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이패스 (문단 편집) === 2020~2023년 스카이패스 제도 개악 시도 === --진정한 [[스카이마일스|스카이페소]]가 무엇인지 보여주마-- 2020년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이 개편이 개악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다. 우선 2022년 2월부터 스카이패스의 회원 등급을 모닝캄, 모닝캄 프리미엄, 밀리언 마일러에서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닝캄에 해당하는 실버의 허들을 1만 마일리지 혹은 10회 탑승으로 대폭 낮추었으며, 골드를 신설하여 4만 마일리지 수준에서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를 달 수 있도록 하였다. 전반적으로 아시아나클럽과 비슷해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등급 산정 기간이 1년으로 매우 짧아졌다. 기존 모닝캄이 가입 후 최초 1회 무제한, 이후 2년으로 적어도 한번은 모닝캄을 시켜주는 것에 비해서 크게 개악되었으며, 아시아나클럽도 산정 기간이 2년이고 평생회원 제도를 유지 중인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워진 부분. 얼핏 보면 아시아나처럼 상용고객의 허들을 비교적 낮춘 것처럼 보이나 등급 산정기간이 1년이라는 것이 독소조항이 될 수 있다. 모닝캄 수준인 실버까지는 미주 왕복으로 어떻게든 채워질 수 있으나, 골드부터는 1년에 4만마일리지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어렵게 승급을 하더라도 유지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승급을 하더라도 상위등급의 메리트를 크게 누릴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다. 심지어 다이아몬드 등급의 기준은 1년에 대한항공 10만 마일 혹은 70편 탑승인데 거의 매달 미국이나 유럽을 다녀와야 하고, 탑승횟수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중국 일본을 거의 일주일에 한번 왕복하거나 국내선이라면 0.5회로 계산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4회가 넘는 정도로 엄청나게 자주 타야 한다. 설령 1년동안 이렇게까지 열심히 탑승해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더라도 이듬해 1년동안 탑승실적이 시원찮으면 도로 강등당하기 때문에 실제 이 등급에 해당하는 회원의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5만 마일 허들을 한번이라도 채우면 엘리트 등급에 해당하는 모닝캄 자격을 2년간 취득할 수 있었고 쉽지는 않지만 50만 마일을 쌓으면 라이프타임 즉 평생회원 자격으로 엘리트 플러스 등급의 모닝캄 프리미엄 회원 자격을 주는 상당히 안정적인 상용회원 우대 제도가 있었기에 평생의 목표를 이것으로 삼으며 열심히 대한항공 마일을 모으는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일시에 개편되어 사라져버렸다. 아울러, 2021년 4월부터는 메리트가 큰 장거리(미주-유럽 노선) 마일리지 발권 및 좌석승급에 대한 차감 마일리지가 크게 상승하고 이코노미석 상당수의 마일리지 적립률이 감소하며 소비자의 실수요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마일리지의 가치가 떨어졌다. 대한항공에서는 우수등급이 되거나 프레스티지석 이상을 돈 주고 발권하면 보너스 적립 마일리지가 생기기 때문에 --돈 많은-- 소비자 측면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주장 --정신승리를-- 하고 있으나, 카드로 마일리지를 쌓아두거나 주로 일반석을 유상발권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손해인 것이 사실이며, 마일리지 소모량이 줄어들었다고 자랑하는 중단거리 노선은 이미 LCC라는 대체재가 상당 부분 점유하여 가치가 이전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항공/여행 관련 유튜버나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들은 스카이패스의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로 하이마일러들이 많은 디씨 항공기갤이나 스사사 등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모으던 마일리지를 모두 털어 버리면서 탈 대한한공을 선언하는 글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각종 항공 여행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들끓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대한항공은 이번 개편이 소문처럼 --프레스티지 석 이상을 유상 발권할 수 있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개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https://micro.koreanair.com/mainevent/202001/mileage/?viewMode=noHome|Fact Check]]라는 것을 내놓았다. 2020년 5월 28일 기사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했으나 대한항공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대로 기본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16321|#]] 2021년 1월에 코로나19의 영향 및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으로 인해 제도 개편을 2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https://www.koreanair.com/us/ko/footer/customer-support/notice/2101-skypass|#]] 정권이 바뀌고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국제선이 점차 회복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 이라며 스카이패스 개편안을 비판했다.[[https://www.facebook.com/happywon/posts/pfbid0G24D25k4SxGBXX8ze3gtbT2p2kjoM7PRbY6jqRymDgqTZ1PiDsFp6tJRCaYFKSFhl|#]]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보너스 좌석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대응하였으나, "중단거리 공제 마일리지가 다수 인하되는 새 제도 개편이 도입되면 대다수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며 "마일리지 개편안 재검토는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96190?sid=10|#]] 이에 원희룡 장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이) 국민들에게 유리하다고 가르치는 자세로 나온다면 자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며 재차 거세게 비판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65987?sid=101|#]] 결국 2023년 2월 22일, 대한항공이 '''[[https://www.koreanair.com/kr/ko/footer/customer-support/notice/2303-newskypass|스카이패스 제도 변경 시행 중단]]'''을 발표하며 정부와 여론의 반발에 기존 개편안을 포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