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르크 (문단 편집) === 보통 일이 아니네요 ===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사는 위 어필의 '穏やかじゃないですね'로, 직역하면 '온화하지 않네요', 의역하면 '뒤숭숭하네요', '잠자코 있을 수가 없네요' 라는 말이다. 디피니티브 에디션에서는 '보통 일이 아니네요'로 번역되었다. 원작에서는 슈르크가 파티 리더일 때 NPC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범용 대사다. 게임 중반까지는[* 엘리트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잡고 다닌다면 초반부터도 빠른 어그로 관리를 위해 라인 같은 순수 탱커 포지션의 캐릭터나 스킬에 중반부턴 근력 강화가 붙어 있어 딜탱 역할과 인챈트 역할도 같이 수행할 수 있는 단반 같은 쪽을 리더로 쓰게 된다. 슈르크의 백 슬래시의 대미지 보정 등은 아쉽지만, 슈르크가 딜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은 측면이나 후방이라 어그로가 끌리면 딜을 제대로 넣을 수가 없는 게 문제다. 버티는 게 먼저인지라…] 주인공인 슈르크가 리더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퀘스트를 받으면 나오는 대사 패턴은 이렇다. >NPC: ……이런 일이 있어서 고민 중이야. >슈르크: '''보통 일이 아니네요.''' >NPC: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데…… '''[[What a shame|퀘스트 내용이 아무리 심각하고 아무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도 저 대사 하나로 반응을 표현하는 슈르크]]'''가 매우 인상에 깊게 남아[* 특히 제노블레이드의 서브 퀘스트는 약 480여 개로 메인보다 서브 퀘스트를 깨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정도인데, 이 대사는 대부분의 서브 퀘스트 접수에 꼬박꼬박 들어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게임 플레이어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일종의 네타화되었다. 니코니코 대백과에도 별도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 하지만 이 대사는 성우 녹음이 많은 편인 제노블레이드에서도 음성 지원이 되지 않는 퀘스트용 범용 대사다. 공동 각본가인 타케다 유이치로는 트위터에서 [[https://twitter.com/yuichiro_takeda/status/211805564211167232|자신이 쓴 대사가 아니라는]] 말을 남겼는데, 각본가가 공들여 쓴 수많은 대사들을 제치고, 범용 대사가 이 게임에서 제일 유명한 대사가 된 건 굉장한 아이러니. [youtube(GzNSVs1VwNE)] 결국 대난투에 슈르크의 참전 발표 PV에서 비전으로 링크와 마르스의 연속 공격을 예지하고 받아낸 다음 슈르크가 폼을 잡는 장면에서 '''이 대사를 슈르크가 직접 외쳤다.''' 팬들 사이의 화제가 공식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네타로 발전하게 된 것. 게다가 PV 제목도 '''穏やかじゃないですね'''. 피트의 엔제랜드 스매시 어필에서도 슈르크를 언급할 때 피트가 직접 말하고 펀치 아웃 스테이지의 스크린에 뜨는 슈르크의 링네임은 '''온화함''' 속에 숨겨진 힘('''穏やか'''に秘めた力)인 등 대놓고 공식으로 밀어주었다. 슈르크의 대난투 참전도 팬들의 끊임없는 희망이었고, 팬들을 의식하여 서비스하기에 이르렀다. 소재로 쓸 때는 주로 [[What a shame|이 대사]]처럼 '''진지하거나 심각한 상황에서 써서 스리슬쩍 적절하게 넘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꾸미는 용도. 가끔 [[아이카츠!|다른 애니메이션]]에서 [[키리야 아오이|'穏やかじゃないわね' 라고 입버릇처럼 외치는 모 아이돌 캐릭터]]도 같이 언급된다. 또한 슈르크의 퀘스트 해결 대사이자 대난투의 승리 대사 중 하나가 된 "다행이다, 이걸로 해결됐네요."(よかった、これで解決ですね)도 위에서 언급한 스매시 어필에서도 피트가 마지막으로 이 대사를 외칠 정도로 소재로 꽤 자주 사용되는 편인데, 주로 '''전혀 해결이 안 된 상황에서 억지로 끝을 낼 때''' 쓰인다.[* 실제로 슈르크 전용 퀘스트인 '디지렌의 장래'에서 장래에 대한 고민을 길게 털어놓는 디지렌에게 이 대사를 외치며 이야기를 끊고 퀘스트 클리어……를 하려다 NPC가 '''"다행은 무슨!"'''(良くないわよ!)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계속 고민을 털어놓는 상황이 있다.] 제노블레이드 본편에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인 '게일 샷'의 설명 칸에는 "바람의 문장이 새겨진 총. 그 바람은 '''穏やかじゃないです{{{#red よ}}}.'''"라고 적혀 있다. 아쉽게도 총이라서 슈르크가 쓰지는 못한다. [[피오른]]이 참전하는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상호 시작 대사 중 하나로 [[KOS-MOS]]도 사용한다.[* 피오른: 오빠라면 짧은 반바지 하나 입고도 간단히 이길 텐데. KOS-MOS: 뒤숭숭하군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도 이 대사가 네펠 황제의 입을 통해 이벤트 중에 한 번 나온다. 후에 DLC로 직접 본인이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컷신에서도 사용한다. 심지어 그 컷신 제목도 '보통 일이 아닌 만남' 이다. 이제는 슈르크 대표 대사로 굳힐 생각인 듯하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도 인연 뷰 대화 중 니콜과 함께 이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 히어로 도감에서도 샘플 음성으로써 들을 수 있는데 대사 자체는 같지만 영문판의 I'M NOT REALLY FEELING IT에 해당하는 건지 어딘가 모르게 씁쓸해하는 톤이다. 이 대사의 영문판은 "There is something strange about it, for sure." 해석한 그대로 너무나도 평범한 대사여서, 서양권에서는 윗 문단의 대사에 비해 별 관심이 없다. [[분류: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등장인물]][[분류:닌텐도/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