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너프 (문단 편집) == 실제사례 == 그간 실제 [[살인마]]들의 과시용이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 같은 [[테러]]조직들이 만든 처형 영상은 수익과 즐거움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라 볼 수 없고, 유사한 스너프 연출물들은 공포물에 가까운 것들이기 때문에 실체가 불분명한 도시전설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었다. 스너프 관련 [[괴담]]이 말도 안될 정도로 허황되게 부풀려졌던 탓도 있다. 잡지 '스크루'의 출판인인 앨 골드스타인은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스너프 필름이 있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1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공개 제안을 했지만, 몇 년째 상금을 가져가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상업적으로 거래된 스너프 필름 자체는 실제 존재했다는 게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골드스타인 측에서 제보자의 신원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었다.] 미국법상, 만일 이런 방식으로 범죄자를 잡아넣는다면, '''그 죄에 대해 처벌할 수 없다.''' 미국은 형사법에서 적법하지 않은 함정수사로 범인을 기소할 수 없게 못 박고 있기 때문이다. 설령, 정말로 만에 하나 우발적으로 만들어진 스너프가 있다고 쳐도, 일단 발각되면 기본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며, 그것도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무기징역이므로 만들거나 사고 파는 작자들도 더더욱 비밀스럽게 거래하려 할테니 일단 우리가 스너프 필름의 존재 여부에 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웬만하면 없다. 유희를 위한 목적의 스너프 필름이 존재할 가능성 자체는 있지만 극도로 비효율적인 사업이며, 광기에 가득찬 사람들이나 할 법한 일이다. 상업적 스너프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의 문제에 대해 따질 때에 유의미한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매체로 [[아동포르노]]가 있다. 스너프와 아동포르노는 둘 다 현대의 법과 윤리로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흉악한 매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언제나 불법이었던 살인과는 달리, 아동과의 성관계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현대보다 훨씬 너그러웠던 시절이 있다.[* 사실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그러했다.] 또한 해당 매체의 향유 집단 역시 스너프 향유 계층보다 아동포르노 향유 집단이 더 많고, 이 때문에 제작량 자체가 더 많고, 이에 대해 드러난 점도 많다는 점에서 상업적 아동포르노 제작사례는 상업적 스너프 제작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유효한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상업적 아동포르노(즉, 애초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아동포르노)의 제작 및 판매 사례가 있기는 하다. 단, 이러한 사례의 대부분은 관련 법령의 미비로 아동 포르노의 제작이 '불법이 아니었던' 시기에 일어난 것이다. 관련 법령이 정비되어 불법화된 이후에는 상업적 목적의 제작 사례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제작자의 개인적 만족을 위해 제작된 매체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유포되는 과정에서 금전이 개입한 판매 사례가 대부분이다. 현대 국가의 사회적 장악 능력을 생각하면 국가에서 완전히 불법으로 규정한 사업을 공권력에 정면으로 맞서며 추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문제는, 해당매체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시기도 있는 아동포르노물에 비해, '''살인은 인류 역사 이래, 언제나 불법이었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흉악한 불법매체를 공권력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제작 및 판매하기는 극히 어렵고, 따라서 공권력의 빈틈에서 제작 및 판매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살인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공권력과 사회의 공공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 과연 '사업'이 성립 가능한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는 것. 후술할 피터 스컬리의 사례에서 보다시피, 세계적으로 치안이 나쁜 국가로 손꼽히는 필리핀에서조차 이러한 중범죄는 금방 발각되어서 처벌받는다. 이조차 불가능 할 정도로 공공질서가 맛이 간 나라는 [[소말리아]], [[시리아]], [[남수단]] 같이 내전 등으로 인해 국가 붕괴 위기를 겪는 곳들인데 이런 나라에서는 판매자 본인의 신변부터 극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계획 살인과 상업적 행위가 불가능하다. 스너프 괴담이 유행했던 7-80년대에 실제로 스너프가 만들어졌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당시엔 요즘보다 훨씬 영상 제작이 어려웠고 유통에도 한계가 있었으며 비용도 많이 들었다. 실제 스너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건 카메라가 경량화되고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근래에 이르러서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말종을 비롯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이것을 극소수의 수요층에게 유통시켜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