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톰브링거 (문단 편집) === 외양과 특징 === 스톰브링거는 검은색의 대검으로 검신에 빼곡하게 붉은 [[룬 문자]]가 새겨져 있다. 생김새 때문인지 종종 블랙 소드라고도 불린다. 멀티버스(다중우주)의 주기가 시작되기 전 어떤 대장장이들이 혼돈을 멸하기 위한 혼돈의 힘을 머금은 검으로, 무엇이든 베어버릴 수 있으며 독자적인 자아를 갖추고 베어버린 상대의 [[영혼]]을 취할 수 있다. 실상 그 정체는 검 모양의 [[악마]]로 영혼에 대한 갈망이 대단해 주인을 자주 [[폭주]]하게 만들거나 검 스스로 주인의 의지에 반하는 살육을 저지른다. 《엘릭 사가》의 주인공인 멜니보네 제국의 428대 황제 [[엘릭]]은 스톰브링거의 주인임에도, 이 검을 혐오함과 동시에, 검이 먹은 영혼이 자신의 몸에 들어올 때 쾌감을 느낀다. 더군다나 이 검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엘릭은 [[알비노]]에 약골이라 희귀한 약이 없으면 손가락 하나도 못 든다. 그나마 스톰브링거의 힘으로 약 없이 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톰브링거는 엘릭이 아무리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도 말끔하게 치유해준다.] 좋으나 싫으나 엘릭은 스톰브링거에 의존해야 된다. 스톰브링거 자체도 엘릭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검을 물속에 던져버려도 수면에 꼿꼿이 서서 엘릭이 다시 잡기를 기다리거나, 드래곤을 타고 먼 곳에 던져버려도 스스로 돌아온다. 사실상 공생관계. 특히 엘릭은 스톰브링거를 몇 번이고 버렸지만 살고 싶은 욕망 때문에 스톰브링거가 나쁘다는것을 알면서도 다시 들게 된다. 다만 스톰브링거는 영혼이 없는 마물 등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엘릭은 종종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상대하느라 힘은 빠지고 들어오는건 없으니까. 물론 이때는 스톰브링거가 가지고 있는 마력으로 엘릭한테 힘을 주어 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이름 때문에 억측이 난무하지만, 원작에서는 스톰브링거에 [[폭풍]]을 부르는 능력 따위는 없었다. 다만 작중에서 엘릭이 "스톰브링거. 이 검은 이미 나에게 충분히 많은 폭풍을 가져다주었어." 라고 하는 대목이 있다. 흔히들 폭풍은 고난, 역경등을 비유하는 단어이니, 그런 역경을 가져오는 검 같은게 아닐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