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노보드 (문단 편집) ==== 고글 ==== [[헬멧]]과 더불어서 일반적인 상황 외의 시야 확보를 위한 아주 중요한 도구이다. 낮에는 눈(snow) 으로부터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부터 눈(eyes)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나, 그렇다고 해서 '밤에는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눈보라도 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타 스키어/보더가 턴을 하면서 지나갈 때 날리는 눈보라를 막지 않으면 자연스레 시야가 차단되게 되고 이는 곧 어마어마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안경을 쓰고 있다면 콘택트 렌즈를 이용하거나 안경을 덮을 수 있는 큰 사이즈의 고글을 착용하면 된다. 특히 콘택트 렌즈를 쓸 경우 고글이 없으면 눈으로 바람이 들어와 눈물이 나고, 앞이 잘 안 보이게 된다.[* 사실 어느정도 실력이 붙으면, 주행풍 때문에라도 고글을 안 쓸 수가 없다.] 고글을 착용하면 몸체때문에 시야가 좁아지지만 시야가 좁아지더라도 적당히 좌우로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도 시야 확보는 충분하며, 어차피 슬로프에서 고글은 항상 착용해야 하는 것이므로 입문할 때부터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타는 것이 좋다. 애초에 고글이 보호장구 목록에 들어있는 이유는 고글이 안면 보호 기능[* 고급 고글 렌즈들은 방탄 수준이다.]을 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한 스노보드 커뮤니티[* 헝그리보더.]에서 자작 고글[* 우레탄 재질이 아니었다.]이 올라왔는데 많은 이들이 충격흡수 문제로 슬로프에서 착용하면 위험하다는 지적을 했다. 덧붙여 고글을 착용하지 않은채로 스키장에서 눈이 다량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설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글의 렌즈는 바깥쪽은 각종 얼음덩어리 등의 이물질로부터 스크래치를 막을 수 있도록 단단한 재질로 코팅되어 있고 안쪽은 김서림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만일 더위로 인해 고글에 김이 서리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김을 제거[* 주행을 해서 공기가 흐르도록 해야 제거 작용이 나온다.]해 주도록 설계 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안쪽의 김 서림 방지 코팅을 굉장히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무조건 깨끗이 사용하겠다고 고글 안쪽을 물로 씻거나 벅벅 닦아내는 것은 곤란하다. 먼지나 이물질이 묻더라도 가볍게 불어주거나[* 베이스에 있는 에어블로워를 먼거리에서 쏜다.] 아주 살짝 터치해 주는 정도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물론 고글 바깥 면은 상관 없다. 또한 고글 렌즈의 경우 주간용, 야간용, 주/야 겸용이 있다. 주간용은 간단히 말해 자동차 썬팅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야간용의 경우는 그 반대이다. 다만 주간용 야간용을 따로 구매하기엔 고글의 가격이 워낙 부담 스러우므로 주/야 겸용을 구매하거나 렌즈 착탈식의 고글[* 스키장 주변에서 파는 3~10만원대의 저가고글은 착탈식이 없고, 15~30만원 이상의 고글에만 착탈식이 있다.]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주/야 겸용 고글은 겸용이라는 잇점이 있으나 그만큼 어중간하다. 흔히 스키장 주변 샵에서 파는 3~10만원 가격대의 고글은 렌즈가 주, 야, 겸용 이 세 가지 외에는 없지만, 매니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렌즈는 주/야 겸용도 렌즈의 종류에 따라 조금식 차이가 있다. 정확히는 주/야가 아니라 맑은날/구름조금낀날/흐린날/야간으로 렌즈를 구분한다.--편광 고글 렌즈를 사면 한 방에 다 해결된다.-- 하지만 렌즈가 이중으로 되어있고 김서림 방지 등의 기능이 저가에 비해 탁월하다. 가격은 렌즈의 종류/메이커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최소 15~3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 스키장은 대부분 야간 조명시설이 무척 잘 되어 있어서, 사용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야간에 주간용 고글을 사용한다고 해서 크게 불편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이리듐 계열의 렌즈들은 야간에 불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