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종(당) (문단 편집) == 생애 == 순종은 비록 몸이 병약했고 묘호도 '순종'(順宗)이었지만 결코 그 묘호만큼 만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순종은 부황인 덕종 및 조정 대신들이 봉천에서 반군에게 포위당해 당왕조가 멸망의 위기에 몰렸을 때, 혼감과 함께 직접 관군을 진두 지휘해 성벽 위까지 올라왔던 반군을 싸워 물리친 전적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정치투쟁속에서 끝끝내 황태자 지위를 유지하고 결국 황제에까지 오른 인물이었다. 당덕종 말년, 동진해오는 토번군을 막아낸 이성, 마수, 혼감의 맹활약과 [[토번]]의 속국이었던 남조를 당나라편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위고의 공으로 [[남조(왕국)|남조]], [[위구르 제국]], [[아바스 왕조]]를 끌어들여 토번을 대포위해 억제한다는 이필의 대전략이 성공했다. 이를 통해 외적의 위협이 감소한 당나라는 국내 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순종은 즉위 이후 이를 위해 '''영정혁신'''이라는 개혁을 시도했다. 왕숙문, [[유종원]], 위집의 등의 인재를 기용하여 환관으로 대표되는 궁정 세력을 억제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금군의 지휘권을 박탈하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순종 자신이 중풍에 걸려 건강이 그리 좋지 않아 이들에게 충분한 힘을 실어주지 못했고, 왕숙문과 위집의가 서로 파당을 형성해 대립하면서 결국 환관 세력들에게 밀려버리고 말았다. 이에 구문진을 필두로 한 환관 세력들은 순종을 몰아내고, 상대적으로 젊고 만만하다고 여긴 황태자 이순을 황제에 올릴 생각을 했다. 여기에 순종이 기용한 신진 인사들에게 불만을 가진 조정 대신들, 중앙 정부에 순응하던 순지 절도사들이 동조하면서 결국 순종은 퇴위하고, 황태자 이순이 즉위해 [[당헌종]]이 되었다.('''영정내선''') 헌종 즉위 이후, 순종은 태상황이 된 지 6개월 만에 결국 환관 왕수징 일파에게 독살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