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트렉 (문단 편집) === 기술 === * [[워프 드라이브]] - 초광속 항해를 할 때 사용되는 추진 기관.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임펄스 드라이브]] - 항성계 안에서 아광속 항해를 할 때 쓰는 추진 기관. 수백 광속이 넘어가는 워프 엔진을 항성계 안에서 쓰면 행성이나 항성과 충돌할 위기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TNG 시대 함선의 통상 항해 속도인 워프 8은 약 1000 광속 정도로, 다시 환산해보면 약 2 AU/s, 즉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0.5초만에 주파하는 속도이다.] 항성계에 진입하기 직전 워프를 중단하고 임펄스 엔진을 가동한다. 임펄스 추진때의 속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출력(풀 임펄스)일 때의 최대 속도는 0.25 광속으로 제한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더 빠른 속도를 낼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0.25광속을 넘겨야 할 경우에는 워프 드라이브를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원하는 속도에 따라 3/4, 1/2,1/4 등으로 추력를 조절할 수 있다. 근대 이후 쓰이고 있는 선박의 스로틀과 비슷한 개념으로 워프와 달리 임펄스는 속도 단위가 아닌 해당 엔진의 추진력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MaskintelegrafFinngrundet20150711.JPG|선박의 스로틀]] * [[워프 코어]] - 워프 드라이브에 동력을 공급하는 장치.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트랜스포터(스타트렉)|트랜스포터]] - 말 그대로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 * [[물질재조합장치]] - 기본 재료(원자)와 에너지만 있다면 거의 모든것을 만들어내는 장치. * 아공간 통신(subspace communication) - [[광속]]보다 빠르게 신호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 [[워프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아공간(subspce)을 응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이 없다면 스타트렉에서는 전부 인편이나 배편으로 [[전보]]나 [[편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초광속 우주선이 빛이나 전파(광속)보다 훨씬 빠르므로). 우주선을 초광속 추진하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질량이 없는 [[전자기파]]를 아공간으로 통과시켜 통신하는 아공간 통신은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에너지가 소요된다고 한다. 일례로 스타플릿 대원들이 옷에 붙이고 다니는 초소형 통신기인 컴배지로도 아공간 통신이 될 정도다. 아공간으로 전달되는 신호의 속력은 우주선의 속도인 워프 팩터로 표현하면 24세기(Star Trek: Voyager Technical Manual) 기준 워프 9.9999의 속도로 이동하며 워프 9.6보다 100배 빠르고 광속보다 199,516배 빠르다고 한다. 23세기를 다루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1 6화에서는 아공간 장거리 통신 신호의 속도가 광속의 약 52,000배라고 언급된다.[* TOS 기준으로 약 워프 37 정도의 속도이다.] 시속 9광년 정도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지만 스타트렉 우주는 워낙 넓기 때문에 아공간 통신으로도 [[실시간]] 통신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지구와 벌칸 행성은 16광년 떨어져 있으므로, 시속 9광년 속도의 아공간 통신으로도 교신에 편도로만 2시간 가까이 걸린다. * 초아공간 기술(Hyper-subspace technology) -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처음 언급된 기술. 은하계 반대편에 고립된 USS 보이저의 특수한 상황상, 단순히 아공간으로만 신호를 보내는 기존의 아공간 통신은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깝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초소형 인공 웜홀을 만들어 신호를 보내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초기에는 데이터 신호가 심하게 손상되어 보이저가 이를 보정하고 복구하고 응답을 보내는데만 10시간 이상을 허비해야 했으나 나중에서는 실시간 통신도 주고받는다. * 커뮤니케이터 - 무전기 역할을 하는 통신장치. TOS 시절 손으로 휙 휘둘러서 여는 커뮤니케이터는 [[휴대폰]]의 개념에 대한 영감을 제공했고, 이후 플립 업 방식 휴대폰으로 오마쥬된다. 24세기부터는 승무원 뱃지가 커뮤니케이터와 위치 추적기, 우주 통역기 등의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잘 사용되지 않는다. * 우주 통역기 or 범용 통역기(Universal translator) - 은하계의 거의 모든 종족의 언어를 통역해주는데, 동시 통역 수준을 넘어서 아예 상대방 말이 자기 언어로 들리는 수준이다. 심지어 처음 만나는 종족의 경우에도 어지간하면 완벽하게 통역한다. 설정상 인간형 종족의 뇌파 패턴은 서로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스캔하고 그 패턴을 분석하여 작동하는 기술이라 인간형 종족이 아닌 경우에는 잘 통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른 [[케바케]]이다.[* 타우리안, 사우리안 같은 종족은 인간형 종족임에도 완벽하게 통역하지 못하며 인간형 종족이 아님에도 잘 통역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 기술을 쓰면 서로 같은 언어를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스타플릿 우주선 내 컴퓨터에 이 기술이 적용되어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스타플릿 대원들이 공적 대화와 사적 대화를 불편없이 나눌 수 있고[* DIS 시즌 2에서 디스커버리호가 정체불명의 구체(스피어)와 마주치는데, 이 구체의 영향으로 디스커버리호 내 컴퓨터에 오류가 생기면서 통역기가 엉터리로 작동하게 된다. 그러자 모든 대원들의 말이 온갖 언어로 통역되고 기계들도 별의별 언어로 바뀌어 설정되어 도무지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외계 행성으로 미션을 떠날 때는 위에 나온 커뮤니케이터에 담긴 이 기술로 외계종족과 대화한다.[* DIS와 PIC의 외전격인 Short treks에서 [[필리파 조지우]]와 [[사루(스타트렉)]]의 첫 만남이 나온다. 사루는 행성연방에 가입하지 않은 켈피언 종족이지만, 이때 조지우가 커뮤니케이터 내부의 우주 통역기를 작동시켜서 두 사람의 대화가 가능했다.] 24세기쯤 가면 아예 컴배지에 우주 통역기가 내장된다. * [[페이저(스타트렉)|페이저]] / [[디스럽터(스타트렉)|디스럽터]] - 개인과 함선, 기지가 사용하는 주 무장. * [[광자 어뢰]] / [[양자 어뢰]] - 함선, 기지가 사용하는 주 무장. * 트라이코더(Tricorder) - 인체나 물체 등의 내부, 주변의 아공간과 전자기장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스캐너. 열고 닫을 수 있는 [[PDA]]처럼 생겼다. 등장인물의 능력에 따라 방어막과 페이저 역할 외에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능이라 작중 전개를 원활하게 한다. Tos 시절에는 탁상용 라디오 크기의 물건에 영상 재생기능도 있었지만, TNG 시절부터 한손으로 드는 PDA식으로 바뀌었으며 DS9, VOY 시절에는 더욱 얇아졌다. 띠리릭 띠리릭 하는 스캔 음성은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음성 효과 중 하나이다. * 컴배지(Combadge) - 모든 스타플릿 인원의 표준 장비. 통신, 통역, 위치 추적, 개인 식별 등의 역할을 하는 다목적 장치다.. 주로 스타플릿 휘장의 형태로 제작되며 [[금]], 미세 섬유, [[실리콘]], [[베릴륨]], 탄소-70로 구성된다. 자체적으로 통신이 가능한 거리는 약 500km이지만 일부 회차에서는 함선이나 별도의 중계기가 근처에 없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통신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TNG S5E5) * [[디플렉터 실드]](Deflector Shield) - 적 함선의 에너지 방출 및 어뢰 공격을 막아내는 보호막.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디펜스 필드(Defense Field) - 이 역시 우주선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보호막이지만, 디플렉터 실드와 달리 선체 전체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함교와 선체 일부만을 커버하며 방어력도 훨씬 약하다. 그 대신 소모되는 동력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다. 23세기에는 황색 경보 상태에선 무조건 디펜스 필드를 켜도록 되어 있었으나 24세기에는 안 쓰는 듯. * [[홀로그램]] - 말 그대로 홀로그램. 아래 항목처럼 여가에도 사용되기도 하고 통신용으로도 쓴다. 다만 통신 쪽은 굳이 홀로그램으로 통신을 해야 할 이유가 없어서인지 23세기 중반, 24세기 후반에만 아주 잠깐 쓰였다가 도태되어 버렸으며 32세기에 다시 통신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 [[홀로그램실]](=홀로덱) * 개량된 홀로 매트릭스 - 스타트렉 : 보이저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보통 홀로덱에서 나오는 홀로그램은 홀로덱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홀로 매트릭스는 홀로덱을 벗어나는 건 물론이고 실체화를 시킬 뿐만 아니라 분면도를 벗어난 곳까지 중계기만 있으면 전송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극장판 8편에서 나온 EMH라 불리는 긴급상황 홀로그램 의사가 보이저에서는 주요 인물이 되어서 보이저의 주 멤버가 됐을 뿐만 아니라 여러 에피소드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특히 Message in the Bottle에서는 EMH MK.2와 티격태격하던 중 자기경험담을 알려주다가 자신이 S...S...E를 하게 됐다는 얘기를 해줬더니 EMH MK.2가 엄청 부러워했던 장면이나, Blink of an Eye에선 시간 동선이 다른 행성에서 3초 동안 잠시 갔다왔는데 거기서 몇십 년동안 있으면서 자식도 가졌다는 말을 한다. 이 장치 덕분에 보이저의 EMH는 닥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다른 타임라인에서는 "조"란 이름을 가지고 진짜 인간 여성과 결혼도 하게 된다. 조는 배우자 라나의 할아버지 성함을 따온 거라고 한다. * [[인공중력]] - 극중에 항상 등장하지만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기술. 스타트렉의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은 인공중력이 적용되어 있어 승무원이 둥둥 떠다니는 게 아니라 바닥을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우주선의 가속이나 우주정거장의 회전 원심력 등의 물리현상을 이용한 인공중력이 아니라, 인공중력 발생장치가 있어 켜거나 끌 수 있는 SF적인 인공중력이다. 극장판 6편(미지의 세계)에는 우주선의 인공중력이 꺼진 상태에서 승무원들이 당황하며 허공에서 버둥거리는 장면이 나오며, 우주선의 외부에는 인공중력이 없기 때문에 스타플릿의 우주복에는 우주선 외벽에 밀착해 걸어다닐 수 있는 중력 장화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23세기 기준 우주선의 의자는 팔걸이를 닫으면 다리를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인공중력이 소실될 경우 의자에서 떠오르지 않게 되어 있다. * 터보리프트 - [[엘리베이터]]와 비슷한 것인데 수직 이동뿐만 아니라 수평 이동도 가능하다.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90도로 방향을 전환하기도 하지만 안에 있는 사람은 급격한 가속/감속을 경험하지 않는다. “관성 감쇄기”(inertial dampener)라는 기술이 있어 운동의 [[관성]]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 건물이나 큰 우주선에는 반드시 터보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터보리프트는 사람 몇 명이 탈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큰 화물은 운반할 수 없다. 때문에 큰 화물은 건물이나 우주선 내에서도 트랜스포터로 전송한다. 보통 현실의 민간용 엘리베이터처럼 층마다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함교와 전투 함교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비상 터보리프트처럼 특정 장소만을 이어주는 것도 있다. * 제프리스 튜브(Jefferies Tube) - 우주선의 여러 부분을 서로 연결해주는 좁은 통로. 정식 명칭은 “수리용 통로”, “액세스 터널”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하지만 세계관 내에서 공돌이들이 부르는 별명인 제프리스 튜브로 더 유명하다.[* 제프리스는 오리지널 엔터프라이즈를 디자인한 매튜 제프리스(Mathew Jefferies)를 지칭한다. 제프리의 튜브(Jeffrey’s tube)가 아니라 제프리스 튜브임에 주의.] 현실의 [[맨홀]]이나 통신구(通信溝) 비슷한 공간으로, 우주선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컴퓨터가 자동으로 고칠 수 없다면 엔지니어가 제프리스 튜브에 기어들어가 패널을 열고 고쳐야 한다. 제아무리 거대한 우주선이라도 제프리스 튜브는 비좁고 불편한 공간이다. 제프리스 튜브를 좁게 만들수록 우주선의 유효공간을 넓게 할 수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또한 우주선에 손상이나 고장이 나서 터보리프트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혹은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적대 세력에게 함선이 점거당한 경우]]엔 제프리스 튜브가 이동 통로 역할을 한다. 제프리스 튜브는 우주선의 어느 부분끼리를 연결하는지에 따라 수직, 수평, 사선(대각선) 등 다양한 각도로 뚫려 있는데, 수평이 제일 작업하기 편할 것 같지만 실은 가장 인기 없는 곳이 수평 제프리스 튜브다. 천장이 낮아 쪼그리고 걷거나 기어다녀야 하기 때문. * 관성 감쇄기 or 관성 완충기[* 번역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이 두 단어로 번역한다.](Inertial dampener) - 운동의 [[관성]]을 억제시켜 주는 장치. 원리는 설명되지 않는다. 안정기(Stabilizer) 시스템의 일부이며 이 시스템이 없다면 우주선이 수 초만에 아광속이나 초광속으로 가속하거나 그런 속도에서 감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정확히 말하자면 승무원이 살아있는 상태로는 불가능하다)[* 함선이 아광속 상태에서 이것 없이 워프에 진입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승무원들은 전부 뒤쪽 벽에 부딪혀 소스 같은 꼴이 될 것이라고 언급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에 유인 함선의 경우 사실상 이것 없이는 워프가 불가능한 셈이다.] 관성 감쇄 기술 덕분에 스타플릿 우주선의 승무원들은 우주선이 엄청난 가속과 감속을 하는 중에도 가속력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때문에 현실의 비행기나 우주선과 달리 승무원들이 전부 우주선의 앞쪽을 보고 앉을 필요가 없다. 심지어 오리지널 엔터프라이즈의 [[함교]]는 정방향을 보고 있지 않으며 좌현으로 23도만큼 돌려져 있다.[* 극중에서 함교 벽에 우주선 정면의 물체를 보여주는 커다란 “창문”은 실제로는 스크린이며, 함의 “정면”을 바라보고 앉은 것처럼 보이는 함장([[제임스 T. 커크]]), 조타수([[히카루 술루]]), 전술장교([[파벨 체코프]])는 사실 정면이 아니라 좌현으로 23도 방향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할 과학적인 이유는 전혀 없지만, TV 촬영 세트 배치에 이 각도가 최적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한 것 뿐이다.] 허나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며, 무기에 얻어맞거나 무언가에 충돌하는 것처럼 예상하지 못한 급감속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우주선이 요동치고 승무원들이 내동댕이쳐지는 일도 종종 있다. 스타플릿의 경우 관성 감쇄기가 있으니 좌석 벨트 따위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오다, 엔터프라이즈-E에서 처음으로 좌석에 비상용 벨트가 장착되자 선장이 “진작 좀 달아주지”라고 툴툴거렸다.[* 23세기의 우주선들은 좌석 벨트 대신 가동식 팔걸이가 있어, 착석한 후 팔걸이를 닫으면 양 허벅지를 팔걸이가 덮는 방식이었다. 이는 선내 인공중력이 소실될 경우에도 좌석에서 떠오르지 않게 고정시켜 주는 안전장치다. 다만 TOS 애니메이션과 리부트 시리즈에는 엔터프라이즈에 좌석벨트가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기술의 발전 때문인지 24세기로 넘어오며 어느 순간 사라졌다.] 또한 아광속 항해 도중 임펄스 엔진이 고장나더라도 서서히 함선을 정지시켜 아무런 저항이 없는 진공 상태의 우주에서 함선이 계속 나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다만 이 경우 보통 보조 추력 수단인 추진 로켓을 가동시켜 감속하기에 그리 자주 묘사되지는 않는다. * [[견인 광선]] - 광선의 범위에 있는 물체에 공간적 응력을 가하여 물체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거나 위치, 궤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끌어당기거나 고정시키는 데에 주로 사용되지만 밀어내도록 설정할 수도 있기에 매우 다재다능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 손상된 함선이나 물체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투 상황에서 적함이 도주하지 못하게 고정시키거나 속도를 낮출 수도 있다. * LCARS - '''L'''ibrary '''C'''omputer '''A'''ccess and '''R'''etrieval '''S'''ystem ([[라이브러리]] 컴퓨터 접근 및 검색 시스템)의 약자로, 행성연방이 채택한 주요 컴퓨터 시스템이다. 모든 스타플릿 함선, 정거장에 사용되었다. 특유의 인터페이스가 특징.[[:파일:Lcars_wallpaper.svg|#]] * [[역장]](Force field) - 에너지 장벽의 일종으로,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24세기 기준 평상시에는 투명하게 보이며 자극이 가해질 경우에만 반응한다. 스타플릿의 경우 강도에 따라 1급부터 가장 강한 10급까지 나누고 있다. 연방 함선의 외부 선체가 파손되면 주 컴퓨터가 손상 부위에 비상 역장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해당 갑판이 감압되지 않게 보호한다. 다만 네메시스에서 묘사되었다시피 함대함 전투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이미 많은 에너지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비상 역장이 가동되는데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디플렉터 실드도 역장의 일종이다. 여담으로 보그 드론의 경우 거의 모든 역장에 면역이다.[* 다만 VOY 시즌 4 6화에서 묘사된 바를 보면 역장을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동력을 전부 역장에 투입할 경우 통과를 못하는 듯하다.] * 구조 강성 장(Structural integrity field) - 기존 재료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가 내구성 확보를 위해 이용되는 기술.[* 예를 들어 [[갤럭시급]]의 경우 이 장을 이용해 선체를 유지하는데, 이 장이 없다면 자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선체가 붕괴된다.] 강도는 선체의 수백배에서 수천배까지 이른다. 백분율로 나타낸다. 0에 가까워질수록 선체에 가해지는 [[응력]]이 증가하며 선체가 손상될 때마다 효율성이 떨어진다. 구조적 무결성 장 생성기에서 생성되며 필요시 동력을 추가 투입해서 장의 강도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 * [[인공지능]] - 23세기에 이미 [[강인공지능]]이 완성되었으나 의외로 널리 쓰이지 않는다. 반면 [[약인공지능]]은 인간 생활의 모든 부분에 널리 활용되는 필수 도구이다. 극중 등장하는 장치들 중에는 현실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들이 많은데 대부분 인공지능이 탑재된 것들이다.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는 외계 언어를 듣고 그 패턴을 파악해 순식간에 영어로 번역해 주는 만능 통역기,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입자들을 분석해 수치화한 후 먼 곳으로 전송시키는 물질전송장치 등은 23세기 인류의 인공지능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음을 암시한다. 대부분의 컴퓨터는 인간의 말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말로 알려주기만 해도 결과물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런 인공지능 시스템에 탑재된 인공지능들은 약인공지능으로 [[자아]]가 없다. 자아가 있는 강인공지능은 스타 트렉의 세계에도 드물다. [[데이터(스타 트렉)|데이터]], M-5 컴퓨터, 닥터(비상용 의료 홀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그나마도 항상 제작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서 강인공지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나 컴퓨터는 희귀한 존재이다. 애당초 “자아”라는 게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 셋 중 데이터는 강인공지능으로 제작되었지만 처음엔 그냥 엄청나게 똑똑한 로봇에 불과했으며,[* 데이터는 누니안 숭 타입 안드로이드 세 대 중에 유일하게 성공한 사례다. 나머지 두 대 중 B4는 자아가 생겨나질 않았고 로어는 정신이상이 생겼다. 심지어 데이터가 자아가 생긴 뒤에 자기 두뇌의 패턴을 완전히 복제해 만들어낸 데이터의 카피인 랄조차도 처음엔 자아가 없었다. 즉 강인공지능의 자아는 남이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인공지능 자신이 인간들과 교류하며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여러 인간들과 깊게 교류하는 과정에서 점점 자아가 생겨났다. 닥터의 경우 애당초 강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데, 긴 여행 중에 데이터처럼 폭넓은 경험을 쌓다보니 완전히 인간이 되었다.[* 그런데 원래 그런 용도로 만든 인공지능이 아닌지라, 결국 데이터가 너무 많이 쌓여서 탈이 났다. 할 수 없이 한번 데이터를 왕창 삭제해서 초기화해야 했는데, 그럼에도 자아는 남아있었다. 인공지능의 자아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는 누구도 확실히 모르는 것이다.] M-5 컴퓨터는 행성연방의 인공지능 본좌인 데이스트롬 연구소에서 만든 강인공지능 컴퓨터였는데, 데이터나 닥터처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아를 형성하도록 한 게 아니라 제작자인 데이스트롬 박사가 자기 인격을 각인시켜 억지로 자아를 집어넣었다. 결과는 아주 안 좋았다.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외에도 정체불명의 사이보그 군체인 보그(Borg), 어느 외계 종족이 만들어낸 것인지 알 수 없는 거대 탐사선 [[비저]](V’ger), 생명체의 말살을 위해 만들어진 기계인 플래닛 킬러 등 자아를 가진 기계들이 극중에 등장하지만, 이들이 인공지능인지는 알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