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컴퓨터 (문단 편집) == 국가별 == 국가별 슈퍼 컴퓨터 순위는 상술했다시피 1993년 미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모여 설립한 [[https://www.top500.org/|Top 500]]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 공개하며 매년 6월, 11월마다 순위를 갱신하고 있다. 이 순위는 단순 연산 속도를 평가한 것에 가까워 그래프 500이나 그린 500 같은 다른 순위도 참조하면서 볼 필요가 있다. 프로세서를 독자 개발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1위 자리를 바꿀 수 있는 슈퍼컴퓨터 강국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꼽히는데, 2010년대 후반부터 중국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슈퍼컴퓨터 세계 500위 안에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슈퍼컴퓨터라는 개념이 탄생한 이래로 미국이었지만 '''2016년부터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했다.''' 2016년 6월 기준 500대 중 연산속도에서 압도적으로 1위인 선웨이를 포함해 167대가 중국에 있다. 2위인 미국은 165대, 일본이 29대로 3위를 기록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8609157|#]] 2001년 Top 500 순위에 중국의 슈퍼컴퓨터가 한 대도 포함되지 않았었는데, 겨우 15년 후인 2016년에는 수량에서도 미국을 제친 데다가 1, 2위조차 모두 중국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경이로운 성장 속도다. 2018년 6월 기준으로는 중국이 206대, 미국이 82대를 기록하여 격차를 엄청나게 벌려놓고 있다. 이후 미국은 2018년 6월, 148 페타플롭스 성능의 '''서밋(Summit)'''으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2018년 11월 Top 500 기준 2위에 랭크되는 94 페타플롭스의 시에라를 뽑아 내며,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또한 2021년 11월 기준 중국이 173대, 미국이 149대로 비슷해졌다, 하지만 일본이 600 페타플롭스가 넘는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개발하면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중국도 새로운 슈퍼컴퓨터 개발에 한창이기에 아직 긴장을 늦출 시기는 아니다. 서밋은 1000 페타플롭스, 즉 엑사플롭스 스케일 슈퍼컴퓨터의 개발을 위한 중간과정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엑사 스케일로 가기 전에 현재의 기술을 점검하고 과학자들이 사용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테스트해보는 기술 실증기의 역할을 한다. 초당 엑사플롭스의 계산 능력은 인간과 동급의 시각과 청각 정보, 추론 능력, 창의력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본적인 두뇌 속 뉴런 네트워크의 능력을 구현 가능하게 만들어 실제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시점에서 엑사 스케일 슈퍼컴퓨터를 개발하는 국가는 역시 미중일 세 나라뿐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2년 6월 기준 '''세계 15위의 SSC-21''', 31, 32위의 마루와 구루와 42위의 누리온, 85위의 Titan, 315위의 SSC-21 Scalable Module 총 6대가 Top 500 안에 들고 있다. [[https://www.top500.org/statistics/sublist/|목록]],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914064212666|기사]] 국가별 슈퍼컴퓨터 보유 순위에서 대한민국은 13위에 해당하여 IT강국이라 하기에는 좋지 않은 순위이다.[* 게다가 2021년 11월자 기준 SSC-21보다 고성능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일본]], [[핀란드]], [[프랑스]]로 [[2022년]]에 비하여 많이 늘었다.] 2011년 12월에 국가슈퍼컴퓨팅육성법이 발효되고 2012년에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위원회를 발족하여 한국산 슈퍼컴퓨터 개발에 착수하고 있지만 4년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296725|위원회는 잉여]]였다. 2016년 슈퍼컴퓨터 국산화사업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9&aid=0002370556|성균관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개발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페타플롭(PF) 이상의 슈퍼컴퓨터를 2021∼2025년에는 30PF 이상인 슈퍼컴퓨터를 개발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704283|계획]]이다. 2016년 KISTI는 슈퍼컴퓨터 서버용 보드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2473646|국산화]]했다. 2025년까지 연산속도 초당 30페타플롭스의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를 국산화하더라도 이 정도 성능은 현재 1위인 후가쿠의 1/20 수준인 성능이라 계획대로 달성한다 해도 시기상 매우 늦다고 볼 수 있다. 연혁을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10년이면 수백 배 가까운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Top500에서는 순수하게 연산속도만을 측정하는 Top 500 list 뿐만 아니라 1와트 소모당 성능비(전성비)를 측정하는 [[https://www.top500.org/green500/lists/2016/06/|Green 500]]과 슈퍼컴퓨터의 범용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빅데이터 제작,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http://www.graph500.org/|Graph 500]] 순위를 함께 집계하는데, 두 순위 모두 [[일본]]의 케이(京) 컴퓨터가 무려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http://i.imgur.com/hy7V432.jpg|#]][[http://i.imgur.com/igHInlR.jpg|##]] 2017년 11월 기준 3위는 스위스의 [[피즈 다인트]], 4위는 일본의 Gyoukou라는 컴퓨터인데, 둘다 19 페타 플롭스 정도의 성능을 냈다. 그런데, 이 두 컴퓨터의 설계 이념은 전혀 다르다. 피즈 다인트는 '36만 코어'만 사용되었지만, Gyoukou는 무려 '2000만 코어'가 사용되었다. 즉 같은 성능을 내기 위한 코어의 수가 55배이다. 다시 말해 코어 1개당 성능이 55배나 차이나는 셈이다. 고가의 고성능 코어를 적게 사용하여 성능을 뽑아내느냐, 저가의 저성능 코어를 압도적인 물량으로 때려 넣어 성능을 뽑아 내느냐의 차이. 2020년, 일본의 이화학 연구소 개발 슈퍼컴퓨터가 TOP500에서 1위를 탈환했다. '''2020년 6월 기준 1위는 일본 RIKEN과 후지쯔가 만든 [[후가쿠(컴퓨터)|후가쿠]](Fugaku,富岳)가 되었다.''' 후가쿠의 성능 이론치는 513페타플롭스, 실성능은 415페타플롭스에 달해, 기존 1등이었던 서밋을 이론치로는 2.5배, 실성능으로는 2.8배로 뛰어넘었다. 심지어 산업성을 평가하는 수치 등에서도 모두 한꺼번에 1위를 독차지했는데, 이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2021년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후가쿠(컴퓨터)|후가쿠]]를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