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켈리도사우루스 (문단 편집) == 연구사 == 1859년 영국 도셋(Dorset)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1989년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도 스켈리도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순류 공룡의 골편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과거 쥐라기 시대 때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활용되기도 한다. 몸길이는 4m 이하에 몸무게는 270kg 정도로, 가장 유별난 특징은 몸에 수백 개의 골질판들로 이루어진 골편들이[* 대부분의 골편들은 타원 모양으로 뒷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던 반면, 일부 골편들은 낮고 평평했으며 내부가 오목했다.] 목에서부터 등, 몸통, 꼬리까지 달려있는 것이었다. 이 골편들을 가지고 [[딜로포사우루스]]와 같은 육식공룡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방어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후기 안킬로사우루스류들과는 달리 골편이 비교적 가벼웠고, 연속적인 피갑 같은 것도 없는 원시적인 형태였다. 비록 최근에 발견된 피부 화석을 보면 동그란 형태의 비늘이 붙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큰 골편들 사이에는 5~10mm 정도의 골질 알갱이(Granules)들이 존재했다. 이후 이 알갱이들은 더 커져서 곡룡류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육중한 다골편 갑옷으로 융합되었을 것이다. 또 스켈리도사우루스의 두개골 구조를 살펴보면 당시 식물인 양치식물과 구과식물을[* 풀은 백악기 후기 인도에 처음 나타났고, 신생대가 되어서야 전 지구로 퍼졌다.] 자르기에 적합한 이빨을 지녔으며 턱은 수직 운동만 가능했다. 폴 바렛은 스켈리도사우루스가 단순하지만 정확한 수직 턱 운동으로 윗니 안쪽 면과 아랫니의 바깥쪽 면 사이로 식물을 으깨먹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면에서는 검룡류와 비슷했다. 즉, 이 초식동물은 [[곡룡류]]나 [[검룡류]]가 속한 장순류 공룡의 원시적인 종류로 추정되며, 두 집단의 특징들을 고루 가지고 있기에 양측의 공통 조상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풀은 스켈리도사우루스가 멸종한 지 한참 뒤인 백악기 후기 인도에 처음 등장한 뒤 [[신생대]]가 되어서야 전 세계로 퍼졌기 때문에 스켈리도사우루스의 주 식단은 양치식물이나 구과식물이었을 것이다. 영국의 브리스틀 시립 박물관에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캐나다의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에도 두개골 파편이 전시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