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위스/경제 (문단 편집) == 조세 == 스위스의 기본 연방재원은 고도로 발달한 금융업 때문에 금융세 만으로도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 그래서 법인세와 소득세는 각 칸톤에서 걷는 지방세(?)의 비중이 절대적이고 따라서 칸톤마다 세율이 아주 많이 다르다. 따라서 각 칸톤은 저마다 전략적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비목별 세금부가비율을 조정하며 스위스 자국내 여러가지 산업들을 효율적으로 분업하고 있다. 예로 로잔이 위치한 보 (Vaud) 칸톤의 경우는 자동차 유지에 관련된 세금이 낮기 때문에 스위스의 렌트카는 대부분 보 칸톤으로 등록되어 있고, 추크 (Zug) 칸톤은 법인세를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의 헤드쿼터를 유치하는 등. 추크 칸톤이 제일 유명하고 실제로 가장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취리히 광역철도(S-Bahn)로 연결되어 있는 도시들 중에 추크 시(추크 칸톤의 수도시)같은 곳들은 상당히 많다. 막상 요즘의 추크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성지라는 느낌이 더 강하고, 슈비츠나 장크트갈렌 칸톤 등의 여러 도시들에 가보면 도시는 작은데 외국계 기업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Pfäffikon, Rapperswil 등) 산업 인프라가 매우 훌륭하고 법인세도 추크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낮은 편인데다 인력수급도 매우 용이한 취리히 칸톤 내에 막상 이런 도시들이 적은 이유는 취리히 칸톤 내에서는 근처 다른 도시들로 출근하는 거주자들이 많고, 무엇보다 취리히의 지가는 다들 알다시피 살인적이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취리히도 낮은 편이지만, 지가는 그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강남이나 명동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취리히도 보편적인 외국계 기업들이 비교적 적어보이는 것일 뿐,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유명 기업들은 취리히 칸톤에 베이스를 두고 있다. 삼성 또한 취리히에 자리잡고 있다.(구글, 삼성은 취리히 시내에 있고 마소는 Wallisellen이라는 취리히 주변 소도시에 자리잡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