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모 (문단 편집) == 선수 생활 == 대개의 리키시들의 첫 선수데뷔는 중학교, 고등학교 연령에서 조노구치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학교를 중퇴하고 곧바로 훈련소(헤야)에 뛰어들기도 한다. 일부는 대학에 진학하여 교내 명문 스모부를 거쳐 헤야에 입문하는 경우도 있다. 각종 선수권에서 거둔 수상이력을 참작하여 조노구치보다 상위의 계급에서 리키시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제도는 과거 수많은 수정을 거쳐 현재의 방식으로 정립되었으며, 마쿠시타 쓰케다시(幕下付出)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 마쿠시타 15부터 시작하는 경우: 전일본 스모선수권 대회(아마추어 스모), 전국 학생스모 선수권 대회(학생 요코즈나), 전일본 실업단 스모선수권 대회(실업단 요코즈나), [[국민체육대회]] 스모경기(성년남자부 A, 국체 요코즈나): 이 중 한 가지 선수권 우승 보유자 * 마쿠시타 10부터 시작하는 경우: 전일본 스모선수권 대회 우승을 필수적으로 만족한 상태에서 나머지 세 선수권 중 한 가지 이상의 우승기록이 있는 자 * 산단메 맨 끝자락부터 시작하는 산단메 쓰케다시도 있는데 그 조건은 상기 대회 8강 이상 입상한 경우이다. 마쿠시타 이하의 급료로 생활이 되는가 싶지만 실상 조노구치, 조니단의 경우는 신체적,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10대 후반 입문자들이 대다수이기에 츠케다시 없는 고졸, 대졸 출신 선수들은 금방 벗어나는 편. 스모는 수백 kg의 체중을 지속적으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인대를 타고나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소화기관)|위]], [[췌장]] 같은 장기들 또한 선수생활 동안의 가혹한 식습관을 버텨내야 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스모선수들이 [[섭식장애]]와 [[당뇨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이는 요코즈나도 예외가 아니다. 요코즈나 아사히후지는 지속적인 [[췌장염]]을 견디지 못해 "요코즈나의 자리에서 우승까지 경험했으니 이룰것은 다 이뤘다"라는 말을 남기고 은퇴하였다.] 특히나 재능충들의 스포츠이지만, 그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재능까진 못되고 노력이 좀 필요한 재능충들의 경우 산단메~마쿠시타에서 치열하게 싸우다 20대 초~중반 정도 연령대에 주료로 승급하는 경우가 많다. 비합리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이나 낙오자에게 가혹한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대졸 취업자들의 연령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늦는 것은 아닌 셈. 참고로 리키시들은 전부 본명이 아닌 링네임인 '''시코나'''[* 경우에 따라서는 [[카부키]]처럼 이 리키시 이름을 다른 선수가 이어 쓰는 경우도 있다. 이 문서에 나오는 다카노하나는 2대 다카노하나이며(다카노하나의 아버지도 '다카노하나'로 활동), 와카노하나는 3대 와카노하나였다.(큰삼촌과 그 사위가 각각 1대·2대 와카노하나로 활동). [[돌림자]]처럼 도장별로 공통으로 사용하는 한자가 있다. [[고토오슈 가쓰노리]]는 고토(琴)가 있으니까 사도가타케 도장(佐渡ヶ嶽部屋) 출신이구나, 토치(栃)가 붙었으니까 카스가노 도장(春日野部屋)이겠구나, 이름이 엔호(炎鵬)인 걸 보니 하쿠호(白鵬)와 관련이 있겠구나 하는 식이다.]를 쓴다. 이는 외국인 리키시도 예외가 아니라서 파란 눈의 리키시가 한자 이름을 쓰는 것이 스모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스모가 [[일본]]색이 강하다 보니 외국인 리키시들은 어느 정도의 [[일본어]]를 구사할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 물론 외국에서 스모하러 올 정도면 못해도 일본에 대한 지식은 평균 이상일 것이니 큰 압박은 아닐 듯.[* 토치노신은 [[조지아]]는 물론 캅카스에서 최초의 리키시였던 콕카이 후토시(黒海 太)의 말만 듣고 스모를 시작했기 때문에 [[일본어]]를 전혀 몰랐고, 카스가노 도장의 사범 토치노와카 키요타카(栃乃和歌 清隆)는 일본에서 [[조지아어]]를 배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 애를 먹었다. 이에 도장의 사모(토치노와카의 부인)가 주일조지아대사관을 들락날락하고 구글 자동번역(…)을 동원해가며 토치노신에게 일본어 문장을 가르쳤고, 마침 비슷한 시기에 스모를 시작해 가가마루 마사루(臥牙丸 勝)로 활동하던 동갑내기 티무라즈 쥬겔리(თეიმურაზ ჯუღელი)의 도움으로 겨우 일본에 정착할 수 있었다.] 대신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결혼에 있어선 일본인 배우자를 종용받는데, 외국인 배우자를 둔다고 제적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케보노 타로]]의 케이스처럼 후원회가 해산당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일본인 배우자를 둔다.[* 몽골인 요코즈나인 아사쇼류·카쿠류·테루노후지는 같은 몽골인과 결혼했고, 아사쇼류는 그 부인과 이혼한 기록도 있다(그것도 현역 시절에…).] 스모 선수들은 이겨도 잘 웃지 않는데, 규정으로 상대 선수에게 감정표현을 자제하라고 써 있다는 모양. 마찬가지로 패배해도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자제된다. 누가 이기고 짤막하게라도 세레머니를 보여주면 소소하게 이야깃거리가 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