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위스군 (문단 편집) == 규모 및 특성 == [[https://overseas.mofa.go.kr/ch-ko/brd/m_8041/view.do?seq=120148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주 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스위스 병역제도 설명]] 2013년 기준으로 현역이 147,075명이지만 개중 직업군인은 3,500명 정도이고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매년 19일씩 6번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민병(예비군)이 15만 명, 소집은 끝났고 편성으로만 남아있는 예비역은 77,000명이다. 정규군 외 [[민병대]] 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민병대에서 [[직업군인]] 비율은 5% 이하를 유지한다. 소총 등 일부 장비를 집에서 보관하는 것도 특징인데 2007년까지는 [[탄약]]까지 집에서 보관했다. 2007년 이후로 총기 규제의 일환으로 탄약은 군 부대에서 보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연간 2만 명의 [[신병]]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데 한국의 5~7주 수준이 아닌 18~21주 간의 오랜 시간 동안 훈련을 받는다. 이후 매년 19일씩 6회 소집되어 군복무를 한다. 이로 인해 한국보다는 징병제의 강도 자체가 널널한 편이다. 계속복무제도라고 연달아 300일을 복무하고 소집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한 뒤 37세까지 예비역으로만 편성되는 제도도 존재한다. 유럽의 징병제 국가들이 그러하듯 스위스도 [[대체복무]]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종교나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가능하다. 대체복무의 의무복무기간은 2021년 기준 368일이다. 한편 미동원 예비군 제도는 2016년부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616140220901|폐지되었다.]] 부사관과 장교 임관은 훈련소 성적, 복무 성실도가 우수한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징병제 시행 국가에서 직업병사의 존재 유무와 별개로 부사관과 장교는 거의 확실한 직업군인으로 여겨지는 것과 달리 스위스군에서는 간부라고 꼭 직업군인은 아니다. 직업군인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인원들 중에서 지원을 받아 양성되고 있다. 직업군인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예비역 병사, 부사관, 장교 신분의 인원들이 국방부와의 계약 형식으로 복무하며, 최소 지정된 의무복무기간 동안만큼은 예비군이 아닌 상비군으로써 복무할 것을 요구받는다고 한다. 대부분 국가의 군대가 그러하듯이 스위스군 병들도 일정 기간 복무를 넘기면 부사관 지원 자격이 생기게 된다.[* 사실 한국군처럼 병 생활이 필요없는 [[민간부사관]] 제도가 특이한 케이스다.] 스위스의 직업군인들은 대개 전투기 조종사, 훈련교관, 군사경찰들이다. 상비근무하는 직업군인의 수는 장교, 부사관, 병을 합하여 3,500명 남짓한 수준이라, 스위스의 국방은 상당부분 예비군 전력에 기대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예비군에 기대는 게 많은 만큼 진급 시스템도 현역과 거의 동일하다. 직업군인 신분이 아닌 예비역 신분으로도 진급과 간부 임관이 가능한 것인데, 만약 장교가 되고자 한다면 현역 직업군인으로 입영한 이들과 마찬가지로 군사대학 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는 부사관도 동일하여서 역시 현역 직업군인 신분의 후보생들처럼 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해야지만 임관할 수 있게 된다. 요새화가 상당한 규모로 정교하게 되어있다. 스위스는 산지가 많아 내부로 통하는 육로가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전 국토를 [[대전차방호벽|대전차장애물]]로 도배하고, 한정된 육로도 터널이나 교량으로 이뤄져 있다보니 거기다가 폭탄을 설치해 놓고 유사시 싸그리 폭파시켜 적군의 육로 진입을 원천 차단시키는 구조까지 있었다.[* 지금 이 폭탄들은 다 제거되었다.] 그리고 '''벙커에 환장하는 나라'''답게 갱도 기지같은 숨겨진 기지가 많다. 당장 포대부터가 바위 형태를 한 [[보루]]로, 것도 스위스 전국에 배치되어 있다. 유사시 문만 열고 장전해서 쏘면 되는 구조인데, 더 골 때리는 건 '''가정집으로 위장한 포대'''까지 있어서 어찌저찌 스위스 영토에 진입한 적군들은 맥을 못 추린다. 민간인이 총을 합법적으로 구하고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병역을 마친 군인이 표준 소총을 할인가에 구입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파격적인 제도 덕에 전투용 소총을 가진 가정이 많고, 민병대 조직이 발달해 있어 적군은 스위스 정규군을 상대하면서 자동화기로 무장한 스위스 민병대의 유격전에도 시달려야 한다. '''군용기 격납고마저도 갱도 기지로 되어있으며,''' 스위스 전체에 솟은 산들 사이에 숨은 전투기들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모르니 공군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군 기지들이 갱도 기지나 민가로 위장해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마이링겐 공군기지같은 경우는 전투기 이동 동선에 민간 도로가 교차되어 있는 바람에 [[건널목]]에서나 볼 수 있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2차세계대전 당시에도 스위스 점령 계획을 세운 [[히틀러]]도 이런 특성때문에 혀를 내두르며 두 손 두 발 다 들고 침략불가 국가로 지정했었다. 즉,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스위스군을 쉽게 이길 수는 없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