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위스/경제 (문단 편집) === 관광업 === 관광산업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고 관광업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이걸로 먹고 산다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한국에서는 왠지 [[유럽]]의 [[알못|많은 국가가 관광으로 먹고산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유럽의 강대국을 제외한 [[중견국]] 및 [[강소국]]들이 이런 이미지가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이 그 예. 유럽의 강대국 중에 [[이탈리아]]도 이런 이미지가 큰데 이탈리아는 관광업 비중이 높은 편이긴 하다.], 관광은 전세계적인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해 주력 산업으로 밀어주기는 곤란하다. 부유한 축에 끼는 나라 중 얼마 안 되게 관광업이 가장 큰 산업이었던 [[그리스]]의 경우 일단 선진국에 끼긴 하지만 경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이다. 스위스 관광업의 수입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건, 프랑스나 스페인 등 다른 관광업 국가들에 비해 폭리가 적기 때문이라는 측면도 있다. 기본적으로 스위스 물가가 꽤 비싸다지만, 스위스의 평균 임금이 유럽에서 탑급 수준인지라, 자연스레 물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스위스에 엄청난 럭셔리 호텔에 가격이 백만원을 그냥 넘어가는 곳들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프랑스나 스페인에는 이런 곳들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넘쳐난다. 심지어 관광으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독일조차도 그렇다. 물론 스위스 입장에선 국가의 주 수입원이 이런 쪽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폭리를 붙여서 이 사람 저사람 따져대는 게 더 손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스위스에 있다보면 쓸데없이 이것저것 따져대는 사람들에게 바로 역진상을 가하는 장면이 매우 자주 보인다. 심지어 독일에서도 Entschuldigung 을 반복할 뿐 점원이 역으로 진상을 가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치 않다. 스위스에서의 관광은 사실상 스위스란 나라에 대한 홍보/자국의 다른 산업들에 대한 보조수단의 느낌이 더 강하다. 실제로 자국 여행을 자주 하는 게 스위스 사람들이기도 하고. 다만 여기서 재밌는 점은, 이러한 관광 대국들에서 보는 관광지 직원들보다 스위스인들이 영어를 '훨씬' 더 잘한다. 관광지에서 보는 현지인들의 영어실력은 스위스가 다른 관광대국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그리고 그만큼 역으로 진상짓하는 관광객들 갈굴 때도 영어를 잘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