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누라이프 (문단 편집) ==== 대체 시도와 실패 ==== 반면 [[http://www.snuev.com|snuev]]같은 경우 스누라이프의 수강정보게시판의 기능을 거의 대체한 상태'''였'''다. 이 경우에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정보공유에 집중한 것이 승리의 원인이다. 스누라이프의 경우 강의실+가 생기기 전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 한정되어 있고 게시판 기반이라 인터페이스가 나빠 이탈이 가속되었다. 특히 전공과목에 대한 정보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스누라이프에서 거의 찾을 수 없다.[* 스누라이프의 이용자들이 특정 학과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는걸 말해주는 좋은 예시...라기보다도, 전공과목 내용은 그 과/학부 내부에서 주로 환류되다보니 과/학부 커뮤니티, 또는 구전문화로 전해내려오는 편이라 발생하는 문제. SNUev에서도 전공보다는 교양의 강의평가가 훨씬 찰지다.] 2011년 현재 스누라이프 수강정보게시판의 경우 수강신청 기간에만 강의 교환이나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잠깐 활성화되는 정도. 그러나 강의실+로의 리뉴얼 이후에는 시간표 작성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것이 강의평가 기능과 함께 통합되어, 시간표 작성 프로그램인 SNUTime과 강의평가 공유 사이트인 SNUev를 함께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찾는 사람이 꽤 늘어난 듯하다. 특히 2015년 1학기 직후에는 SNUev의 접속불가 문제와 겹쳐 그 대안으로 스누라이프의 강의실+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이 문제는 2016년 1월, SNUev가 사라지고 파피루스라는 타 서비스로 데이터가 이관되면서 더욱 불거졌다. 스누라이프의 막장성에 반대하여 건전한 사이트를 만들자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실패했다. 대표적인 예로 2007년경 만들어진 [[http://www.snuins.com/|스누인스]]를 들 수 있다. '''절대로 주소를 잘못 쓴 것이 아니다!'''[* [[http://www.snuins.org/]]와 착각하지 말자. 이 쪽은 서울대 보험계리 동문회 홈페이지다.] >스누라이프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익명성의 폭력이었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서울대생 중에서 그렇게 막말을 하고 학력 줄세우기를 즐기며 여성을 비하하는 사람은 없는데. 적어도 나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그런 말을 꺼내는 사람은 없는데 왜 온라인에서 만나는 서울대 사람들은 그런 말을 가볍게 꺼내는 것일까. 이러한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분명 같은 사람들일텐데요. >스누라이프도 예전에는 절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서울대 생을 위한 따뜻한 커뮤니티로서 존재하였습니다. 같은 학교 동기, 선후배 사이인데 왜 서로를 비하하고 힐난하겠습니까. 전혀 그럴 이유가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히 볼 수 없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은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 라는 분위기가 스누라이프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험한 글을 쓰는데, 나라고 못쓸 것은 뭐 있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때문에 새로 커뮤니티를 만들면서 분위기를 다르게 이끌어 가 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최대한 오프라인 모임을 많이 가지면서 회원들간의 친분을 이끌고 욕설과 비방을 자제하는 게시판 분위기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일종의 실험이지요. 그리고 그 실험이 지금 6개월 째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게시판 분위기 자체가 좋다 보니 욕설이나 상호 비방은 나오지 않더군요. 설사 그런 글이 올라온다고 해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무시해버리곤 합니다. >여성 비하의 분위기가 없으니 여성 회원수의 비중도 높은 편이고 서로가 서로를 아는 사이다 보니 잦은 오프라인 모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10~20명은 꼬박꼬박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같은 취미를 즐기시는 분들끼리 소모임도 가지고 계시고 커플도 은근히 잘 생기고 있습니다. 고생고생 하면서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게 바람직한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7년 스누인스, 운영자의 글 위 인용문은 스누라이프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으며, 그 올바른 대안 역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스누인스를 거부함으로써 실명제보다 익명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현재도 스누라이프, 에브리타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이 모두 익명제인 것에서 보듯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 2006년이나 그 이전에도 스누라이프는 디씨와 비교될 정도였으니 그냥 예전부터 이미 망가져 있는 상태였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ouluniversity&no=1683|참조]]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정도는 계속 심화되어 왔는데, 당장 자유게시판에서 임의로 페이지수를 입력해 보면 게시물들의 공격성 차이가 확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