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츠나츠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elJwuD7pfmc)] 대테러 영상 --테러범이 아니라 버스를 진압하는데?--으로 유명하다. 영상에 나온 것은 카자흐스탄 특수부대로 밝혀진지 오래지만 스페츠나츠 영상이라고 계속 돌아다닌다.[* 17초대에 버스 오른쪽 문으로 진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언가를 계속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좀 있으면 그 자리에서 폭탄을 터뜨렸다 충격으로 쓰러졌던 사람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youtube(lyFovGe-jSA)] 실탄을 이용한 상황대처 훈련. 지근탄을 맞으면서도 똑바로 대응하는 감각을 기르기 위함이다. 부상자 역할을 하는 대원은 방탄복 위에 실탄을 맞았다. 다리에 실탄을 맞은 건 아니다. [youtube(w-MthBNnbx0)] 실탄을 이용한 스트레스 극복 훈련. 방탄복 피격 후 사격, 전장 소음 속에서 사격하는 감각을 기르기 위함이다. [youtube(Rr7X3H9GUBo)] 유명한 [[삼보(무술)|삼보]], [[시스테마]] 시범. 여러 실전 기록에서 보여준 잔혹함과 과격한 훈련, 시범으로 인해서 서방권에서 [[Badass]]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위에 보이는 스트레스 훈련도 무식한 훈련이 아니라 베슬란 인질극 당시 극한의 스트레스에 노출된 스페츠나츠 대원들이 오인사격하는 것이 많아서 도입되었다고 알려저 있다. 서방권에서도 탄만 실탄이 아닌 훈련탄으로 쓰는 선에서 비슷한 훈련을 다 하고 있다. 미국 경찰, 실내전 교육과정에도 방호구를 착용한 채 군견에 물려보는(...) 것부터 해서 전장소음 들으면서 대응사격, 방탄복 째로 맞고 대응사격 등등 다 있다. [[GIGN]] 양성 과정에 방탄복에 권총탄 맞기가 있는 것도 유명하다. 스페츠나츠의 잔혹, 무식한 이미지는 소련 붕괴 후 혼란정국과 대테러전 수요 급증, 러시아가 상대한 반군들의 근성과 잔혹성, 러시아 정부 측에서 밀어주는 강경한 이미지메이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훈련 영상들이 민간에 그대로 공개되고 홍보까지 되고 있다는 건 이게 러시아 정부 및 군대가 대외적으로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이라는 뜻이다. 일부러 Badass적 이미지를 만들어서 테러에 대한 강경 노선을 자랑하는 [[프로파간다]] 전술이다. 한마디로 자국민 지원자들에겐 "여러분들도 여기 오시면 이렇게 상남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는 [[마초]]적인 분위기를 주고, 테러범들에겐 "늬덜이 테러하면, 이런 쌍또라이들이 조지러 간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아직 이들이 대테러전에 미흡하던 시절[* 추가적으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소련 붕괴로 러시아 정부가 부도가 나서 월급도 정상적으로 지급이 안 되어서 질적으로 상당히 엉망이던 시절이였다.][* 실재로 90년대 초 현대전자 인질극 사건에선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기도 했다.],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을 제압할 당시 테러리스트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만약 총격전이 발생할 경우 인질들이 놀라 흩어지면서 총알이 지나가는 곳에 갑자기 뛰어드는 행동을 막기 위해 극장 안에 수면 가스를 뿌렸는데, 확실하게 재운답시고 너무 많은 양의 가스를 살포하다가 대원 2명이 가스를 마셔 실신했고, 설상가상으로 무지막지한 수의 인질이 치사량 이상의 가스를 마셔 현장에서 죽거나 의식 없는 사람을 잘못 대하는 어설픈 후송 조치로 죽어나갔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테러리스트보다 수면가스가 더 많은 희생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연히 스페츠나츠의 가장 큰 병크 중 하나로 각인되었다. 그리고 인질극에서는 단호한 태도는 유지할지언정 전문적인 협상, 상황 분석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서 "우리는 테러리스트와 협상은 없다"라고 선언한 결과 협상의 여지가 없어진 테러리스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테러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으므로 이 쪽이 낫다는 의견도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이다. 그렇지만 다른 대테러부대들은 잡아 죽일 때는 죽이더라도 일단 인질들을 최대한 풀어주도록 유도해놓고 때를 노려 기습하는 전술을 주로 구사한다. 인권이 중요시되는 시대로 오면서 더더욱 협상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심리전 능력은 중요시되고 있어 스페츠나츠의 이러한 약점은 계속해서 지목받고 있다. '''그러나 스페츠나츠라고 사람 죽는 상황을 즐기지는 않는다.''' 앞서 협상은 없다는 태도 일관으로 인질 참살에 간접 원인을 제공한 듯 언급된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은 아무리 러시아가 협상을 안 해 문제가 많다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러시아가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곤 볼 수 없는 정말 특이 케이스였다. 학교가 통째로 점거되고, 재학 중이던 수많은 아이들을 포함한 1,200명이라는 가히 경악스러운 숫자가 인질로 잡혀있었고, 체첸 인질범들의 경우 학교 점거가 시작되자마자 인질을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본보기로 쏴 죽이고 애들이고 뭐고 깡그리 한 곳에 몰아넣은 뒤 사실상 본인들 사망 시 자폭에 가까운 방식으로 기폭 되는 폭탄을 설치, 애들만은 풀어주자고 강력히 주장하는 일부 동료들과 살육전을 벌여 승리하는 등, 같은 체첸인들조차 경악해 등 돌릴 정도로 미친 자들이었다. '''인질범부터가 러시아와 협상할 생각이 없었던 거다.''' 게다가 심지어 어쨌든 협상을 하려고는 했으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말 그대로 의문의 폭발 사고로 양측이 서로 오해를 산 바람에 곧장 직접 전투가 벌어져 버리는 최악의 때 스페츠나츠는 너무나 급작스러운 사태에 미처 작전 계획도 제대로 못 세우고 바로 투입됐는데, 이들은 모스크바에서의 실책을 목숨으로 갚기라도 하듯, 한치 망설임 없이 인질을 감싸 총을 대신 맞고 중기관총에 단신으로 맞서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날아든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산화하는 등 조국의 아이들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영혼을 불사르는 영웅을 넘어 [[성인]]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러시아의 특성상 활동반경도 넓고 투입될 상황도 많은 데다 테러범이든 저항세력이든 극단적인 세력이 많다 보니 심리전 같은 건 건너뛰고 총격전부터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심리전을 할 시간조차 없어지는 경우가 잦고, 스페츠나츠는 처음부터 닥치고 적의 목을 따려고 만들 부대였지 선별적인 사살 및 상황 분석을 요구하는 인질극과 같은 테러 상황에 투입하려고 만든 부대가 아니었다. 그래도 최근에는 현대전의 교리에 맞게 테러에 대한 교육도 한 과정으로써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덤으로, 구 소련 시절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운동선수들 중 상당수가 스페츠나츠였다고 한다. 신분 위장 겸 훈련으로 쌓은 체력과 기술을 이용한 부업인 셈이다. 영어권에서는 이들을 스포츠나츠란 별명으로 불렀다. 소련이 해체된 후에는 엘리트 체육인들과 함께 미국, [[일본]]의 [[종합격투기]]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스페츠나츠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러시아 공수군(VDV) 106 공정사단 출신이다. 상기했듯 공수군 스페츠나츠는 제45독립정찰연대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를 [[공수부대]]라고 불러서 공수부대가 곧 특수부대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공수부대란 대량으로 낙하하는 야전부대를 가리키며, 특전사는 침투를 위해 고공강하를 하는 것이지 후방에 전선을 형성하는 정규전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므로 공수부대가 아니다. 스페츠나츠가 적색 베레모를 착용한다는 것은 국내에 잘못 알려진 상식 중에 하나인데 스페츠나츠라고 다 빨간색 베레모를 쓰는 게 아니고 군종마다 색이 다르다. 빨간색 베레모는 내무군 스페츠나츠가 쓰는 것이다. 해군 스페츠나츠는 검은색 베레모를 쓰고 공수군은 전체가 하늘색 베레모를 쓴다.[* 그래서 공수군은 하리토노프 같은 일반 공수부대원과 스페츠나츠의 복장 차이가 별로 없어서 구별하기 힘들다.] 참고로 기상천외한 병기를 다루는 비밀스러운 특수부대란 이미지 때문인지 쓰는 병장기 중 정식 근접무기로써 '''날 선 [[야전삽]]'''이나, 총알도 아니고 칼날이 통째로 발사되는 [[발리스틱 나이프|스페츠나츠 나이프]][* 겉보기에는 그냥 나이프처럼 생겼지만, 손잡이 내부에 스프링이 있어 칼날을 총알처럼 쏠 수 있다. 단 저런 장치가 있는 나이프도 사용했었다 정도이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이들은 한 국가의 합리적인 최정예 부대다. 딱히 효용성도 없는 터무니없는 무기는 안 쓴다. 특수부대인 만큼 필요에 따라 제식장비가 아닌 장비도 잘 사용하고 있다. 미국 특수부대가 상황에 따라 AK 계열 소총을 잘 쓰는것처럼 소련시절 부터 [[M16 소총]]을 사용하거나 현재는 [[H&K HK416]], [[H&K HK417]] 등을 사용하며, 드물게 [[M4 카빈|M4A1]](대부분은 M4A3([[부시마스터 XM-15]]))을 들고 있는 사진도 있다. 미국의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DEVGRU]]가 민간인에 대한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역시 스페츠나츠도 2차 체첸 전쟁 및 그 후 다게스탄 전역에서 반러 민간인에 대한 잔학행위를 저질렀다는 증언이 있다. [[http://gall.dcinside.com/arm/12886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