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포일러(동음이의어) (문단 편집) == [[자동차]]의 스포일러 == || [[파일:external/www.hyundai.com/20141216093149564134.jpg|width=100%]] || ||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스포일러 || [[자동차]]의 경우 다운포스를 내는 윙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포일러와 윙은 역할이 조금 다르다. 다운포스를 내는 윙의 경우에는 차량을 아래로 눌러줌으로써 접지력을 좋게 해주는 것인데, 주로 경주용 자동차에서 많이 쓰며 윙 대신 Fin[* 지느러미]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 다운포스용 윙의 단면은 실제로 항공기용 날개(윙)과 닮아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윗방향으로 양력을 만드는 항공기의 것과 달리 힘을 아랫방향으로 내야 하므로 항공기의 것을 뒤집어 놓은 형태가 자동차용 윙이다. 반면 스포일러는 일부러 자동차 뒤쪽의 공기흐름을 망쳐 놓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경주용 자동차의 경우 윙이 차체 뒤쪽과 앞쪽[* 이쪽은 보통 스플리터라고 부른다.] 에 균일하게 있는 반면, 스포일러는 뒤쪽에만 있다. 스포일러는 보통 경주용 자동차의 윙처럼 차체 위로 높게 설치되지 않으며, 뒤쪽 트렁크 문 끄트머리에 매우 작게 설치되어있다. 여기에서 스포일러가 일단 [[공기]]의 흐름을 흩어 놓으면,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자동차의 공기저항이 줄어든다. 자동차 뒤쪽의 직각으로 갑자기 아래로 꺾이는 부분은 공기흐름이 유지되지 못하고 흐름이 떨어져나가는, 이른바 유동박리(Separation)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데 그 공기흐름이 떨어져 나가면 그 공간은 일종의 진공상태가 되어서 일명 압력저항이라고 부르는, 전면과 후면의 압력차이에 의해 뒤쪽 방향으로의 힘이 작용하게 된다. 이 공기흐름이 떨어져나가는 현상은 공기흐름이 매끄러울수록(층류) 심하며, 공기 흐름이 어지럽게 흐를수록(난류: Turbulence) 덜하다. 그래서 스포일러를 달아서 일부러 공기 흐름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이다. 골프공에 곰보자국(딤플; Dimple)이 난 것, 일부 수생 유영 생물의 표피에 홈이 있는 것과 같은 이유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를 살 때부터 달려 있는 것은 다운포스용 윙이 아닌 스포일러이며, 일반 승용차에 윙을 다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한편 요즘은 속도에 따라 튀어나오거나 각도가 달라지는 전동식 가변 스포일러가 [[부가티 시론]]등 고성능 차에 달리는 경우도 있다. 멋을 위한 목적으로 사제로 차에 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들은 위의 효과는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법규 이내 속도에서는 윙에서 나오는 다운포스는 별 도움이 안 되는데다가[* 엄밀히 말해서 도움은 된다. 일반적인 서킷의 저속코너에선 대략 80~120km/h까지 감속 후 재가속하므로 속도는 문제가 아니다. 허나 레이스카들이 적게는 수백kg, 많으면 톤단위로 다운포스를 만드는것에 비하면 부족하며, 결정적으로 자신의 차량으로 서킷이나 와인딩을 즐길 생각이 없다면 공기저항만 늘리고, 타이어 마모만 가속시킨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그 스포일러가 별 것 아닌 힘으로 눌러대는 후륜이 아니라 [[FF(자동차)|전륜이 구동륜]]이다. 또한 멋을 위해 다는 것들은 대부분 스포일러도, 다운포스를 내주는 윙도 아닌 애매한 것들이다. 철제 스포일러는 오히려 무게와 공기 저항만 늘려 연비에 악영향을 주고 차체 밸런스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기성품 자동차에 추가로 스포일러나 윙을 다는 것은 현행법상 자동차 검사도 통과하고 큰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차체 크기를 넘어가거나 재질이 금속재질인 경우는 불법. 다른 운전자에게 위험하므로 이런 행위는 절대 하지 말자.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에 스포일러를 다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된다. 해치백 특성상 뒷 유리에 와류 현상으로 비오는 날 흙탕물이 많이 묻는데, 스포일러를 장착하면 좀 덜해진다. 아예 기아의 튜닝 브랜드인 튜온에서는 모닝 전용 스포일러를 팔 정도 [[http://www.tuonmall.com/product/view.do?pid=6686&pcid=317|#]]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고속에서 좀 더 차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고, 고속에서 풍절음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단, 연비는 조금 떨어진다. [[버스]]에도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국산 버스의 경우 1994년 [[쌍용 트랜스타]]에서 최초로 장착했으며, 2002년 [[현대 에어로버스|현대 에어로 하이클래스]] 차종에 스포일러가 장착되면서 주로 [[전세버스]]를 중심으로 사제 스포일러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는 고속/관광 차종에는 스포일러가 순정 옵션으로 제공되며, [[자일대우버스 FX]]의 경우에는 차체 일체형 프론트/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FX 전 차종 스포일러가 기본 사양이었다. 그러나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 FX116, FX120(마이너스 옵션)은 2017년형부터는 스포일러를 제외한 채로 나와 사실상 212만 해당된다. [[현대자동차]]의 버스로는 [[현대 유니시티|유니시티]]가 해당.[* 2018년 이후론 [[현대 에어로시티|에어로시티]]도 스포일러 옵션 선택 가능. [[현대 블루시티|블루시티]]와 [[현대 일렉시티|일렉시티]]는 전기 배터리와 수소탱크를 덮는 커버가 사실상 스포일러 역할을 한다. 그 외에 CNG 채택 저상 버스는 가스통 커버가 동일하게 적용.] 또한 소형 버스인 [[현대 카운티]]나 [[자일대우버스 레스타]]에도 사제 스포일러를 장착하는 차량이 많다. 중형의 경우는 [[현대 에어로타운]]이 해당된다. [[버스]]에 장착되는 스포일러는 주로 멋내기용인 경우가 많다. 스포일러 측면에 차폭등이 있다면 도움이 되긴 하나 현재는 법으로 금지되어서, 스포일러에는 전후면 마크등 이외의 등화를 설치하면 안된다. 그랜버드 이노베이션과 같이 순정 스포일러에 측면 조명이 순정으로 달린 차들도 모두 측면 조명을 탈거해야 한다. 버스 스포일러로 유명한 회사로는 지우테크, 기호 스포일러가 있다. [[트럭]], 그 중에서도 [[탑차]]나 [[트랙터(트럭)|트랙터]]에도 스포일러를 장착하는데 이는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