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간대 (문단 편집) === 주변국/실제 남중고도와 크게 차이가 나는 시간대 === [[프랑스]]와 [[스페인]]은 지리적으로는 [[서유럽]]에 속하고, 실제로 [[영국]]과 비슷한 경도대에 위치하지만 표준시는 좀 더 동쪽의 UTC+1 시간대(Central European Time, '''중앙유럽''' 표준시)를 채택하고 있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여파다. 프랑스와 스페인, 주변 소국인 [[모나코]]와 [[안도라]],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도 전쟁 전에는 UTC 0을 썼으나 프랑스와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나치 독일]]에 점령되면서 UTC+1이 강제 적용되었고, 이것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원상복구되지 않으면서 인접국인 모나코와 안도라와 스페인에 [[지브롤터]] 심지어는 [[모로코]]와 [[스페인령 사하라]]였던 [[서사하라]]까지 시간대를 바꾸게 된 것이다. 프랑스 극동부는 UTC+1이 더 맞기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및 스페인 전역은 경도가 [[영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서쪽에 있음에도 시간대는 [[폴란드]], [[헝가리]]와 동일한 UTC+1을 따르다 보니 여름에는 7시나 돼야 해가 뜨고, 밤 10시쯤 해가 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 경도 대비 시간대가 2시간 정도 늦은 셈. [[유럽]] 대부분 지역은 [[서머타임]] 시행시 실제 시간보다 법정 시간이 빠르다. 사실 여름에 오차가 30분이 안 되는 유럽 지역 가운데 그래도 큰 지역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 뿐이다. 특히 [[서유럽]]이 심한데, 프랑스에서는 1시간 반 이상의 오차가 여름에 나기도 하고 스페인의 [[갈리시아]]는 여름 [[하지]] 무렵에 태양의 실제 남중시간이 시계의 오후 2시 30분경이다. 위에서 '여름에' 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겨울에는 그래도 오차가 적다. 그래도 겨울 [[동지]] 무렵에도 위에 나온 갈리시아 지역은 태양의 남중시간이 시계의 오후 1시 30분경…[* 같은 경도에 있는 [[포르투갈]]과 1시간 차이가 난다. [[포르투갈]]은 UTC 0을 사용하기 때문.] [[벨라루스]]는 실제 남중고도상 UTC 2[* 흔히 '우크라이나 시간대' 혹은 '발트 시간대'로 불린다.]에 위치하지만 UTC 3을 쓴다.[* 소련에서는 [[벨라루스 SSR]]·[[우크라이나 SSR]]·[[몰도바 SSR]]·[[리투아니아 SSR]]·[[라트비아 SSR]]·[[에스토니아 SSR]] 등 서부 6개 공화국은 모두 UTC 3을 사용했다.[[http://www.vidiani.com/maps/maps_of_europe/maps_of_russia/large_time_zones_map_of_USSR_1982.jpg|#]] 벨라루스만이 독립 후에도 [[친러|정치적 이유]]로 이 시간대를 고수하고 있는 것.] 이때문에 국토 전역이 남중고도와 맞지 않는(...) 기괴한 시간대를 가진다. [[중국]]은 광활한 영토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UTC+8 시간대만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표준시]] 문서를 참조. [[인도]]도 UTC+5:30 1개의 시간대만을 사용한다. 흥미로운 것은 인구 14억대인 중국과 인도 모두 1가지 시간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원래 [[영국령 인도]] 시절에는 [[1884년]]부터 [[봄베이]] 시간대(UTC+04:51)와 [[캘커타]] 시간대(UTC+05:21:14) 두 시간대를 사용했지만, 철도 시간표는 두 시간대를 절충한 [[마드라스]] 시간대(UTC+05:21:14)라는 독자적인 단일 시간대를 사용하였다. [[1906년]] 영국 총독부가 [[인도 아대륙]] 중앙경선에 가까운 UTC+5:30 시간대를 비공식적인 표준시간대로 정했지만 봄베이와 캘커타에서는 독자적인 시간대를 고수했고[* 캘커타는 [[1948년]], 봄베이는 [[1955년]]까지 독자 시간대를 유지했다.], [[1947년]] 독립 이후에야 인도 표준 시간대가 공식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 비슷한 [[경도]]에 위치한 [[태국]]이나 [[베트남]]이 사용하는 [[UTC+7]]을 사용하지 않고 훨씬 동쪽에 있는 [[홍콩]]과 같은 표준시인 UTC+8 시간대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는 2시간의 시차가 나지만, 보다 서쪽에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시차는 다시 줄어 1시간에 불과해진다. 물론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 지역은 경도상 UTC+8이 맞긴 하다. 영국령 시대에는 UTC+7:20을 사용했으며 지금의 시간대는 [[1982년]] [[1월 1일]]에 지정되었다. [[1957년]] [[8월 31일]](독립일)부터 [[1981년]] [[12월 31일]]까지는 UTC+7.5를 사용하다가 1981년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 시간을 30분 뒤로 미뤄 지금의 표준시로 정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당시 [[동말레이시아]] 지역의 분리주의가 심해지자 이를 잠재우려는 수단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중국]], [[대만]], [[홍콩]] 등과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국제금융거래에서 유리하다는 이유로 지금도 당시의 시간대를 유지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8/2014102801122.html|#]] [[한국]]의 [[대한민국 표준시|시간대]]는 UTC+9:00으로 [[일본]], [[북한]] 등과 같다. 한국은 UTC+8:30과 UTC+9:00을 오가다가 1961년에 UTC+9:00으로 시간대를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한국의 자연 시간대는 UTC+8:30이 좀 더 맞지만, 소수점 시간대는 항공, 항해, 천문, 기상 등 관측에서 불합리하여 시간대를 변경했다.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의 시간차이로 작전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주한미군 측의 요구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대부분 국가의 경우 그 시간대 경도가 중간에 걸치지 않는다면 일광절약 효과를 위해 동쪽의 경도로 맞춘다. 그래서 UTC+12는 꽤 있지만 UTC-12는 거의 없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같은 주 안에서도 카운티(심지어 마을)에 따라서 다른 시간대를 가질 수 있다. 아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시간대 경계의 기준이 매우 모호하다. [[일본]]의 최동단에 위치한 섬인 [[미나미토리시마]]는 경도 상으로 UTC+10을 사용하는 [[북마리아나 제도]]보다 동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본 본토의 시간대인 UTC+9를 사용한다. 만약 미나미토리시마가 UTC+10을 사용했다면 [[도쿄도]]는 유일하게 2개 시간대를 사용하는 도시이자 수도가 되었을 것이다. [[다이오메드 제도]]는 독도처럼 동서[* 동쪽은 러시아령, 서쪽은 미국 알래스카 주에 속해있다.]로 나뉘어져 있는데, [[날짜변경선]]이 그 사이로 지나가서 양쪽 섬의 시차는 24시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