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누라이프 (문단 편집) === 정치적 성향 === 정치적 성향은 스누라이프 출범 이후 계속해서 변해왔는데, 대체로 당시의 정부 및 집권당에 반대하는 성향의 이용자들이 사이트를 주도해 왔다. 스누라이프 출범 초기에는 [[민주당계 정당]] 성향을 보였으나, 약 [[2004년]]부터 한나라당적인 색채가 나타나더니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반노 정치성향을 보였다. 이는 [[노무현]] 정권 당시 서울대 죽이기를 한다는 말이 있었을 만큼[* [[정운찬]] 전 총장이 [[노무현]]으로부터 학교를 지켜낸다고 찬양하던 글도 있었을 정도다.] 교육 정책에 있어서는 서울대생들과 상극인 면이 있었던 데다,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이 결정되면서부터는 고시생이 많은 스누라이프의 특성상 [[사법시험]]과 서울법대를 폐지하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추진한 노무현에 대한 반노 정서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로스쿨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오랜 기간 비판받았으나 친 사시, 반 로스쿨 성향은 해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그야 해가 갈수록 로스쿨에 들어가는 서울대생들이 많아지니까 그렇지-- 하여간, 사법시험 존치를 외치며 로스쿨에 대한 분풀이를 하던 스라퍼들은 사시 존치론이 망하고 난 후에도 틈만 나면 방통대 로스쿨 도입안을 찬양하거나 변호사시험 불합격자들을 조롱하는 등 기회 닿는 대로 로스쿨에 대한 분풀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2008년]] 기점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한 인원 중 상당수가 스누라이프로 가입하고 2010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당시 기준 야권(민주당) 성향이 더욱 확고해졌다. 이는 서울대생의 정치성향이 2010년대를 지나며 변했다기보다는 촛불시위에 긍정적인 사람들과 고등학교때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신입생들이 대거 스누라이프로 유입되면서 생긴 결과라고 해석해야 타당할 것이다. 실제로 조회수나 추천수를 보면 2010년 정도를 기점으로 2000년대 중반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스랖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을 제외하면, 노동문제나 기타 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진보적인 편이었다. 2016년 1월 비공식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지지받는 정치인은 [[안철수]], 2위는 [[문재인]]이며, 특이한 부분은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과 [[정의당]]이 1,2위를 다투고 있다. 2012년 대선 등 이어 터진 이슈들로 인해 각자마다 성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추천수 등을 보면 야권 성향이 요 몇년동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진보성향의 타 커뮤니티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제3세력에 대한 지지세가 높은 편이고,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도 [[친노]]세력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표하는 이용자가 많다. 참여정부 시절 친노세력이 서울대 때리기를 지속적으로 했던 기억 때문에 친노 직계인 문재인에 대한 비토 목소리가 강한 편이고, 반면에 안철수에 대한 지지세는 매우 높은 편.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다보니 상대적으로 학벌(정확히는 서울대)에 대한 집착도 강한 편이고, [[반지성주의]]를 매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스누라이프는 다른 20~30대 연령층이 주축이 되는 커뮤니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새누리당계 정당 지지세가 제법 있는 편이다. 이건 당연한 것이, 서울대생들의 평균적인 경제적 배경이 타 대학에 비해 더 상류층에 가깝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이러한 경향은 특히 2010년대 들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각종 통계나 기사로도 알려져 있다. 고소득층 및 고자산층의 자녀일수록 높은 학력의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고, 서울대학교에 보수정당 지지성향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고학력으로 갈수록 진보정당 지지 성향이 높다는 것 역시 하나의 정치적인 법칙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의당 등 진보정당의 지지세도 나타나는 것. 이렇게 중도보수 지지성향-급진진보 제3정당 지지 성향이 공존하는 것이고 그 사이에 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는 상대적으로 미약하게 나타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성향도 한 세를 이룰 정도는 충분히 되고, 그때그때 정치적 사건과 이슈에 따라 가변적이다. 그 외에 [[반북]] 성향은 굉장히 강하며 [[NLPDR]]에 대해서는 반감이 심하다. [[통합진보당]]이나 [[북한]]을 옹호하는 글은 올라와서 비추를 받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올라오지 않는 수준에 가깝다. 과거 학생 운동이 활발했던 1980-90년대에도 서울대에는 한총련 등의 NL 세력이 굉장히 적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는 김정일 분향소 설치 사건을 포함한 각종 병크로 인해 단독으로 총학생회장 후보를 내기가 힘들 정도로 이미지가 매우 나쁘다. 사실 이 부분 역시나 위의 더불어민주당 약세와 아예 무관하지는 않은데 오히려 정책적으로 더 급진적인 정의당이 구 통진당과 강하게 선을 그었고 내부에도 남아있는 NL 세가 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주류에는 과거 386으로 분류되던 전향한 NL 출신이 다수 분포하기에 이들이 사상적, 정책적으로는 운동권 시절과 일정 부분 역시나 선을 그었을지언정 정치세력적 행태는 그 시절 NL세력의 모순을 어느 정도 담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게 된다. 정의당은 이에 비하면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고 고학력층의 지지를 얻을 행보를 보여주면서 [[서울대 성폭력 대책위 사건]]과 같은 PD계열 학생운동세력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좋게 유지한 편이었으나, 메갈리아 논란 시기에 하필 해당 사건이 완벽하게 오버랩되는 대처를 보여주며 딱히 그런 거 없게 되었다. 이처럼 초창기 스누라이프 내의 상대적인 더불어민주당 약세는 현실적인 중도보수와 이상적인 강성진보 사이에 어정쩡하게 놓인 중도진보적 성향, 이해관계에 따른 참여정부 정책에 대한 불호, 2000년대 학생운동의 자멸과 더불어민주당 계파정치의 묘한 겹쳐보기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종합된 결과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 제1야당에 표를 주는 사람들 중에 제1야당을 명확하게 지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좌우 가리지 않고 한국정치의 지나친 보수화를 막기 위해 비판적인 지지를 표하며 어쩔 수 없이 투표하는 경우 또한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