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밍 (문단 편집) === 팬덤과 음원 순위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총공, top2=영혼 보내기)] 한편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대중음악, 특히 아이돌 그룹 팬덤 사이에서는 신곡을 순위권에 올려놓고자 집중적으로 스트리밍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스밍총공]]이라 부른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에 대해 비교하자면, [[다운로드]]는 1회적으로 끝나는 반면, 스트리밍은 하는 만큼 반영된다. 다만 차트 성적의 경우 1시간 단위로 반영되므로 해당 곡을 듣고 1시간 뒤에 다시 들어야 반영이 된다. 하는 만큼 반영된다는 특성 덕분에 가수(특히 아이돌 그룹)를 좋아하는 팬들, '''특히''' 아이돌 팬들이라면 필수적으로 한 번씩은 하게 되는, 또는 그렇게 하도록 권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지도 있고 든든한 팬층이 있는 아이돌 그룹이 컴백하면 음원 사이트 순위의 상위권은 대체로 그 그룹의 노래가 차지하게 된다. 예전 신곡 발표 시간이 그날 0시였을 땐 출근 시간대에 그날의 상위권 곡들을 들어보는 음원 사이트 이용자들의 특성을 이용해 0시 정각에 필사적으로 신곡을 1위에 올려놓아 아침까지 유지하려는 팬덤과 1위를 어떻게든 사수하려는 다른 팬덤 간의 치열한 스밍 경쟁이 있기도 했으나, 신곡 발표 시간이 그날 18시로 바뀐 후로는 이런 현상이 조금은 완화되었다. 물론 대중들의 스밍을 뚫고 자기 가수의 곡을 1위에 올려놓을 저력이 있는 [[보이그룹]] 팬덤과 [[걸그룹]] 팬덤은 19시 차트[* 음원 차트는 보통 한 시간에 한 번씩 집계되므로 18시에 나온 곡은 보통 19시에 차트에 집계된다.]에 자기 가수의 새 음반 수록곡을 올리기도 한다. 이러한 스밍 문화에 대해 음원 차트 조작이라는 비판적인 의견 또한 존재한다. 그래서 스밍 문화에 찬성하는 의견과 대립하여, [[페이스북]]과 같은 SNS 상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양쪽 의견은 주로 이렇게 나뉜다. * 스밍 문화에 찬성하는 경우 * 내가 내 돈을 써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차트를 왜곡하고 있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 * 무한 스트리밍 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큰 팬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그건 결국 그 가수의 인기 척도를 보여주는 것. * 열성적인 스밍으로 인해 다른 음악성 있는 가수가 인기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된다면 그 가수의 음악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 아이돌이 컴백하여 차트에 줄세우기를 해도 타 가수가 1위를 차지하는 일도 충분히 있다.] * 스밍 문화에 반대하는 경우 * 무한 스트리밍을 한다는 건 스크린 독점을 하는 것과 같다. 음원 순위는 곡의 대중성과 음악성, 가수의 실력, 인기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인기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 음원 차트 상위 등수가 모두 한 가수의 곡으로 이루어지면[* 도배가 일어나는 빈도가 제일 높은 가수는 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진 남자 가수들이다.] 팬덤이 적은 신인 아티스트나 다른 가수들의 신곡이 비교적 하위 순위를 기록하게 된다.[* 인기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이돌이 인기도가 높은 아이돌과 컴백 시기가 유사할 때 전자의 팬덤이 한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즉, 무한스밍은 같은 아이돌, 주로 인기도가 낮은 아이돌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 새벽이 지나고 일반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가 오면 무한 스트리밍으로 순위가 오른 곡들은 꼭 다시 순위가 떨어진다. 이것은 그 가수의 노래가 대중들보다 팬덤에 의해 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좋지도 않은 노래를 상위 등수에 올려놓고, 상까지 수상하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음원 차트에는 대중의 자연스러운 음악 청취 여부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팬덤들의 스밍 문화는 여러 계정을 이용하거나, 특정 시간대에 다 같이 스트리밍을 하는 방식('[[총공]]') 등의 방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을 순위권에 올려놓는다. * 음악성 있는 가수가 인기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된다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음악성이 있는 가수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면 된다는 주장에 대해,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음원 출시 때마다 아이돌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가수/밴드는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만에서 십만 단위 결집이 가능한 팬클럽과, 기호에 따라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 혹은 라이트팬이 화력으로 경쟁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참고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를 기준으로 보면 주로 '무한 스트리밍을 돌리는 것은 자제해달라' 라는 의견이 보이며,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 같은 경우에는 사이트에 따라 [[케바케]]다.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찬성이,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반대가 많다. 연예인 덕질을 여성들이 더 많이, 깊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성별로 찬반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밍에 관한 논쟁이 지속되자, 상당히 많은 이들이 음원 사이트에다가 스트리밍을 여러 번 해도 하루에 1인당 1회로만 집계해 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만 반영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되면 수익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관계자로서도 어쩔 수 없는 것. 그래도 한국 내 음원 서비스사 간의 합의로 한국 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2018년 7월 11일부터 새벽 시간대(오전 1시~오전 6시)의 데이터는 집계하지 않고 있다.[* 실시간 차트는 오전 7시부터 제공되나, 오전 7시의 차트는 6시~7시의 데이터를 집계하기 때문에 제외한 것이다.] [[닐로]] 사태에 대해서 아이돌 팬덤들이 음원 사재기에 조작이라고 욕하는 것을 두고, 팬들의 열성적인 스밍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본인들도 조작하는 주제에 사돈 남말하네' 식으로 비아냥거리거나 비판했다. 당연히 음원 사재기와 스밍은 다르다. 음원 사재기는 불법이지만 스밍은 합법이라는 것부터가 다르다. 관련된 논쟁은 [[음원 사재기#s-11]] 문서의 '팬들의 스트리밍 총공 vs 음원 사재기' 문단 참고. 이 둘의 차이를 가장 확실하게 표현하자면 불법과 편법의 차이이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게임 해킹 프로그램|핵]] 사용과 [[버그]] 악용의 차이 정도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