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포츠카 (문단 편집) == 스포츠카의 정의 == 자칭 [[자동차 애호가]]나 자동차 전문 기자라는 사람들이 "스포츠카는 ○○다."라고 말한다면 열에 아홉은 [[독자연구|자기만의 기준]]이라고 보면 된다. 애초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명확한 기준에 대한 합의 없이, 자사의 차량이 최고라고 홍보하며 비싼 값에 판매하며 퍼진 마케팅 용어다. 그러므로 스포츠카의 정의는 사람마다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며, 여기선 스포츠카로 통용되는 개념들에 대해 서술한다. 스포츠카라는 것이 자동차 문화의 발상지인 유럽, 미국에서 시작된 단어이므로 유럽/미국의 여론을 살펴보면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제임스 딘]]을 전후로 하는 1980년대경까지 스포츠카의 정의는 멋진 [[쿠페]] 정도다. 당시의 상황과 스포츠카의 호칭 그리고 방향성을 생각해 본다면 자동차의 외관과 속도, 혹은 생산 업체의 주장을 고려하기보다는 '''운전의 재미'''라는 아주 주관적이고 폭넓은 점을 강조한 차를 말하는 것이었다.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는 속력으로 전력질주하고, [[컨버터블|천장 뚜껑이 열리고]], [[쿠페|--애인과 가방만 태울 수 있는-- 2인승에]], 섹시한 디자인 같이 실용성보단 만족감을 위한 자동차에 가깝다. 그렇다고 반대로 모든 스포츠카에 실용적인 부분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 이렇게 스포츠성과 실용성 사이의 줄타기에 탁월한 업체로 [[BMW]]를 꼽는다. 결국 자신이 무슨 차를 몰든 운전이 즐겁다면 스포츠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무척이나 주관적인 판단인 것 같지만 대게의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바는 비슷하다. 스포츠카 항목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스포츠카인가 아닌가'''보다는 무슨 차가 '''더''' 좋은 스포츠카인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를 보자.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타는 사람 중에는 "[[포르쉐 718 박스터|포르쉐 718]]은 스포츠카도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나는 [[닷지 챌린저]] 같은 [[머슬카|무식한 차]]를 스포츠카로 인정 못 해." 라고 말하는 [[데카드 쇼]]같은 사람도 있다. 물론 역으로 "[[머슬카]]가 아니면 [[페라리]]고 나발이고 차도 아니다."[* 지금은 유가 상승과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머슬카들도 많이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고성능을 뽑아내는 것은 변함없으며, 토크는 슈퍼카 뺨치게 강력한 경우도 많다. 머슬카의 황금기인 1960-1970년대에는 엔진의 '''기본''' 사이즈가 '''[[8기통|V8]] 4.7L'''부터 시작하는 차들이 수두룩했다.] 라 주장하는 [[도미닉 토레토]] 같은 사람도 있눈가 하면, "무슨 소리! [[이니셜 D|스포츠카는 일본이지!]]" 라고 주장하는 [[브라이언 오코너]] 같은 사람도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차의 실용성과는 무관하다.''' __주행성능이 드라이버 본인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차__를 스포츠카라 부른다. 물론 통상적으로 전혀 스포츠카가 아닌 경우의 예외로, "[[지프 랭글러]]나 [[랜드로버 디펜더]]는 스포츠카가 아니야." 라고 하면 딱히 반대할 사람이 없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로 든 두 차를 오프로드 성향 SUV라고 생각하기 때문. 현대적인 분류의 자동차는 약간이나마 비실용적이고 스포티한 부분을 포함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모든 차를 스포츠카로 부를 수 없는 노릇이니... 레이싱카와 혼동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스포츠카는 [[모터 스포츠]]에 쓰는 차가 전혀 아니다.''' 모터 스포츠에 사용되는 레이싱카와 스포츠카는 다른개념이다. 스포츠카에서 'sport'라는 단어는 '오락(娛樂)'이라는 의미이다. 즉, 스포츠카는 운전의 오락적 요소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진 차라는 의미이다. 반면, 공도에서 레이싱카의 주행은 안전, 환경상의 이유로 인해 금지되며, 애초에 제작할 때부터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 LMP와 같은 프로토타입은 말할 것도 없고, 양산차를 개조하는 경우도 배기가스, 에어로파츠의 크기, 소음과 보행자 안전 규제를 전부 무시하고 제작된다. 단 WRC 차량은 필연적으로 공도도 써야 하고, 스테이지 간 이동을 레이스 카로 공도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규제를 모두 지켜야 한다.] 공도와 레이싱 서킷의 환경 자체가 완전히 다르니 당연하다. 여기도 예외가 없진 않아서 트랙 전용 스포츠카(페라리 XX 프로그램, [[파가니 존다 R]] 등)도 있으며, 스포츠카 기반 레이싱카(GT3 호몰로게이션 출전 차량들 등)도 있고 반대로 레이싱카 기반 스포츠카(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 등) 역시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