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맨(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 '''"1938년 6월, [[액션 코믹스]]. 1930년대, [[메트로폴리스]] 시조차 세계 대공황의 맹위에서 예외는 아니었으며, 공포와 혼돈의 시대에, 대중에게 정보를 알리는 일은 [[데일리 플래닛]]의 책임이었다. 메트로폴리스의 거대 신문사의 정확함과 진실에 대한 명성은 메트로폴리스 시의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 이전 문서에서의 기술(記述)은 '메트로폴리스는 대공황에서 벗어났다'였지만, 원문에는 메트로폴리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고 나온다.(June 1938, Action Comics. In the decade of the 1930s, '''even the great city of Metropolis was not spared the ravages of the world-wide depression'''. In the times of fear and confusion, the job of informing the public was the responsibility of the Daily Planet. A great metropolitan newspaper whose reputation for clarity and truth had become a symbol of hope for the city of Metropolis.)][* 현재 국내에서 볼 수 있는 VOD판에서의 자막이 메트로폴리스가 대공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완전히 정반대의 내용으로 오역이 되어있어서 그와 같이 기술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초반에는 잠시 슈퍼맨이 처음 나왔던 코믹스 이슈 액션 코믹스 #01이 나오면서, 내레이션으로 메트로폴리스와 데일리 플래닛에 관해 소개한다. 메트로폴리스조차 당시 [[세계 대공황]]의 영향에서 예외가 아니었고, 그곳의 언론사인 데일리 플래닛은, 신뢰를 받는 정확한 보도로 희망을 주는 언론사였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바로 영화로 넘어간다. 반역자로서 폭동을 일으키려고 한, [[조드 장군]]과 얼사, 논 세 일당은 각각 다른 죄목으로, 조-엘과 원로회의 판결에 의해 팬텀 존에 갇히는 걸로 시작한다.[* 팬텀 존의 디자인이 이후의 미디어믹스보다 참 특이하게 생겼는데, 거대한 거울처럼 평면으로 생겼다.] 갇힌 후 용서해 달라며 처절하게 매달리는 걸 보면 불쌍해질 지경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얘들이 메인 빌런인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1편에선 이게 등장 끝이다.[* 사실 1편의 엔딩은 렉스 루터가 발사한 미사일이 폭발하면서 팬텀 존이 부서지고, 그 여파로 조드 장군 일당이 풀려나는 장면이 될 예정이었다. 새로운 빌런이 등장하는 것으로 2편을 예고할 엔딩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엔딩이 바뀌면서 붕 떠 버린 케이스다. 다행히 2편에서 조드 장군이 빌런으로 등장하면서 아주 의미 없는 장면은 아니게 되었다.] 한편 크립톤 원로회에 소속되어 있던 조-엘은 30일 내에, 어쩌면 그것보다 더 빨리 크립톤 전체가 멸망할 것이니 속히 이 행성을 탈출할 것을 주장한다. 이에 의원들은 그 못지않게 뛰어난 과학자인 반드-아(Vond-Ah)를 내세워 반박한다. 그녀는 크립톤은 그 궤도를 바꾸고 있을 뿐(l tell you Krypton is simply shifting its orbit.)이라며, 증거나 관측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엘의 분석결과가 잘못되었다고 한다. 조-엘은 원로회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판결이 난 뒤, 의원들은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공포를 심어줄 생각이라면, 반란죄를 적용하겠다며 그를 몰아세우고, 조-엘은 침묵을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자신과 자기 아내 라라도 크립톤을 떠나지 않겠다는 선언을 끝으로 논의를 종결시킨다. 조-엘과 라라는 이곳에 있으면 갓 태어난 아들인 칼-엘 또한 죽음을 피할 수 없을 운명이라며, 칼-엘을 우주선에 태우고 지구라는 행성으로 향하게 하려 하나, 라라는 크립톤보다 천 년이나 뒤진 원시적인 행성이라 우려한다. 하지만 조 엘은 지구라는 행성이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며 분자구조가 촘촘해서 힘이 세질 뿐더러, 빨라지고, 절대 혼자서 고립되지 않으며, 지구인 입장에서는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엘은 떠나는 칼-엘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며 희망을 빌어준다. 그 순간 크립톤의 멸망이 시작되었고, 칼-엘의 우주선은 재빨리 크립톤에서 빠져나간다. 이후 칼-엘의 우주선 내부에서는, [[아인슈타인]] 등 지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초기 중국인들이 거론한 복합 방정식은 초능력에 관계가 있는데, 그 힘들은 칼-엘의 힘과 속도를 증대시킬 것이고, 초기의 우주는 대립과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었으며, 네가 인간 역사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등[* 조-엘이 직접 칼-엘을 돌보며 교육시킬 수 없게 된 탓에, 칼-엘의 지구에서의 적응 등을 돕기 위해, 우주선 내에 교육용 프로그램을 장치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얘기를 듣게 하며 칼-엘은 지구에 오기 전까지 우주선 안에서 키가 조금 크고 머리가 자라면서 살짝 성장한다. 그렇게 지구로 떨어져, [[미국]] [[텍사스 주]]의 작은 마을 [[스몰빌]][* 실제 촬영은 텍사스가 아닌 캐나다 앨버타주의 베이넌이라는 곳에서 촬영했다. 촬영에 쓰인 켄트의 생가는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에 우주선이 추락한다. 우주선은 때마침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 잠시 멈춰 서 있던 켄트 부부에게 발견된다. 남편인 조너선 켄트는 칼-엘을 누군가에게 맡기려 했으나, 오래 전부터 자식을 가지고 싶어 했던 마사 켄트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한다. 그 순간, 펑크 난 바퀴를 갈아 끼우려 [[잭]](jack)으로 들어 올렸던 차가 기울며 조너선을 깔아뭉개려 하자, 칼-엘이 차를 들어 올려 조너선을 구해낸다. 어안이 벙벙해진 부부는 아이가 나온 곳 주변의 크레이터와 잔해를 보고, 이 아이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칼-엘을 클라크 켄트라는 이름으로 스몰빌에서 키우게 되었다. 그 이후로 클라크 켄트는 장성해서 학생이 되었고, 학교 안에서 미식축구부원[* 뒷정리할 때의 장비, 헬멧과 보호대 등을 보면, [[럭비]]가 아니라 [[미식축구]]임을 알 수 있다. 애시당초 럭비는 미국에서는 미식축구에 밀려서 그다지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니다. 물론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영연방 계열 국가에서는 축구 못잖은 인기 종목이지만.]이 되었다. 하지만 학창 시절이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브래드라는 같은 미식축구부원이 클라크 혼자 장비 등을 정리하게 시키는 등, 클라크에게 호감을 보이는 [[치어걸]], 라나 랭을 비롯한 다른 여자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게 방해한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부글부글 끓는 속을 달래며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던 클라크는 공을 걷어차는데, 슈웅~ 하며 날아가 하늘 너머로 사라진다.(아래 테마 곡 영상 참고) 특급열차를[* 이 안에 타고 있던 어린 시절의 로이스 레인은 쌍안경으로 클라크 켄트를 목격하지만, 부모님은 작가가 될 수도 있을 창작력을 칭찬할 뿐(Lois Lane, you have a writer's gift for invention.)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능가하는 달리기(!)로 뛰어서 귀가했는데도, 차로 돌아가는 친구들보다 더 빨리 돌아온 클라크는 조너선 켄트에게 푸념한다. 조너선은 클라크에게, "조금 자랑했구나, 그렇지, 아들?(Been showing off a bit, haven't you, Son?)" 라고 물어보았고, 클라크는 그냥 브래드 같은 놈들을 떼어놓고 싶었을 뿐이라며, 의문을 표한다. “할 수 있는 걸 하는 건데 그게 자랑하는 건가요?(Is it showing off when somebody's doing the things he's capable of doing?)” 조너선은 클라크를 다독여준다. '예전엔 네 능력 때문에 누군가가 너를 끌고 갈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단다. 네가 이곳으로 온 건 미식축구에서 득점하고 능력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뭔가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 원문: 네가 처음 우리에게 왔을 때, 네 능력을 누군가 알게 되면 그들이 널 데려갈 거라고 생각했단다. 무척 걱정했지. 남자란 나이가 들면 생각하는 게 달라지고 세상일이 보다 명확해지지. 내가 아는 게 하나 있단다, 아들아. 네가 여기 온 건 이유가 있다는 거야. 누가 그랬든 어떤 게 원인이든, 그게 뭔지는 모르겠구나. 하지만 하나는 알지. 터치다운 올리려고 온 건 아니라는 거지.(When you first came to us, we thought that people would take you away, because when they found out, you know, the things that you do. It worried us a lot. Then when a man gets older and he thinks very differently. And things get very clear. And there's one thing I do know, Son, and that is you are here for a reason. I don't know whose reason, or whatever the reason is, you know, maybe it's because I don't know it's. But I do know one thing. It's not to score touchdowns.)]이라며 상심한 클라크를 위로해주고, 클라크는 이해했다는 듯 감사해한다. 현명한 조너선의 교육 덕에, 사춘기 소년으로서는 참기 힘들었을 텐데도, 클라크는 자신의 능력을 자제하며 숨겨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평소 지병이었던 심장병이 도졌는지 얼마 가지 않아 쓰러지게 되고, 클라크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서 결국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이는 《[[올스타 슈퍼맨]]》에서도 오마주된다.] 그 후, 클라크는 차고에 숨겨져 있던 자신이 타고 온 우주선에 실려있던 수정체를 발견하고 수정체가 주는 직감을 따라 스몰빌을 떠나 북쪽으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북극에서 그 수정체를 이용해 [[고독의 요새]]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안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던 자신에 대한 것, 친아버지와 친어머니, 태어난 곳인 크립톤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 이후, 클라크는 그곳에서 인간의 도덕적인 면, 비도덕적인 면과 28개 은하계의 여러 가지 지식[* 원문: The total accumulation of all knowledge spanning the 28 known galaxies…]을 배우게 된다. 어른이 된 클라크는 대도시 [[메트로폴리스]]의 언론사, [[데일리 플래닛]]에 입사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로이스 레인과 지미, 등 직장 동료들을 만나게 되는데, 데일리 플래닛의 페리 화이트 편집장이 말하길, 40년 언론사에 재직하면서 저렇게 타자를 빨리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자신이 발굴한 특종기사를 클라크에게 맡기겠다는 편집장에게 반발하는 로이스에게) 로이스, 클라크 켄트는 그냥 얌전한 기자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잘 들어봐! 적절한 존경으로 편집장을 대하는 법을 알뿐만 아니라, 멋지고 힘찬 문체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내 40년 경력동안 내가 본 가장 빠른 타자수라고.(Lois, Clark Kent may seem like just a mild-mannered reporter, but listen! Not only does he know how to treat his Editorial Chief with the proper respect, not only does he have a snappy, punchy prose style but he is, in my 40 years in this business, the fastest typist I have ever seen.] 로이스 레인은 그저 얼빠진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했던 클라크가 출근 첫날부터 보인 기행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로이스가 권총강도에게 무모한 저항을 했는데, 클라크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지킬 가치가 있냐면서 로이스의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전부 맞힌다.] 클라크가 로이스에게 느끼는 감정만큼,[* 로이스에게 데이트 하자고 권유하는 등.]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지하철에서 [[렉스 루터]]의 부하 오티스를 미행하던 형사 한 명이 루터의 음모로 인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렉스 루터는 세기의 범죄자로서의 자신을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로이스 레인이 탄 헬리콥터가 케이블이 엉켜 건물 옥상에 걸리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조종사는 케이블 등에서 튄 전기충격으로 기절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헬리콥터가 바닥으로 추락하려 하자, 클라크 켄트는 근처의 자동문에서 슈퍼맨 옷으로 재빨리 갈아입은 뒤, 추락하려는 헬리콥터를 붙잡아 올리고 로이스를 구해준다. 그 이후로 도둑이나 무장한 범죄자들을 잡는 등 본격적으로 자경 활동을 시작한다. 슈퍼맨이 잡은 도둑을 인계받은 경찰이 상관에게 슈퍼맨의 존재를 역설하지만, 상관은 ‘붉은 망토와 빛나는 붉은 장화, 파란 옷을 입고 큰 파랑새처럼 날아갔다고? 하며 비웃는다. 취한 거냐며 가서 마시던 술이나 마저 마시라며 데리고 나오는데, 마침 슈퍼맨이 무장강도와 그들의 배를 통째로 경찰서에 넘기고는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황당해하면서도 상관은 첫 번째 술은 내가 사겠다고 한다. 그 후,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해주거나, 낙뢰로 엔진 하나가 고장 나 추락하는 [[에어 포스 원]][*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는 미국 대통령이 타고 있었고, 로이스가 헬리콥터를 탄 것도 미국 대통령 기자회견에 빨리 가기 위한 것이었다.]의 고장 난 엔진을 대신해 추락을 막아주거나 하는 선행은 덤.[* 이 고양이 장면은 슈퍼맨의 선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들 중 하나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브루스 웨인이 "'''데일리 플래닛은 나무에서 고양이나 내려주는 놈을 영웅화 한다'''" 며 깐 적이 있다.] 자연스럽게 이러한 슈퍼맨의 행위는 속속히 TV로 방영됐고, 렉스 루터는 지하의 개인 수영장에서, 자신의 부하인 테스마커에게 저거 진짜냐며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자 진지하게 "''' [[크립톤인|지구인이 아닌 것 같다.]] 지구인 중에서 저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 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로이스 레인과 슈퍼맨 단 둘이서 만나, 단독 인터뷰와 데이트를 겸해서 하기도 했고, 로이스를 들고 메트로폴리스 상공[* 본 슈퍼맨 세계관에서는 메트로폴리스가 사실상 이름만 다른 뉴욕인지라 [[자유의 여신상]]이 대놓고 나오고 배경에도 세계무역센터가 자주 잡힌다.]을 날아다니는 매력적인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그 이후 슈퍼맨과 헤어지고, 클라크와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데, 흥미로운 건 슈퍼맨과 있을 때랑 다르게 클라크와 있을 때는 꽤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배트맨 TAS]]》의 [[배트맨]]과 [[캣우먼]]의 관계가 이런 맥락인데, 캣우먼은 배트맨을 좋아하지만, 정작 브루스 웨인 상태의 그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한편 루터는 [[아디스 아바바]]에 떨어진 [[크립토나이트|크립톤에서 온 운석]]이 크립톤인들에게 치명적일 것이라는 걸 분석해내어 박물관에서 훔쳐내는 한편, 미군이 시험발사를 위해 이동 중이던 2기의 핵미사일을 교통사고를 위장해 잠시 멈추게 한 사이에, 미사일의 항법장치를 조작하여 500메가톤의 핵미사일 두 개를, 하나는 캘리포니아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하나는 [[뉴저지]]의 해큰색에 정확하게 떨어뜨려, 캘리포니아에 인공적인 대지진을 일으켜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서쪽 땅인 캘리포니아를 바다 속으로 처박아버리면, 자신이 미리 사들인 애리조나가 새로운 해안지대가 되면서, 땅값이 엄청나게 오르므로 그 차액으로 막대한 돈을 벌게 된다는 일을 꾸몄다. 당연히 초월적인 힘을 가진 슈퍼맨이 문제가 되기에, 아디스 아바바에서 얻은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하여 슈퍼맨을 무력화시키고, 군대도 미사일을 막을 수 없도록 계획을 착착 진행했다. 그러나 루터의 여자 동료였던 테스 마커가 해큰색에 자기 엄마가 있다고 호소해도 렉스 루터가 눈 하나 꿈쩍 않고 이미 늦었다는 듯 무시해버리자, 그에게 실망하여 자기 어머니가 있는 곳부터 먼저 구해달라는 슈퍼맨에게서 약속을 받아내고,[* 캘리포니아에는 로이스와 직장 동료인 지미가 있었다.] 슈퍼맨을 도와 목에 걸린 크립토나이트 목걸이를 빼준다. 슈퍼맨은 약속대로 뉴저지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막아냈지만, 캘리포니아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막지는 못했다. 결국 슈퍼맨은 엄청난 괴력으로, 단층의 지반을 전부 끌어올려 재앙을 막아냈으나, 높은 규모의 강진이 캘리포니아에서 계속 일어났고, 슈퍼맨은 사람들을 구하다가 결국 로이스 레인이 지진의 여파로 죽게 되는 걸 막지 못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SuperEarth_1978.jpg|width=100%]]}}} || || '''지구의 자전을 거꾸로 돌리는 슈퍼맨''' || 이에 또다시 그 엄청난 힘을 가지고도 로이스를 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극도로 분노한 슈퍼맨은, 하늘에서 들려오는, 조 엘과의 '''"인간의 역사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는 약속을 깨버리고, 지구의 자전을 거꾸로 돌려 시간을 역행시켜, 로이스 레인이 죽기 전 시간대로 돌아간다.[*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긴 하지만 너무 뜬금없어서 까이기도 한다. [[앵그리죠]] 왈 '''"뭐? 지구를 도는 것만으로 시간여행? ㅋㅋㅋ"'''][* 여담으로 노스텔지어 크리틱은 슈퍼맨 관련 영상을 찍으면서 "시간여행을 할 정도로 빨리 날 수 있으면서 왜 미사일을 막지 못했냐!" 며 좋은 영화의 유일한 오점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건 딱히 설정오류라고 볼 수 없는 게, 슈퍼맨은 자신의 원대한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는 상태였고, 영화에서도 몇 번씩이나 조-엘과의 회상을 통해, 더 큰 능력을 쓰는 데 제약을 받는 상태였다는 점을 상기한다. 이 장면은 단지 비웃음 거리가 아니라 "약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힘을 자제하고 있던 슈퍼맨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비통함에 스스로 부여한 제약을 끊고 세상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강대한 권능을 선보이는 격정적인 장면이다. 크리스토퍼 리브의 연기력과 작품의 연출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리부가 아닌 실제 영화를 보면 그 감정선을 적절하게 느낄수 있다.] 일이 일단락되고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이 키스하려던 순간, 직장 동료인 지미가 달려오고, 슈퍼맨은 웃으며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로이스는 이럴 때면 클라크는 항상 없다는 점을 상기하고 사실 슈퍼맨의 정체가 클라크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나 어리석다며 넘어가버리고, 지미는 슈퍼맨이 무척 로이스를 아끼는 것 같다며 은근히 웃는다. 그리고 슈퍼맨이 렉스 루터와 오티스를 감옥에 잡아넣고 슈퍼맨이 환하게 웃으며 우주를 날아다니며 영화가 끝난다.[* 이 장면도 슈퍼맨1의 상징적인 장면들 중 하나이다. [[https://m.youtube.com/watch?v=ebXB0lBoaQ0|슈퍼맨 75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나올 정도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