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팸 (문단 편집) === [[미국]]에서 === [youtube(IP7e0tV1sYE)] 애초에 미국에서 개발된 가공육 상품인만큼 미국 내 마트에서 매우 흔하다. 사실 미국에서도 절대적인 가격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거나, 때로는 오히려 더 비싸다. 인터넷 쇼핑몰 기준 한국의 경우 340g 캔 기준으로 2,700원선, 일본의 경우 270엔선, 미국의 경우 8개 묶음이 할인할 때는 15~18달러, 평소에는 21달러 수준으로, 개당 3,500원 정도다. 미국에서 스팸은 한국에서만큼 인기 있는 상품은 아니며, '스팸을 많이 먹는다'거나 '스팸을 너무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그리 좋게 인식되지 않는다. 한국으로 치면 '[[혼합소시지|분홍 소시지]]'나 라면 중에서도 '[[쇠고기면]]' 정도의 위상으로, '''일단 몸에 매우 좋지 않다'''는 인식과 함께 '알고는 있고, 먹어본 적도 있지만, 찾아 먹을 물건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육식이 발달한 나라답게 질 좋고, 싼 가공육 제품이 많은데, 짜고 기름내 나는 스팸을 먹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질량 대비 가격을 비교해보면 안심을 뺀 어떤 돼지고기보다 스팸이 더 비싼 경우도 있다. 실제로 미국의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 가운데서는 간혹 어른이 될 때까지 스팸을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 심지어 스팸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부모 역시 웬만큼 경제 사정이 괜찮다면 햄버거나 피자를 금하듯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먹지 못하게 하며, 대체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주식으로 먹기 위함이 아니라 재난, 재해를 대비한 비상식량으로 창고에 쟁여놓기 위한 이유가 대부분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국에서 스팸이 '''명절 선물'''로 쓰인다는 것을 괴상한 현상으로 바라보며, 한국인 유학생들이 먹고 있으면 신기해하는 경우도 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현지로 이민간 한인들도 당연하지만 스팸을 잘 먹는다. 현지 제품은 짜기만 하고, 맛이 없다며 스팸 라이트를 찾거나 한국에서 역수출된 스팸을 사서 먹기도... 한국에선 거꾸로 정발품이 오리지널이 아니고, 가성비가 떨어진다며 외국 수입품을 찾아 먹는 케이스도 있으니 재미있는 부분.] 이렇게 빈말로도 고급 이미지는 아니다 보니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 식비를 절약하는 장면에서 [[폭립]]을 스팸으로 대체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S'''omething '''P'''osing '''A'''s '''M'''eat(고기 행세하는 무언가)"라고 취급되는 굴욕의 역사도 있을 정도. 허나 그렇기에 미국발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황 여파를 틈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16/2008111600813.html|매출이 상승하는 대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종종 과장되는 것처럼 완전 쓰레기 고기 취급되는 건 아니다. [[https://imgur.com/gallery/PDK54Iv|유머 소재로 취급되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트에 가보면 콘비프 코너 인근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으며, 돈육 가공품 중에는 대개 스팸이 그나마 가장 고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비프는 스팸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