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음퇴화 (문단 편집) === 15세기 이후 === 15세기 이후의 ハ행의 음은 이미 현대와 거의 같아져 있었으나, 이때까지도 '''[[ん]](ン)과 [[촉음]] 뒤의 ハ행은 순음퇴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반탁음이라는 개념과 반탁음 기호(゜)가 등장한 시점은 음운의 변화가 일어난 시점과 시간 차이가 있는데[* 즉 반탁점이 생기기 전에도 가령 '''は'''れ라는 단어를 보면 '''ha'''re로 읽고 あっ'''は'''れ라는 단어를 보면 ap'''pa'''re로 읽었다는 것이다.], 이는 ん(ン)과 촉음 뒤의 ハ행 음([p])과 나머지 ハ행 음([ɸ] 내지 [h])이 모두 상보적 분포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이 셋을 모두 '''동일한 음소'''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タ행([t])의 チ([t͡ɕi])와 ツ([t͡su])는 원래 각각 음가가 [ti]와 [tu]였는데 뒤 모음의 영향으로 앞의 자음이 바뀌어 버렸지만, 여전히 タ행이라는 같은 음소로 인식된다. 그런데 근대에 [[포르투갈]] 및 서구와 교류하면서 그들의 언어('''[p]라는 독립된 음소가 있는 언어''')로부터 외래어를 끌어오다 보니 [p]라는 새로운 음소를 표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반탁음''' 기호(゜)이다. 단 아직 표기는 종전의 표기를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이때에는 표기와 발음 사이에 상당히 괴리가 있었다. 言ふ라고 쓰고 ユー라고 읽는다던가, 有為(ウヰ)는 うい라 읽는다던가, 또한 장음 표기까지 엮여서 法(ハフ)을 ホー로 읽었다. [[한국 한자음]]의 ㅂ 받침이 일본어에서 대부분 장음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같이 보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apanese&no=154690|ㅂ 받침을 가진 한자음과 “역사적 가나 표기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