴 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상당히 쓸만한 항공모함이 되긴 했다. 이는 카가급 전함 자체가 전장 234.1m로 당대의 전함들 중에서는 덩치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 함선이었던 덕도 있다. 당장 [[베아른급 항공모함|함체의 크기 자체가 너무 작아서 어떻게 해볼 수도 없었던 경우]]도 있으니... 물론 아카기 쪽이 태생적으로 순양전함 베이스였기 때문에 속도도 더 빠르고 크기도 더 컸다. * '''일본 [[13호급 순양전함]]'''†: [[88함대 계획]]으로 총 4척이 건조될 계획이었으며, 18.1인치 8문이라는 전대미문의 강력한 주포를 탑재할 예정이었다. 함선 자체의 덩치부터 무장, 장갑 두께까지 88함대 계획의 함선들인 [[나가토급 전함]], [[카가급 전함]], [[키이급 전함]], [[아마기급 순양전함]]. [[13호급 순양전함]] 중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는 함선이 될 예정이었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계획 단계에서 취소되어 실제로 건조되지 않았다. 참고로 계획되었던 스펙을 살펴보면 순양전함이라기보다는 고속전함에 가까운 물건으로, 전함으로 분류되었던 [[나가토급 전함|나가토급]], [[카가급 전함|카가급]], [[키이급 전함|키이급]]보다 장갑이 더 두껍지만 건조를 계획하던 일본에서 순양전함으로 분류했기에 순양전함으로 간주된다. * '''독일 [[폰 데어 탄급 순양전함|SMS 폰 데어 탄]], [[몰트케급 순양전함|몰트케급]], [[자이들리츠급 순양전함|SMS 자이들리츠]], [[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 [[제1차 세계 대전]] 시대의 순양전함으로 유틀란드에서 활약하였으나 종전후 싸그리 고철로 스크랩되거나 스카파플로우에서 자침하였다. [[몰트케급]] 2번함 괴벤은 [[빌헬름 2세]]가 참전의 대가로 [[오스만 제국]]에 선물했기 때문에 이런 운명을 피하고, '야부즈'라는 이름을 받아 장장 '''1971년'''까지 현역에 있음으로 해서 사상 최장수 순양전함으로 이름을 올린다. 앞서 소개했듯이 장갑이 튼튼하면서도 속도가 빠른 독일식 순양전함이 바로 이들로, 전쟁초반 영국 해안가를 포격했던 독일 순양전함 전대는 3척의 순양전함과 1척의 '''장갑순양함'''으로 편성되었는데 이 장갑순양함인 SMS [[블뤼허]]가 제일 먼저 격침되었다. 1차 대전 당시 독일 순양전함들은 절명직전까지 두들겨 맞고도 대부분 어떻게든 살아돌아온 걸로 유명했다. 데어플링어급 2번함 뤼초(Lützow)가 대파된 이후 자군 [[구축함]]에 의해 자침 처분된 것이 예외쪽으로 거의 유일한 사례다. * '''독일 [[마켄젠급 순양전함]]'''†: 건조중이던 4척 중 3척은 상당한 수준까지 건조가 진행되었으나 건조 도중 종전에 의해 계획이 중단되어 완공되지 못하고 모두 스크랩되었다. * '''독일 [[에르자츠 요르크급 순양전함]]'''†: 마켄젠급의 확대개량형으로서 계획된 함선으로, 계획 단계에서 취소되었다. * '''독일 [[O급 순양전함]]'''†: [[Z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나, 계획 단계에서 취소되었다. * '''미국 [[렉싱턴급 순양전함]]'''☆: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1번함 렉싱턴과 3번함 [[새러토가(항공모함)|새러토가]]가 [[항공모함]]으로 [[렉싱턴급 항공모함|설계변경]]되었고, 나머지 4척은 폐기되었다. *'''러시아 제국 [[페레스베트급 전함]]''' * '''러시아 제국 [[이즈마일급 순양전함]]'''†: 화력은 14인치 12문으로 제법 강력하고 속도는 26.5노트로 1차대전기 순양전함과 비슷한 속도였다. 방어력은 순양전함의 한계를 드러내는 약한 방어력으로 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이 쓰던 12인치 포나 겨우 막을 수준에 불과했다. 총 4척을 완성할 예정으로 건조가 진행되었으나 1917년 혁명이 터지며 4척 모두 건조가 중지되고 말았다. 이후 건조 재개나 41cm 포를 사용하는 개장, 항공모함으로의 개조 등이 추진되었으나 어느 계획도 실행되지 못한 채 해체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 '''이탈리아 [[프로젝트 오토 순양전함]]'''†: 계획 및 설계만 되었다. * '''프랑스 [[프랑스 계획 1922-1931년형 순양전함]]'''†: 계획 및 설계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